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6. 5. 29. 08:40

손(手) 동의보감/외형편2016. 5. 29. 08:40

팔[手]

« 동의보감(東醫寶鑑)

팔[手]

어깻죽지와 팔 병인[肩臂病因] » · 담음 있으면 팔 아프다[痰飮多爲臂痛] »

풍이 성해서 팔다리에 병이 생긴 것[風 末疾] »

결양증(結陽證) » · 열손가락에 감각이 둔해진 것[十指麻木] »

심허하여 손 떨리는 것[心虛手振] » · 손톱 보고 병 알 수 있다[手瓜占病] »

생손앓이[代指] » · 손발이 트는 것[手足 裂] »

팔의 부위별 치수[手部度數]

어깨에서 팔굽까지의 길이는 1자 7치이고 팔굽에서 손목까지의 길이는 1자 2치 5푼이며 손목에서 가운뎃손가락 밑마디까지의 길이는 4치이고 밑마디로부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는 4치 5푼이다[영추].

팔에는 어깻죽지, 팔죽지, 팔굽, 팔뚝, 손목이 포함된다[手領肩유주臂腕]

목덜미 옆, 결분(缺盆)의 위를 어깨[肩]라고 한다.

○ 어깨 아래에서 팔뚝까지를 통틀어 팔죽지[ ]라고 한다.

○ 팔죽지 아래끝과 팔뚝 윗끝이 맞닿은 곳을 팔굽[ ]이라고 한다. 팔굽이라는 것은 팔의 뼈마디[臂節]다.

○ 팔굽에서부터 손목까지를 팔뚝[臂]이라고 하는데 팔뚝에는 2개의 뼈가 있다.

○ 팔뚝 아래끝, 손바닥 윗쪽의 마디진 곳을 손목[腕]이라고 한다. 또는 손바닥 뒤를 손목이라고 한다[동인]

○ 팔다리는 몸통에 붙어 있다[영추].

손가락에는 각각 이름이 있다[手五指有名]

첫번째 것을 엄지손가락[大指]이라고 하고 두번째 것을 집게손가락[ 指]이라고 하며 세번째 것을 가운데손가락[長指]이라고 하 고 네번째 것을 약손가락[無名明指]이라고 하며 다섯번째 것을 새끼손가락[小指]이라고 한다[동인].

팔다리는 모든 양의 근본이 된다[四肢爲諸陽之本]

『내경』에 “팔다리는 모든 양(陽)의 근본이므로 양이 성해야 팔다리가 든든하다. 그리고 모든 양은 기를 팔다리에서 받아들인다”고 씌어 있다.

손바닥을 보고 위의 상태를 알 수 있다[手掌以候胃]

『영추』에 “손바닥이 다는 것은 뱃속이 뜨거운 것이고 손바닥이 싸늘한 것은 뱃속이 찬 것이다”고 씌어 있다.

○ 어제(魚際) 위의 흰살 부분에 퍼런 핏줄이 있는 것은 위 속에 찬 기운이 있는 것이다[영추].

○ 위 속이 차면 손에 있는 어제(魚際)의 낙맥이 흔히 퍼렇고 위 속에 열이 있으면 어제의 낙맥이 벌겋다. 그곳이 몹시 거먼 것은 비증(脾證)이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벌건 것도 있고 거먼 것도 있으며 퍼런 것도 있는데 이것은 한(寒)과 열(熱)의 기가 있기 때문이다[영추].

○ 엄지손가락 밑마디 뒤의 흰살 부분을 어(魚)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 생김새가 물고기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침혈의 이름을 어제(魚際)라고 한다[영추].

○ 상한병 때 손바닥이 다는 것은 사기(邪氣)가 속에 있기 때문이고 손등이 다는 것은 사기가 겉에 있기 때문이다. 손발이 더운 것은 양증(陽證)이고 손발이 찬 것은 음증(陰證)이다[회춘].

팔다리가 다는 것[四肢熱]

황제가 “사람의 팔다리가 달 때 풍한(風寒)을 받으면 불로 지지는 것 같거나 불덩어리같이 달아 오르는 것은 왜 그런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그것은 음기(陰氣)가 허(虛)하고 양기(陽氣)가 성(盛)하기 때문이다. 팔다리는 양인데 두 양이 서로 어울리면 음기가 더 허해진다. 그러면 적은 물로 왕성한 불을 끌 수 없는 것과 같이 되어 양기만 작용한다. 그러나 양기만 작용하는 것은 오랫동안 계속될 수 없고 혼자 날치다가[勝] 멎는다. 그리고 풍사를 받아서 불로 지지는 것 같거나 불덩이 같이 달아 오를 때는 살이 녹아날 것같이 된다”고 대답하였다[내경].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四肢不用]

황제가 “비(脾)에 병이 있어서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팔과 다리는 다 위(胃)에서 기를 받는데 그 기가 위(胃)에서 직접 경(經)에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비(脾)를 거쳐서야 가게 된다. 그런데 비가 병들어 위(胃)로 진액(津液)을 돌리지 못하면 팔다리가 음식물의 기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기가 날마다 쇠약해지고 혈맥이 잘 돌지 못하게 되어 힘줄과 뼈와 힘살에 기운이 다 없어진다. 때문에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한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팔다리가 나른한 것은 비(脾)의 정기가 잘 돌지 못하기 때문이다[내경].

○ 황제가 “팔다리가 나른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위(胃)가 충실하지 못하면 모든 맥이 허해지는데 모든 맥이 허해지면 힘줄과 맥이 나른해진다. 힘줄과 맥이 나른해지면 성생활을 하려고 힘을 써도 음경이 일어서지 않고 나른하다”고 대답하였다. 나른하다는 것은 손발이 나른해져서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영추].

○ 황제가 “비(脾)와 위(胃)는 막을 사이에 두고 서로 접하여 있으면서 진액을 통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되어 그런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족태음(足太陰)은 비(脾)인데 이것은 기를 3음경(三陰經)으로 돌게 한다. 양명(陽明)은 위(胃)인데 이것 또한 기를 3양경(三陽經)으로 돌게 한다. 그런데 장부는 각기 이 경맥을 통하여 양명에서 기를 받음으로 위가 진액을 통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비(脾)가 실(實)하면 팔다리를 들지 못한다. 『내경』에 “비가 너무 지나치게 실하면 팔다리를 들지 못하게 된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인데 이 병은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것이다. 낫게 하려면 설사시켜야 하는데 삼화탕(三化湯, 처방은 풍문(風門)에 있다)이나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에 있다)에서 골라 써야 한다. 그리고 혹 비가 허해져도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한다. 그것은 비가 병들면 위(胃)로 진액을 돌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낫게 하려면 보해야 하는데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을 써서 사기를 내몰고 정기를 보해야 한다[보명].

어깻죽지와 팔의 병의 원인[肩臂病因]

『영추』에 “폐(肺)와 심(心)에 있는 사기(邪氣)가 양쪽 팔굽으로 간다”고 씌어 있다.

○ 팔을 굽혔다가 펴지 못하는 것은 힘줄에 병이 생긴 것이고 폈다가 굽히지 못하는 것은 뼈에 병이 생긴 것이다. 병이 뼈에 있으면 뼈를 보하고 힘줄에 병이 있으면 힘줄을 보해야 한다[영추].

○ 술을 지나치게 잘 먹는 사람은 흔히 목덜미가 붓고 팔이 아프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상초(上焦)에 있는 열이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담연(痰涎)이 생기고 그것이 몰려서 목덜미와 팔다리로 돌아다니게 된다. 때문에 붓거나 아프다[직지].

○ 팔이 풍, 한, 습의 침범을 받거나 잠자면서 이불 밖으로 손을 내놓아서 한사(寒邪)의 침범을 받으면 팔이 아프다. 그리고 어린이 어머니가 팔을 어린이에게 베어 주었다가 풍한(風寒)에 상해도 역시 팔이 아프다. 한사로 아픈 데는 오적산(五積散, 처방은 상한문(傷寒門)에 있다)을 쓰고 풍사(風邪)로 아픈 데는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을 쓰며 습사(濕邪)로 아픈 데는 견비탕( 痺湯, 이 2가지 처방은 풍문(風門)에 있다)에 삽주(술에 법제한 것)와 방기(防己)를 넣어 쓴다[의감].

○ 기혈(氣血)이 잘 통하지 못하여 팔이 아픈 데는 강황산, 서경탕 등을 쓴다.

○ 풍습(風濕)으로 팔이 아픈 데는 활락탕을 쓴다.

○ 7정(七情)으로 팔이 아픈 데는 백개자산을 쓴다.

○ 팔과 어깨박죽[胛]이 아픈 데는 오령지산을 쓴다.

○ 손발이 다쳐서 부러져 아픈 데는 응통원을 쓴다.

강황산(薑黃散)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풍(風)이나 담(痰)으로 아픈 것이 아니라 기혈(氣血)이 막혀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강황 12g, 흰삽주(백출) 6g, 강호리(강활), 감초 각각 1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강목].

서경탕(舒經湯)

기혈이 경맥에 막혀서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강황 8g, 당귀, 엄나무껍질(海東皮), 흰삽주(백출), 함박꽃뿌리(작약) 각각 4g, 강호리(강활),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달인다. 여기에 침향(沈香)을 갈아서 낸 즙을 조금 넣어서 먹는다[정전]

○ 일명 통기음자(通氣飮子)라고도 한다. 어떤 환자가 항상 왼쪽 팔이 들지 못하게 아팠는데 의사들이 풍증(風證)이라고도 하고 담증(痰證)이라고도 하며 습증(濕證)이라고도 하기에 여러 가지 약을 쓰고 또 침과 뜸도 놓아 보았으나 다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이 처방을 쓰고 나았다. 그러니 그 병은 기혈(氣血)이 경맥에 막혀서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담료].

활락탕(活絡湯)

풍습으로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궁궁이(천궁), 당귀, 감초 각각 4g, 흰삽주(백출) 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달여 먹는다[득효].

백개자산(白芥子散)

7정(七情)이 울결(鬱結)되었거나 영위(榮衛)가 막혀서 어깻죽지[肩], 팔뚝[臂], 잔등[背], 어깨박죽[胛]이 땅기면서 아픈 것이 때때로 발작했다 멎었다 하는 것을 치료한다.

흰겨자(白芥子), 목별자 각각 40g, 몰약, 목향, 계심 각각 1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득효].

오령지산(五靈脂散)

풍사, 한사, 습사로 기혈(氣血)이 막혀서 팔과 어깻박죽[胛]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령지, 형개수, 방풍,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천산갑, 골쇄보, 바꽃(초오, 법제한 것), 감초(마디) 각각 20g, 사향 2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서 잘 무렵에 먹는다[득효].

응통원(應痛元)

다쳐서 부러진 후에 풍사, 한사, 습사가 침범하여 손발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삽주(창출), 보골지(절반은 생것, 절반은 닦은 것), 골쇄보, 천산갑(뽕나무 잿불에 구슬같이 되도록 닦은 것), 바꽃(초오) 각각 80g, 회향 60g.

위의 약에서 먼저 바꽃(초오)을 잘게 썰어서 생강 160g을 껍질째로 간 것과 함께 버무려 이틀밤 재운다. 다음 이것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나머지 약들과 함께 가루내서 술에 쑨 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60알씩 데운 술로 먹으면 좀 마비 되는 감은 있으나 아무일 없다[득효].

담음이 있으면 흔히 팔이 아프다[痰飮多爲臂痛]

갑자기 앓으면서 가슴[胸]과 잔등[背], 팔다리[手脚], 허리[腰], 엉치[ ] 등이 은근히 참기 어렵게 아프고 힘줄과 뼈까지 당기면서 아프며 앉으나 누우나 편안하지 않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면 풍증이나 옹저(癰疽)로 의심하는데 그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가슴 아래위에 담연(痰涎)이 잠복해 있어서 생긴 병이다[집요].

○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프거나 통증이 좌우 팔로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잠복되어 있던 담이 중완(中脘)에 막혀서 비기(脾氣)가 잘 돌지 못하고 담이 올라와 기와 부딪쳤기 때문이다. 즉 팔다리는 비(脾)에 속하는데 비기가 막혀서 올라가지 못하면 담이 위로 올라가서 팔에 침범하게 되기 때문이다. 맥이 침세(沈細)한 것이 이 병이다. 기가 실한 사람은 공연단(控涎丹,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을 쓰는 것이 제일 좋은데 반초환이나 소담복령환도 쓸 수 있다[입문].

○ 담음(痰飮)으로 팔이 아픈 데는 가감복령환, 궁활탕, 반하금출탕을 쓴다.

○ 팔이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떨리는 것은 모두 담음으로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을 달인 물로 청주백원자(靑州白元子,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를 먹는다.

반초환(半硝丸)

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80g, 망초(풍화시킨 것)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입문].

소담복령환(消痰茯 丸)

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팔이 들지 못하게 아프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며 맥이 침세(沈細)한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80g, 벌건솔풍령(적복령) 40g, 지각 20g, 박초 1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생강즙에 쑨 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는다. 박초가 없으면 대신 염초를 쓴다.

○ 어떤 사람이 담음(痰飮)으로 양손이 다 떨리면서 들지 못하게 아파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이 약을 먹고 곧 나았다[득효].

가감복령환(加減茯 丸)

경맥에 습담(濕痰)이 막혀 통하지 못하여 양팔이 다 아프기 때문에 머리를 빗지 못하고 세수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120g, 백반, 주염나무열매(조협), 생강 각각 40g을 함께 넣고 달인 물에 7일 동안 담갔던 것), 귤껍질(陳皮, 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술에 축여 볶은 것), 황기(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각각 80g, 흰솔풍령(백복령) 60g, 박초 52g, 엄나무껍질(海東皮, 술에 씻은 것), 강황, 모과 각각 40g, 계피, 감초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참대기름(竹瀝)을 두고 쑨 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의감].

궁활탕(芎活湯)

경락(經絡)에 수음(水飮)이 몰려서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궁궁이(천궁), 끼무릇(반하), 벌건솔풍령(적복령), 따두릅(독활), 귤껍질(陳皮), 지각 각각 4g, 흰삽주(백출),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득효].

반하금출탕(半夏芩朮湯)

담음(痰飮)으로 팔이 아파서 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삽주(창출) 각각 6g,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흰삽주(백출), 천남성(싸서 구운 것), 향부자 각각 2.8g, 귤껍질(陳皮), 벌건솔풍령(적복령) 각각 2g, 으아리(위령선), 감초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팔이 아픈 것은 6개의 경맥과 관련이 있다[臂痛有六道經絡]

양손을 곧추 폈다가 내려서 몸에 착 붙이되 엄지손가락은 앞으로 오게 하고 새끼손가락은 뒤로 가게 하였을 때 팔뚝과 팔죽지의 바깥쪽 앞이 아픈 것은 양명경(陽明經)에 속하는 것이고 뒤가 아픈 것은 태양경(太陽經)에 속하는 것이며 가운데가 아픈 것은 소양경(少陽經)에 속하는 것이고 안쪽 가운데가 아픈 것은 궐음경(厥陰經)에 속하는 것이고 안쪽의 앞이 아픈 것은 태음경(太陰經)에 속하는 것이며 안쪽의 뒤가 아픈 것은 소음경(少陰經)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경에 속하는 것인가를 보고 침이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동원]]

풍이 성해서 팔다리에 병이 생긴 것[風 末疾]

(자세한 것은 풍문(風門)에 있다)

결양증(結陽證)

(자세한 것은 부종문(浮腫門)에 있다)

열손가락에 감각이 둔해진 것[十指麻木]

(자세한 것은 피부문(皮門)에 있다)

어깨뼈와 팔뼈가 어긋난 것[肩臂骨脫臼]

양 어깨 위가 시리고 아픈 것이 심해져서 참기 어렵게 되는 것은 중풍(中風)이 생기려고 하는 사람에게서 자주 보게 된다. 팔뼈가 어긋난 것이 어깨와 서로 맞붙지 못하게 되는 것도 흔히 있는데 이것은 치료하여도 잘 낫지 않는다. 어깨가 시리고 아픈 것이 약간 느껴질 때에는 먼저 견우(肩 )혈 등에 반드시 뜸을 떠서 심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자생].

○ 유음증[留飮之證] 때에는 팔다리의 뼈마디가 아프고 숨이 가쁘며 맥이 침(沈)하다. 이것이 오래되면 뼈마디가 어긋난다. 이런 데는 도담탕(導痰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에 있다)을 가감하여 쓴다[입문].

손으로 옷깃 어루만지고 헛손질하며 침대 만지작거리는 것[手循衣撮空摸床]

상한열병(傷寒熱病)이 몹시 심해졌을 때 손으로 옷깃을 어루만지고 헛손질하며 침대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예후가 나쁘다. 몸푼 뒤에 피를 많이 흘려도 이런 증상이 있다[강목].

○ 환자가 손으로 옷깃을 어루만지고 아무것이나 난잡하게 쥐는 것은 간에 열이 있기 때문이고 손으로 눈썹, 눈, 코, 얼굴을 쥐어뜯는 것은 폐에 열이 있기 때문이다[강목].

○ 상한열병 때 옷깃을 어루만지고 헛손질하는 것은 허학사(許學士)의 말에 의하면 간(肝)에 있던 열(熱)이 풍을 일으켜 생긴 것인데 잘 낫지 않는 병이라고 한다. 이 말이 그럴 듯하나 이것은 폐에 열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런 환자는 반드시 헛소리를 한다. 그런데 『내경』에 “폐(肺)의 사기가 심(心)에 들어가면 헛소리를 한다”고 씌어 있다. 그리고 또 상초(上焦)에 생긴 병은 반드시 폐와 연관되어 있고 손의 경맥은 상초(上焦)에 속한다.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것은 폐가 바탕이 되고 간이 작용한 것이다. 간(肝)은 혈을 주관하는데 혈(血)은 음(陰)이다. 음은 자기 자체로 움직이지 못한다. 폐는 기를 주관하는데 그 기가 혈을 충동하게 하여 가만히 있던 혈을 움직이게 한다. 그러니 하나는 간의 활동을 말하는 것이고 하나는 폐가 바탕이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늘과 땅이 서로 합쳐져 사물의 근본바탕과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과 같다[동원].

심이 허하여 손이 떨리는 것[心虛手振]

심이 허하여 손이 떨리는 데 대한 것은 신문(神門)에 있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손이 떨리는 데 대한 것은 내상문(內傷門)에 있다.

손톱을 보고 병을 알 수 있다[手瓜占病]

『내경』에 “간은 힘줄과 연관이 있고 그 상태는 손톱에 나타난다”고 씌어 있다.

○ 간(肝)에 열(熱)이 있으면 손톱이 퍼렇게 되면서 마른다[내경].

○ 환자의 손톱이 허연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

○ 환자의 손톱이 퍼런 것은 위험하다.

○ 환자의 손발톱 밑의 살이 거멓게 되면 8일을 넘기지 못한다.

○ 환자의 손바닥이 부어서 손금이 알리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편작].

생손앓이[代指]

생손앓이라는 것은 먼저 손가락 끝이 붓고 화끈 달면서 아프다가 손톱 둘레가 곪아서 터지고 심해지면 손톱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입문].

○ 생손앓이를 천사두창(天蛇頭瘡)이라고도 한다[강목].

○ 천사두창으로 터지고 부으면서 아픈 데는 석웅황(웅황)을 쓰는데 그것을 달걀 속에 넣은 다음 그 속에 앓는 손가락을 넣고 하룻밤 지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왕지네(오공)를 태우는 연기에 앓는 손가락을 한두번 쏘이면 낫는다[입문].

○ 생손앓이를 치료하는 데는 민들레(포공영)와 도꼬마리(蒼耳草)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내서 쓰는데 좋은 식초에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앓는 손을 담그고 씻으면 곧 낫는다[단심].

○ 민들레(포공영)를 보드랍게 짓찧어 물에 푼 다음 즙을 짜내어 마시고 찌꺼기로 앓는 손가락을 싸매도 되는데 여러 번 경험하였다[단심].

○ 손가락이 갑자기 부으면서 아픈 것을 생손앓이라고 한다. 앓는 손가락을 염초(焰 )를 달인 물에 담그고 있거나 오매씨를 가루내서 식초에 묽게 갠 데 넣고 있으면 저절로 낫는다[본초].

○ 지렁이(토룡)를 돼지기름(저지)에 넣고 짓찧어 붙이거나 생우렁이를 짓찧어 붙여도 된다[본초].

○ 생달걀에 구멍을 뚫고 그 속에 손가락을 넣어도 된다. 이렇게 3일만 하면 곧 낫는다[강목].

○ 손이나 발이 나무에 찔렸거나 호뇨자(狐尿刺)로 붓고 아픈 데는 민들레의 흰 즙을 내어 많이 바르면 곧 낫는다[입문].

[註]호뇨자(狐尿刺) : 헌데의 한 가지이다. 증상은 처음에 손발에 자줏빛 반점이 생겼다가 붓고 달아 오르며 아파서 자지 못한다. 호리자라고도 한다.

손발이 트는 것[手足 裂]

겨울에 손발이 터서 아픈 데는 황랍고나 납향고(臘享膏, 처방은 잡방문(雜方門)에 있다)를 쓴다.

○ 손발이 트는 데는 생강즙, 홍주지게미(紅糟), 소금(백염)을 음력 섣달에 잡은 돼지기름(저지)과 함께 갈아서 쓰는데 뜨겁게 볶아 튼 데 문지르면 잠깐 아프다가 조금 있으면 편안해진다[강목].

○ 겨울에 찬 데 돌아다녀 얼굴, 눈, 손발이 터서 피가 나고 아픈 데는 돼지골(猪髓)을 쓰는데 뜨거운 술에 타서 씻으면 낫는다[본초].

○ 토끼골(兎腦髓)을 생것으로 바르는데 참새골(雀腦髓)도 좋다[본초].

○ 또한 끓인 물로 씻은 다음 기름 묻은 머리털을 태워 가루내서 발라도 곧 낫는다. 백급가루를 물에 개어 발라도 낫는다[단심].

황랍고(黃蠟膏)

겨울에 손발이 터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참기름(淸油) 20g.

위의 약을 약한 불에 끓어 오르게 달이다가 황랍 1덩어리를 넣고 다시 녹을 때까지 달인 다음 연분(胡粉)과 오배자가루를 각각 조금씩 넣고 자줏빛이 나도록 졸인다. 다음 먼저 아픈 곳을 뜨거운 물에 씻고 불에 말린 다음 그 위에 약을 바르고 종이를 붙인다. 그러면 아픈 것이 곧 멎는데 물에 들어가도 붙인 종이가 떨어지지 않는다[득효].

단방(單方)

모두 14가지이다.

강활(羌活, 강호리)

팔다리의 뼈마디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방풍(防風)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 가드라드는 것을 치료하는데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세신(細辛, 족두리풀)

손발이 켕기는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창이자(蒼耳子, 도꼬마리씨)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 가드라들면서 아픈 데 쓴다. 120g을 닦아서 가루내어 물 1되 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천마(天麻)

팔다리가 경련이 일어 가드라드는 데 쓴다. 물에 달여 먹거나 쪄서 먹거나 생것으로 먹어도 다 좋다[본초].

음양곽(淫羊藿, 팔파리)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갔다가 먹어도 좋다[본초].

지부초(地膚草, 댑싸리)

손발이 달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하루 세번 먹는다[본초].

상지다(桑枝茶, 뽕나무가지차)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늘 먹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양팔이 다 아파서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이 약을 먹고 곧 나았다[강목].

오배자(五倍子, 붉나무벌레집)

손발이 트는 것을 치료하는데 가루내어 소의 골에 개서 튼 곳에 밀어넣고 잘 싸매면 곧 낫는다[득효].

송지(松脂, 송진)

생손앓이[代指]를 치료하는데 황랍과 함께 넣고 녹여서 따뜻할 때에 앓는 손가락에 바르면 곧 낫는다[본초].

장청(醬淸, 간장)

손가락이 가드라들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꿀에 타서 따뜻하게 한 다음 거기에 손을 담그면 곧 낫는다[본초].

녹수지(鹿髓脂, 사슴의 골수와 기름)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데 쓴다. 술에 타서 먹으면 좋다[본초].

마분(馬糞)

열독(熱毒)이 손발에 침범하여 손발이 붓고 빠져 나오는 것같이 아픈 데 쓴다. 물에 달여 즙을 짜내서 따뜻하게 한 다음 거기에 손발을 담근다[본초].

호골주(虎骨酒)

팔다리가 몹시 아프거나 몹시 아프지 않거나를 물론하고 쓰면 다 효과가 있다. 범의 정강이뼈(虎脛骨, 누렇게 되도록 구워서 가루낸 것) 80g, 영양각(가루낸 것) 4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80g을 썰어서 한데 섞어 좋은 술 5되에 담그는데 봄과 여름에는 7일 동안, 가을과 겨울에는 14일 동안 담갔다가 매일 빈속에 1잔씩 마신다. 겨울에 빨리 쓰려면 은으로 만든 그릇에 담아서 화로 가운데 놓아두었다가 쓰는데 2-3일 동안 놓아 두었다가 쓰면 된다[본초].

침뜸치료[鍼灸法]

『영추』에 “수양명경맥[手陽明之脈]의 병 때에는 어깻죽지 앞과 팔이 아프면서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아파서 쓰지 못한다.”고 씌어 있다.

○ 수태양경맥[手太陽之脈]의 병 때에는 어깨가 빠져 나가는 것 같고 팔죽지[ ]가 부러져 나가는 것 같다.

○ 수소양경맥[手少陽之脈]의 병 때에는 어깻죽지[肩], 팔죽지, 팔굽[ ], 팔뚝[臂]의 바깥부분이 다 아프고 새끼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쓰지 못한다.

○ 수궐음경맥[手厥陰京脈]의 병 때에는 손바닥이 달며 팔굽과 팔이 켕기고 가드라들며 겨드랑이가 붓는다.

○ 수태음경맥[手太陰之脈]의 병 때에는 팔죽지, 팔뚝의 안쪽 앞이 아프고 싸늘하며 손바닥이 단다.

○ 수소음경맥[手少陰之脈]의 병 때에는 팔죽지와 팔뚝의 안쪽 뒤가 아프고 시리며 손바닥이 달고 아프다. 그러므로 매 경맥에 따라 침과 뜸을 놓아야 한다.

○ 견우혈[肩 係]은 양손에 병이 있는가 없는가를 나타낸다[자생].

○ 다섯손가락에 경련이 일어 가드라드는 데는 삼간(三間), 전곡혈[前谷]을 쓴다[강목].

○ 다섯손가락이 다 아플 때에는 양지(陽池), 외관(外關), 합곡혈[合谷]을 쓴다[강목].

○ 양손이 가드라들어 쓰지 못하면서 한쪽이 마르는 데는 대릉혈[大陵]을 쓴다[강목].

○ 팔굽이 가드라들고 힘줄이 켕길 때에는 척택(尺澤)혈을 쓴다[강목].

○ 어깨를 잘 움직일 수 없어 팔을 들지 못하는 데는 견우(肩 ), 거골(巨骨), 청랭연(淸冷淵), 관충혈[關衝] 등을 쓴다[동원].

○ 팔과 어깻박죽[膊]이 아프면서 감각이 없는 데는 견우, 수삼리(手三里), 외관(外關), 견정(肩井), 곡지(曲池), 수상렴(手上廉), 합곡혈[合谷] 등을 쓴다[강목].

○ 팔굽이 아파서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는 데는 천정(天井), 척택혈을 쓴다[강목].

○ 팔굽과 팔뚝, 손목이 아픈 데는 전곡(前谷), 액문(液門), 중저혈[中渚]을 쓴다[강목].

○ 팔이 시글면서 저린 데는[ 攣] 주로 규음(竅陰), 척택(尺澤), 전곡, 후계혈[後谿] 등을 쓴다[강목].

○ 손목이 아픈 데는 양계(陽谿), 곡지, 완골혈[腕骨]을 쓴다[강목].

○ 양 어깻죽지[兩胛]가 아픈 데는 견정(肩井), 지구(支溝)혈을 쓴다[강목].


어깨가 시리다 : 지구 조해 견정(담경) 곡지 수삼리 하렴

내관~곡택 사이가 시리다 : 통신 통관

내관부위가 시리다 : 심포정격

사지냉(따뜻함 음식 좋아함 朝食暮吐 맑은 침) : 위열격

수족냉(구토를 잘 한다) : 비열격

수족냉(무엇에 홀린 듯이 멍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 심열격

수족냉(피부건조 귀밑멍울) : 대장정격

수족냉(소변량 많고 오리똥 같은 청흑색 설사) : 대장열격

수족냉(대맥 압통,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비정격

수족냉통(바람 맞는 것, 물에 담그는 것도 싫어함) : 소장정격

손발에 열이 많다 : 소장정격

손바닥 열+ 가려움 : 완골 뜸3

 

偏身痒如蟲行方(긁어도 멈추지 않고 가려워 참기어렵다) : 태충(迎後正)광명()음곡대돈

着痺濕勝(벌레가 기는 듯하고 긁어도 멈추지 않고

          꼬집어도 아픈거 모름, 마목이 있는 듯, 관절이 붓는다) : 비승격

皮痹(긁어도 아픈거 모름, 처음에는 벌레가 굼실굼실 기어 다니는 것 같다) : 폐정격

脈痹(肢節부위 마비감으로 저리고, 피부 벌레기어가고 열나고 가렵고 에리고 따갑다) : 소장정격

                                                                       / 대릉 심해

痛風(아픈 부위에 청색 나타나고, 어딘가 닿으면 불로 지지는 것 같다 :  류머티스) : 담정격

肉痿(사지가 마비되는 느낌, 꼬집어도 모른다) : 비정격

肌痺(만지면 몸살처럼 살갗이 아프다, 저리다) : 위승격

손이 마비되면서 아픈 것이 삔 것 같고 사지골절이 심하게 아픈 것이 돌아다닌다 : 간정격

몸이 저리거나 남의 살처럼 감각이 둔하다 : 간정격

팔이 저리다 : 측삼리 측하삼리

손이 저리다 : 곡지

 

근육경련이 일어나며 오그라들거나 땡긴다 : 간한격

근육이 땡겨서 관절이 불거지고 굴신 안됨 : 간정격

팔이 오그라든다 : 임읍 후계 통곡 협계

손발이 급성으로 오그라들며 뻣뻣해지며 경련이 온다 : 간승격

손에 쥐가 난다 : 곡지

중지를 포함하여 손가락이 틀어지고 아프다 (치료 오래 걸림) : 통신 통관

팔의 힘줄이 땡기고 만지면 찌릿찌릿하다(추우면 甚) : 신정격

전신의 유주통 : 비승격

濕鬱(周身關節에 流走痛, 머리에 젖은 모자 쓴 것 같고, 陰寒 만나면 재발) : 비정격

骨痺(四肢가 緩弱하고 뼈속이 시리다, 骨髓不行하여 皮膚不仁, 肌肉重着

          骨이 중압감 느껴 쉽게 들지 못함, 뻐근함) : 방광정격/골비방/신정격/소장정격

肢節이 시렵고 뼛속이 아프고 足膝이 저리고 힘 없고 (寒痰, 腰背가 강통하다) : 신정격

四肢관절과 肩背가 아프고 음식생각 없고 소화 안되고 吐瀉를 하다 : 비정격

白虎歷節風(四肢骨節이 호랑이가 무는 것 같이 아프고 돌아다닌다) : 폐승격

사지골절이 심하게 아픈 것이 돌아다니고 손이 마비되면서 아픈 것이 삔 것 같다 : 간정격

行痺風勝(여기저기 붓고 아픈 것이 돌아다닌다) : 담승격

 

사지무력(血鬱 루게릭, 음식소화안됨 소변림 대변붉다) : 소장정격(+비정격)

사지무력(루게릭, 허리 힘없어짐-앉혀도 쓰러진다) : 신정격

사지무력(근무력증) : 폐정격

 

견배통(어깨 등 통증, 운동장애) : 소장정격

肩臂酸重痛 : 삼초정격

어깨가 시큰거린다 : 조구/대장정격 들으면 지구 조해

어깨 오구돌기 쪽 통증, 압통 : 소부

어깨근육이 뭉쳐있다 : 비승격/담정격/안되면 비정격

어깨가 축 처짐(氣저하) : 폐정격

어깨를 앞으로 하면 아프고 무겁다 : 중저 액문 관충

어깨 또는 팔이 빠져 움직이지 못함 : 폐정격

등이나 어깨, 전신에 뭔가 척 달라붙어 있는 것 같다 : 비승격/대돈 은백

肩背와 四肢관절이 아프고 음식생각 없고 소화 안되고 吐瀉를 한다  : 비정격

동통하며 땡기고 붓는다(痛痺, 肌膚는 不紅하고 밤에 더 심하고 痛處고정) : 대장승격

어깨, 팔이 잘 안 돌아간다 : 소장정격

어깨가 찍어 누르는 듯 하고 무겁다 : 담정격

어깨가 무겁고 팔의 외측으로 아프다 : 삼초정격/지구

상지의 염좌(삔것) : 어혈방/곡지 외관 열결 합곡 양지 중저

팔 다침(치료 후 다시 쑤시면, 뼈에 금간 것) : 곡지 외관 열결 합곡 양지 중저

갑자기 팔다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痛痺寒勝, 통처고정 :  통증 심함) : 대장승격

팔다리가 욱씬욱씬 쑤시고 아프다, 팔이 끊어질듯 갑자기 저녁에 아픈 경향 : 대장승격

       (파스 바르고 시원하면 : 대장정격

        파스 바르고 더 심하면 : 대장승격)

팔을 내릴 때 무겁다(肩重痛) : 지구

팔이 잘 안 올라갈 때 : 소장정격/이간양곡/지구

팔이 아파서 들 수가 없고 수족이 뻣뻣하다 : 간정격

팔이 오그라든다 : 임읍 후계 통곡 협계

팔이 저리다 : 측삼리 측하삼리

팔꿈치가 아프다(테니스 엘보우) :  심정격(여름)/ 대장승격(겨울)

팔꿈치가 아프다 : 곡택

곡택혈 부위가 아프다 : 심포정격

손에 쥐가 난다 : 곡지

손이 저리다 : 곡지

손목 유양돌기가 튀어나옴 : 용천

손목부위 건초낭염(혹같이 생기며 뼈같이 단단, 시큰거림, 생겼다 없어졌다함) : 측삼리 측하삼리

                                                                           /대장정격

손목이 주위가 다 아프다(손의 통증) : 측삼리 측하삼리

대릉혈 부위가 뻑뻑하다 : 노궁

손이 마비되면서 아픈 것이 삔 것 같고 사지골절이 심하게 아픈 것이 돌아다닌다 : 간정격

부정맥 : 비정격/소장정격

수전증 : 심정격

手足多汗 : 담정격

손바닥에 땀이 많다 : 소장정격

손바닥이 개발바닥처럼 매끈한 것 : 대장정격

손바닥이 두껍고 거칠다 : 대장정격

티눈 또는 굳은 살(티눈 떼어내고 자침) : 비승격

손바닥 발바닥이 딱딱하여 갈라져서 피가 나고 아프다(+주부습진) : 폐정격

손바닥 발바닥이 갈라져서 진물흐른다 : 대장정격

주부습진(보름정도 걸림) : 12정혈 사혈/소장정격

손바닥 수포 : 소장정격/비승격

일하다가 손바닥 살이 밀릴때(물집) : 소장정격

손바닥 손금부위 살이 붙음 : 지구 조해

손바닥이 아프다 : 용천

손바닥 열+ 가려움 : 완골 뜸3

손바닥 발바닥이 가렵다 따갑다, 긁어도 안됨 : 소장정격

손바닥이 감각이 무디고 뻣뻣하다 : 소장정격/골비방

주먹 쥐기 힘들다 : 골비방/소장정격

손가락 굴신이 안되고 감각이 둔하다 : 소장정격

자고 일어나서 손가락굴신이 안되고 저리다 : 폐정격/ 소장정격/ 골비방

손가락이 뻑뻑하고 굴신이 안된다 : 골비방

손가락이 안 펴진다 : 소장정격

1지 본절 측면의 통증 : 신정격/대도 태백()

1지 손톱 밑이 살짝 눌러도 아프다 : 대도 소부

2지 통증 : 대장정격/ 조구

2지 마비 : 대장승격

3지가 붓고 아프다 : 위정격/위승한격/심포정격

3지를 포함하여 손가락이 틀어지고 아프다 (치료 오래 걸림) : 통신 통관

4지 통증 : 삼초정격

5지 통증 : 소장정격/음릉천 내양구

손가락 끝이 땡땡하게 붓고 벌겋고 아프다, 유독 끝만 아프다 : 소장정격

피아노 칠 때 손톱 뿌리가 아프다 : 소부

사지가 썩어들어감(당뇨병 버거씨병 동상) : 음릉천 내양구/위승격/요퇴점

손톱 밑이 갈라지고 맺힘(주부습진) : 대장정격

손발톱이 말라서 갈라지거나 부서진다(얇다) : 간정격

손발톱이 잘 부서지고 뒤집어진다 : 간한격

손발톱을 자를 때 튄다(간열) : 간한격

메니큐어 바르면 가슴답답 : 담정격

'동의보감 > 외형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줄(筋)  (0) 2016.05.29
뼈(骨)  (0) 2016.05.29
발(足)  (0) 2016.05.29
머리털(毛髮)  (0) 2016.05.29
생식기(前陰)  (0) 2016.05.29
:
Posted by doc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