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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12:38

머리와 목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2:38

목 뻣뻣 어깨 무거움 / 팔 저리며 목 돌리기 불편 / 머리 뒤쪽 무겁고 아픔

목 어깨 경계부 압통 / 목 돌리기 불편 머리 얼굴 아픔 / 목 구부리면 뻐근하거나 불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울 때 승모근 Trapezius을 검사해 본다.

승모근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 근긴장과 통증이 가장 잘 생기는 근육의 하나로, 승모근 이 긴장되면 목과 어깨가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

승모근 상부의 통증에 의해 머리, 목, 어깨통증과 균형장애에 의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승모근은 목 뒷부분에서 등, 어깨까지 마름모 모양으로 이루어진 근육이다.

앉은 자세에서 환자는 어깨를 위로 올리고 검사자는 어깨를 눌러 환자의 힘에 저항한다. (어깨를 으쓱하는 자세)

이때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양쪽을 비교하여 한쪽의 힘이 약할 때 상승모근(승모근 상부)에 테이프를 붙인다.

검사는 양쪽 어깨를 같이 실시한다.

폭 2.5cm, 길이 15cm, I자형 테이프

머리카락이 나는 끝부분에 테이프의 한쪽 끝을 고정시킨다.

고개를 반대쪽으로 기울이면 승모근이 최대한 늘어나게 되며 이때 어깨선을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양쪽 승모근을 다 붙인다.

승모근 테이핑에 두판상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정밀검사에서 목 디스크는 아닌데 팔이 저리면서 목을 돌리기가 불편할 때(목을 돌리는 쪽에 통증이 있다) 사각근 Scalene을 검사해 본다.

사각근의 이상은 어깨와 팔에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근육이 단단해져 주위의 신경과 혈관을 누르면 신경압박과 혈관압박 증후군이 생긴다.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누운 자세에서는 가슴이 목 쪽으로 올라가서 사각근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사각근은 목의 옆부분에 위치하며 전사각근, 중사각근, 후사각근의 세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사각근 : 환자는 목을 약간 앞과 옆으로 숙인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머리 옆부분에 대고 환자의 뒤쪽으로 힘을 가한다.

환자는 이에 대항하여 머리를 앞으로 당기며 이때 목의 앞쪽에 통증을 느낀다면 전사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후사각근 : 환자는 목을 약간 뒤쪽과 옆쪽으로 젖힌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누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머리 옆부분에 손을 대고 힘을 가하고 환자는 반대쪽으로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통증을 느끼면 후사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10cm, I자형 테이프

전사각근

목을 테이프 붙일 반대쪽으로 돌리고 턱을 내린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전사각근 끝부위(쇄골 윗부분)에 붙인다. 다시 테이프를 붙이는 쪽을 바라본다.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테이프의 다른 한쪽 끝을 위로 붙인다.

후사각근

전사각근과 마찬가지로 테이프 붙일 반대쪽으로 목을 회전시킨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후사각근 끝부위에 붙인다.

다시 테이프 붙이는 방향을 바라보고 테이프를 위로 붙인다.


책상에 앉아 오랫동안 머리를 숙이고 업무를 보다 보면 머리 뒤쪽이 무겁고 아플 때 손으로 누르면 시원한 경우가 있다. 

때로는 목 뒤 근육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두통(근긴장성 두통)이 오기도 한다.

이 경우 두판상근 Splenius Capitis을 검사해 본다.

두판상근은 목뒤의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목의 양옆에서 끝나는 근육이다.

환자는 엎드려 팔을 앞으로 뻗고 목이 뒤로 젖혀지도록 힘을 준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등 부위를 눌러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머리 뒷부분에 힘을 가해 환자의 움직임에 대항한다.

이때 환자가 목 뒷부분에서 통증을 느끼면 두판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절대 무리한 힘은 가하지 않도록 한다.

폭 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목 뒤 머리카락이 나는 끝부분에 Y자의 아랫부분을 고정시킨다.

고개를 최대한 앞으로 숙이게 한 후 목뼈를 중심으로 공간을 두고 목뼈 주변의 근육을 따라 좌우로 붙인다.

견갑거근 테이핑과 두판상근 테이핑, 승모근 테이핑을 병행한다.


목 옆에 통증이 있으면서 목과 어깨의 경계부를 누르면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때는 견갑거근 Levator Scapulae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과 관련된 통증은 목의 옆부분과 어깻죽지의 척추면에 나타나며 주로 추위에 노출되거나, 어깨를 오랫동안 들고 있을 경우에 나타난다.

견갑거근은 견갑골 위쪽 끝부분에서 목뼈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어깨를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앉은 자세에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목을 약간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팔꿈치를 잡고 다른 손은 환자의 어깨에 댄다.

환자는 어깻죽지(견갑골)가 위와 중앙으로 가도록 힘을 주고 검사자는 이에 저항한다. 이 때 목의 뒤쪽 옆에 통증이 느껴지면 견갑거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25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를 붙일 반대쪽으로 고개를 약간 숙이게 한 후 테이프의 한쪽 끝을 귀밑 뒤쪽에 붙인다.

머리를 최대한 앞으로 기울인다. 테이프를 견갑골 주위를 따라 붙인다.


목을 돌리기가 불편하며(목을 돌리려는 방향의 반대편 목부위에 통증이 있다) 통증이 머리나 얼굴에까지 나타나고, 이마에 땀이 나거나 눈이 충혈되며 현기증, 귀울림 등 자율신경의 이상증세를 동반할 경우 흉쇄유돌근 Sternocleidomastoid을 검사해 본다.

평상시 멀미를 자주 하거나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귀에 문제가 일어나는 횟수가 잦은 사람은 흉쇄유돌근이 긴장되어 있는 것이다.

흉쇄유돌근의 밑에는 머리로 향해 가는 혈관이 지나간다.

흉쇄유돌근은 귀 뒤쪽 유양돌기에서 시작하여 가슴뼈와 쇄골부위까지 연결되어 있다.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약간 아래로 숙인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배를 눌러서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누른다.

이 때 환자는 목에 힘을 주어 천장쪽을 바라본다.

환자가 목에 통증을 느끼거나 힘이 약하면 고개를 돌린 반대쪽의 흉쇄유돌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17cm, Y자형 테이프

고개를 테이프를 붙이는 반대쪽으로 기울이게 한 후 Y자의 아랫부분을 귀 뒤의 돌기부분에 고정시킨다.

Y자의 한 쪽 끝은 흉골의 방향에 따라 붙인다. 이때 환자의 머리는 테이프를 붙이는 쪽으로 돌리며 45도 정도 상방으로 머리를 든 자세를 유지한다.

다시 환자의 머리를 테이프를 붙이는 반대쪽으로 돌리게 한 후 Y자의 다른 한 쪽 끝을 쇄골부위에 붙인다.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쓴 후 또는 지속적으로 목을 구부린 후에 목이 뻐근하거나 불편할 때는 경반극근 Semispinalis Cervicis을 검사해 본다.

통증이 있을 경우 자유롭게 머리와 목을 구부 릴 수 없으나 목을 뒤로 젖히거나 돌리는 데는 지장이 없다.

경반극근은 목 뒤쪽 깊은 곳에 있는 근육이다.

목의 겉에서부터 속으로 들어가는 근육순서는 제일 바깥쪽이 승모근, 그 다음이 판상근, 그 속이 경반극근이다.

환자를 엎드려 눕게 한 후 팔을 앞으로 뻗고 목을 뒤로 젖히게 한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등을 눌러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머리 뒷부분에 힘을 가해 환자의 움직임에 대항한다.

이때 환자가 목 뒷부분에 통증을 느끼면 경반극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목 뒤 머리카락이 나는 끝부분에 Y자의 아랫부분을 고정시킨다.

고개를 최대한 앞으로 숙이게 한 후 목뼈를 중심으로 공간을 두고 좌우로 붙인다.

두판상근 테이핑보다 조금 위에 붙인다.

경반극근은 목 뒤쪽 깊은 곳에 있는 근육이므로 테이핑한 후 테이프를 따라 슬래킹 머신으로 자극해 준다. 슬래킹 머신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는 테이핑 부위의 근육을 엄지손가락으로 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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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