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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9. 08:58

간장(肝臟) 동의보감/내경편2016. 5. 29. 08:58

간장(肝臟)

« 동의보감(東醫寶鑑)

간장(肝臟)

간병의 허증과 실증[肝病虛實] »

간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肝病間甚] »

 

간장의 형태[肝形象]

간(肝)은 2개의 퍼진 엽(布葉)과 1개의 작은 엽(小葉)으로 되어 있는데 나무껍질이 터진 모양과 같다. 엽들에는 각각 지락(支絡)과 경맥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면서 양기(陽氣)를 고르롭게[和] 퍼지게도 하고 내보내기도 한다. 이곳에는 또한 혼(魂)이 있다[내경주].

[註] 지락(支絡) : 갈라진 작은 낙맥(絡脈).

○ 간은 2개의 큰 엽(大葉)과 1개의 작은 엽으로 되어 있는데 왼쪽에 3개의 엽, 오른쪽에 4개의 엽으로 갈라져 있어서 나무껍질이 여러 조각으로 터진 것 같다[입문].

○ 간의 무게는 2.4kg이다. 그리고 왼쪽에 3개의 엽, 오른쪽으로 4개의 엽으로 되어 있어 모두 7개의 엽이다. 여기에는 주로 혼(魂)이 간직되어 있다[난경].

간의 위치[肝部位]

간은 왼쪽에서부터 생긴다[내경].

○ 간에 달린 줄은 가름막[膈] 아래에서부터 왼쪽 갈비뼈에까지 붙어 있고 위로는 가름막을 뚫고 올라가 폐 속으로 들어갔다가 가름막에 연결되었다[입문].

○ 2개의 기문혈(期門穴)은 간의 모혈(募穴)인데 양쪽 젖에서 곧바로 아래로 1촌 반 되는 곳에 있고 잔등(背)에는 간유혈(肝兪穴)이 있는데 제9흉추와 제10흉추 극상돌기 사이에서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에 있다. 이것이 간에 해당한 부위이다[동인].

간이 주관하는 날짜[肝主時日]

간은 봄을 주관한다. 족궐음(足厥陰)과 족소양(足少陽)이 주치(主治)하는 날은 갑일(甲日)과 을일(乙日)이다.

○ 동쪽은 풍(風)을 생기게 하고 풍은 나무를 생기게 하며 나무는 신 것을 생기게 하고 신 것은 간을 생한다.

○ 간은 음(陰) 중의 소양(少陽)이 되는데 봄철과 통한다[내경].

[註] 음(陰) 중의 소양(少陽) : 간을 가리켜 하는 말. 모든 사물을 음과 양으로 가르고 그 음과 양을 다시 각각 음과 양으로 가른다. 5장은 다 음인데 음 중에 음은 태음(太陰, 신)이고 음 중에 양은 소양(少陽, 간)이며 양 중에 양은 태양(太陽, 심)이고 양 중에 음은 소음(少陰, 폐)이다.

간에 속한 것들[肝屬物類]

하늘에서는 바람이고 땅에서는 나무이며 몸에서는 힘줄이고 5장에서는 간이며 빛깔에서는 푸른 빛이고 음(音)에서는 각(角)이며 소리에서는 부르짖는 것이고 동작에서는 쥐는 것이며 구멍[竅]에서는 눈이고 맛에서는 신맛이며 지(志)에서는 성내는 것이고 진액에서는 눈물이며 겉에 나타난 것은 손톱이고 냄새에서는 비린내이며 괘(卦)에서는 진괘(震卦, 생수(生數)는 3이고 성수(成數)는 8이다)이고 곡식에서는 팥(麻, 보리라고 한 데도 있다)이며 집짐승에서는 개(닭이라고 한 데도 있다)이고 벌레에서는 털 난 벌레이며 숫자에서는 8이고 과실에서는 추리(李)이며 채소에서는 부추이다[내경].

○ 경맥은 족궐음경(足厥陰經)이다[내경].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간은 주로 장수[將]가 되어서 바깥을 살피게 한다. 간이 든든한가를 알려면 눈의 크기를 보아야 한다.

○ 얼굴빛이 퍼렇고 살결이 부드러운 사람은 간이 작고 살결이 거친 사람은 간이 크다. 가슴이 넓고 발목뼈가 잦혀진 사람[反교者]은 간이 위로 놓여 있는데 옆구리에 맞붙어 있다. 발목뼈가 토끼발목처럼 된 사람은 간이 아래로 처져 있다. 가슴통이 실한 사람[胸脇好者]은 간이 든든하고 갈비뼈가 약한 사람은 간이 연약하다. 가슴과 잔등(背)이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은 간의 위치와 모양이 똑바르고 한쪽 갈비뼈가 들린 사람은 간肝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 간이 작으면 5장이 편안하고 옆구리 아래에 병이 생기지 않는다. 간이 크면 위가 눌려서 목구멍이 눌리는 감이 있고 가슴 속이 말째며[苦] 옆구리 아래가 아프다. 간이 위로 놓여 있으면 분문(支賁)이 위로 밀리고 옆구리가 눌리기 때문에 식분(息賁)이 생기고 간이 아래로 놓여 있으면 위가 눌리고 옆구리 아래가 비기[空] 때문에 쉽게 사기(邪氣)를 받는다. 간이 든든하면 장이 편안하고 잘 상하지 않는다. 간이 연약하면 소갈병(消渴病)이나 황달병이 잘 생기며 쉽게 상한다. 간의 위치와 모양이 똑바르면 조화되어 내보내는 것이 순조롭고 잘 상하지 않는다. 간이 한쪽으로 치우쳐 놓여 있으면 옆구리 아래가 아프다[영추].

간이 상한 증상[肝傷證]

높은 데서 떨어져서 속에 궂은 피[惡血]가 몰려 있거나 몹시 성을 내서[大怒] 기운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로 몰리면 간이 상한다. 또한 몹시 성을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가도 간이 상한다[영추].

○ 성을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면 간이 상한다[난경].

간병의 증상[肝病證]

사기(邪氣)가 간에 있으면 양쪽 옆구리가 아픈데 이것은 보통 한사(寒邪)에 상하여 궂은 피가 속에 생긴 것이다[영추].

○ 간병 때에는 양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면서 아랫배[小腹]까지 켕기며 성을 잘 낸다.

○ 폐병(肺病)이 옮아가서 생긴 간병을 간비(肝痺) 또는 궐(厥)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옆구리가 아프고 먹은 것을 토한다.

○ 간에 열이 있으면 얼굴빛이 퍼렇고 손톱이 마른다[내경].

○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얼굴빛이 퍼렇고 성을 잘 내는 것이다.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배꼽 왼쪽에 동기(動氣)가 있으며 눌러 보면 뜬뜬하고[牢] 약간 아프다. 병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고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힘줄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으면 간병이다. 이런 증상이 없으면 간병이 아니다[난경].

○ 여위어 큰 뼈들이 두드러지고 큰 힘살이 움푹 들어가며 가슴 속에 기운이 가득 차고 뱃속이 아프며 가슴 속이 편안치 않고 어깨와 목덜미와 몸이 달고(熱) 종아리살이 빠지며 눈이 꺼져들어 가고 진장맥(眞藏脈)이 나타나면서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면 곧 죽는다. 그러나 사람을 알아보면 그 장이 이기지 못하는 때가 되어야 죽는다. 주해에는 “이것은 간의 기운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기지 못하는 때란 바로 경신월(庚辛月)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註] 경신월(庚辛月) : 음력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간병의 허증과 실증[肝病虛實]

간은 혈을 저장하는데 혈(血)에는 혼(魂)이 있다. 간기가 허(虛)하면 무서워하고 간기가 실(實)하면 성을 낸다.

○ 간이 실하면 양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고 아랫배[小腹]가 켕기며 성을 잘 낸다. 간이 허하면 눈 앞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귀가 먹으며 잘 무서워하면서 누가 잡으러 오는 것같이 느껴진다[영추].

○ 간은 피를 저장한다. 그러므로 피가 지나치게 많으면 성을 내고 부족하면 무서워한다[내경].

○ 사람이 움직이면 피가 여러 경맥으로 돌게 되고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은 간이 혈해(血海)를 주관하기 때문이다[입문].

간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肝病間甚]

간병은 여름에 낫는데 여름에 낫지 못하면 가을에 가서 심해진다. 그리고 가을에 죽지 않으면 겨울에는 그대로 지내다가 봄철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 간병은 병(丙)일이나 정(丁)일에 낫는데 병일이나 정일에 낫지 못하면 경(庚)일이나 신(辛)일에 심해진다. 그리고 경일이나 신일에 죽지 않으면 임(壬)일이나 계(癸)일에는 그대로 지내다가 갑(甲)일이나 을(乙)일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 간병은 아침에는 경하다가 해질 무렵에 심해지며 밤중에 안정된다[내경].

간병을 치료하는 법[肝病治法]

간은 땅기는 것[急]을 괴로워하는데 이런 때에는 빨리 단것을 먹어서 늦추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감초를 쓰는데 흰쌀, 쇠고기, 대추, 아욱을 먹는 것도 좋다. 주해에 간이 땅기는 것을 괴로워하는 것은 그 기운이 지나치기 때문이라고 씌어 있다. 간은 헤치는(散)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빨리 매운 것을 먹어서 헤쳐야[散] 하는데 궁궁이(천궁)를 쓴다. 간이 허하면 생강과 귤껍질(陳皮) 같은 것으로 보(補)해야 한다[내경과 동원].

○ 간병 때에는 단것이 좋은데 흰쌀, 쇠고기, 대추, 아욱을 먹으면 그 단맛이 땅기는 것을 잘 늦추어 준다[내경].

○ 간병에는 참깨(호마), 개고기, 추리, 부추를 먹는 것이 좋은데 이것들은 다 맛이 시다. 그러니 이것은 본(本) 장기의 맛을 취(取)하는 것이다[갑을경].

○ 간이 허한 데는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이나 청간탕이나 보간환이 좋다. 간이 실한 데는 사청환, 세간산, 당귀용회환이 좋다[해장].

○ 간병 때에는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 한다[내경].

청간탕(淸肝湯)

간경(肝經)에 혈(血)이 허(虛)하기 때문에 성을 잘 내고 화(火)가 동(動)하는 것을 치료한다.

집함박꽃뿌리(백작약) 6g, 궁궁이(천궁), 당귀 각각 4g, 시호 3.2g, 산치자, 모란껍질(목단피) 각각 1.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보간환(補肝丸)

간이 허한 것을 치료하는데 이것은 사물탕(四物湯)에 방풍(防風)과 강호리(강활)를 넣어서 꿀에 반죽하여 만든 알약이다.

사청환(瀉靑丸)

간이 실(實)한 것을 치료한다.

당귀, 용담초, 궁궁이(천궁), 산치자, 대황(잿불에 묻어 구운 것), 강호리(강활), 방풍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꿀에 반죽하여 가시연밥(검인)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참대잎(竹葉)을 달인 물과 더운 사탕물을 섞은 데 풀어 먹는다.

○ 일명 양간환(凉肝丸)이라고도 한다[강목].

세간산(洗肝散)

간이 실한 것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당귀, 박하, 방풍, 대황, 궁궁이(천궁), 산치자(닦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 용담초 4g을 넣어서 쓰면 더 좋다[해장].

당귀용회환(當歸龍회丸)

간에 실열(實熱)이 있어서 옆구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당귀, 용담초, 산치자, 황련, 황백, 속썩은풀(황금) 각각 40g, 대황, 노회, 청대 각각 20g, 목향 10g, 사향 2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꿀에 반죽하여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강목].

간기가 끊어진 증후[肝絶候]

족궐음(足厥陰)의 기(氣)가 끊어지면 힘줄이 상한다. 궐음(厥陰)은 간의 경맥인데 간은 힘줄과 연관되어 있다. 힘줄은 음부[陰器]에 모였고 혀뿌리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경맥이 영양[榮]되지 못하면 힘줄이 켕기고[急] 힘줄이 켕기면 혀와 음낭이 켕긴다. 그리고 입술이 퍼렇게 되고 혀가 가드라들며[卷] 음낭이 졸아드는 것은 힘줄이 먼저 상한 것인데 이 병은 경(庚)일에 위독해져서 신(辛)일에 죽는다.

○ 궐음병(厥陰病)으로 죽을 때에는 속에 열이 생겨서 목구멍이 마르며 오줌을 자주 누고 가슴이 답답해 지는데 심하면 혀가 가드라들고 음낭이 졸아들면서 죽는다[영추].

○ 입술 둘레가 오히려 퍼렇고 팔다리에 축축하게(폈다 구부렸다 한다고 한 데도 있다) 땀이 나는 것은 간기가 끊어졌기 때문이다[중경].

○ 간기가 끊어지면 8일 만에 죽는다고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얼굴빛이 퍼렇고 엎드려 자려고만 하고 눈은 뜨고 있으나 사람을 보지 못하며 땀이 물 흐르듯이 나오면서 멎지 않는 것을 보고 안다(8일을 3일이라고 한 데도 있다)[맥경].

간장을 수양하는 법[肝臟修養法]

늘 음력 1월과 2월, 3월의 초하룻날 아침에 동쪽으로 향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이를 세번 맞쫏고[叩] 맑은 공기를 마시기를 9번 한 다음 90번 숨쉴 동안만큼 숨을 쉬지 않는다[양성서].

간장에 대한 도인법[肝臟導引法]

똑바로 앉아서 양손으로 위 부위[폐下]를 힘주어 누른 다음 천천히 몸을 좌우로 늦추기를 각각 세번에서 다섯번 하고 다시 똑바로 앉아서 양팔을 끌어다가 서로 교차시켜 손등이 가슴으로 향하게 하여 잡아당기기를 세 번에서 다섯번 하면 능히 간에 생긴 적취(積聚), 풍사(風邪), 독기(毒氣)를 없앨 수 있다[구선].

단방(單方)

모두 21가지이다.

초룡담(草龍膽, 용담초)

간과 담(膽)의 기(氣)를 보한다[본초].

○ 달여서 먹으면 간의 습열증(濕熱證)을 치료한다[탕액].

공청(空靑)

간기를 보한다. 공청은 나무의 기운을 받아 빛이 퍼런데 간으로 들어간다. 보드랍게 갈아서 수비(水飛)하여 조금씩 먹거나 약에 섞어서 먹는다[본초].

황련(黃連)

간을 편안하게 하고 열독(熱毒)을 없앤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으면 좋다[본초].

세신(細辛, 족두리풀)

간과 담을 보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으면 좋다[본초].

결명자(決明子, 결명씨)

간병 때 열을 내리고 간기를 도와준다. 그리고 간의 열독도 치료하는데 가루내어 먹는다. 연한 줄기와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본초].

차전자(車前子, 길짱구씨)

간을 보하는데 가루내어 먹거나 닦아서 달여 먹는다. 연한 잎으로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다[본초].

제자(薺子, 냉이씨)

이것을 석명자( 蓂子)라고도 한다. 주로 간기가 막힌 것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하는데 가루내어 먹는다. 연한 뿌리를 쌀과 같이 죽을 쑤어 먹으면 피를 이끌어서 간으로 잘 돌게 한다[입문].

복분자(覆盆子)

간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본초].

청상자(靑箱子, 개맨드라미씨)

간을 편안하게 하는데 주로 간의 열독(熱毒)을 없앤다. 가루내어 먹는다[본초].

산조인(酸棗仁, 메대추씨)

간기를 보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으면 좋다[본초].

산수유(山茱萸)

간을 따뜻하게 하는데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으면 좋다[본초].

사삼(沙蔘, 더덕)

간기를 보한다. 달여서 먹거나 나물을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본초].

창이자(蒼耳子, 도꼬마리열매)

간병 때 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작약(芍藥, 함박꽃뿌리)

간을 보하고 속을 완화[緩]시킨다. 간이 상했을 때에는 속을 완화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그런 약이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탕액].

고삼(苦參, 너삼)

간과 담의 기운을 도와주는데 달여서 먹는다[본초].

청피(靑皮, 선귤껍질)

간기를 잘 통하게 한다. 간기가 잘 통하지 않을 때에는 선귤껍질을 써서 통하게 해야 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단심].

목과(木瓜, 모과)

간으로 들어가서 힘줄과 피를 보한다. 달여서 먹는다[본초].

소맥(小麥, 밀)

간기를 도와준다. 달여서 먹는다[본초].

총백(蔥白, 파밑)

간에 있는 사기(邪氣)를 없앤다. 달여서 물을 마시거나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구(구, 부추)

간기를 든든하게 한다. 김치를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본초].

이(李, 추리)

간병에 먹으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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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