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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7. 11:21

레벨D_보호구 DocNEWS2021. 3. 7. 11:21

#착용법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전신 보호구를 입으면 벗는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손 위생을 한다.

2. 신발을 벗고 전신보호복을 입는다.

- 전신 보호복은 지퍼로 되어있고 우주복과 같은 한벌 의상 구조로 되어있다.

- 지퍼는 목끝까지 올려 자신의 몸을 최대한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그 위에 덧신을 신은 후 매듭을 묶는다.

- 매듭은 덧신 아래 쪽에 한번, 중간 쪽에 한 번 묶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4. N95 마스크를 착용한다

-N95 마스크는 S size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고 된다.

-마스크의 아래 끈은 목뒤에, 위 끈은 머리 위쪽에 착용한다.

- 마스크를 착용한 후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어 통과하는 공기가 없는지 확인한다.

5. 고글을 착용한다.

6. 전신 보호복에 달려 있는 모자를 착용한다.

7. 속장갑을 착용한다.

-속장갑은 전신 보호복 안으로 넣고 보호복에 있는 고무줄을 손가락에 걸어 고정시킨다.

-보호구 안에 들어 있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아닌 병동에서 사용하는 서지컬 글러브와 라텍스 글러브를 사용한다. 속장갑으로 사용하는 글러브는 '서지컬 글러브'다. 만일 보호복에 고무줄이 없다면, 엄지손가락을 걸 수 있도록 뚫어서 사용한다.

8. 겉장갑을 착용한다.

-겉장갑은 전신 보호복의 소매를 덮도록 착용한다.

- 겉장갑은 라텍스 글러브로 착용한다.

#탈의_방법


*매번 손 위생 또는 장갑 소독 시행

* 오염 노출 된 바깥면이 피부와 점막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1. 겉장갑을 벗기 전 장갑 위에 손 위생을 실시한다.

- 장갑 위에는 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레벨D와 같은 보호구 탈의 시에는 장갑 위에 손소독을 실시한다.

2. 격리실에서 바깥으로 나온다.

3. 겉장갑을 벗고, (속장갑은 벗지 않은 채로 속장갑 위에) 손 위생을 실시한다.

4. 덧신의 끈을 푼다.

5. 보호복의 지퍼를 내린다.

-목부분까지 올린 지퍼를 내릴 때, 턱 끝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제 이렇게 일어난 감염이 많다.)

6. 모자를 벗는다.

7. 전신 보호복을 벗는다. 이 때 덧신도 함께 벗는다.

- 보호복과 덧신을 벗을 때 돌돌 말아 쥐며 감염된 부분이 내 몸에 닿지 않게 한다.

8. 속장갑을 벗고 손 위생을 실시한다.

9. 고글을 벗는다.

10. N95 마스크를 벗는다.

11. 손위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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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워트 효능과 부작용, 항우울 허브  St John's Wort는 우울증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와 그 안전성이 의학적 연구로 입증됐으며, 세계적인 실적과 신뢰를 쌓고 있는 약초다. 

허브 선진국 독일을 필두로 유럽 등 서양에서는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 중이다. 한국에서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충제로 주목 받고 있다.   



1. 우울증 개선


뇌의 신경 세포는 시냅스를 통해 정보 전달이 이뤄진다. 우울증은 뇌의 세로토닌, 노르 아드레날린, 도파민 등의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모노아민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하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세인트존스워트는 다른 허브에는 거의 없는 히페리신(Hypericin)이라는 성분이 세로토닌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뇌 세포에서 방출된 세로토닌은 전부 뇌 세포에 닿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뇌 세포에 돌아가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히퍼포린(Hyperforin) 성분이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이들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능을 회복하고, 우울증 증상을 개선해 준다.   

​1993년 독일에서 개최된 임상 시험에서는 스트레스 증상,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3250명에게 1일 300mg의 세인트존스워트를 3회 섭취 시키는 시험이 4 주 동안 행해졌다. 그 결과 82.8%가 '증상이 개선하거나 그 증상이 없어졌다'고 대답, 의사의 객관적 평가에서도 79.9%가 '증상이 개선하거나 그 증상이 없다'고 보고됐다. 또 다른 임상 시험에서는 독일에서 세인트존스워트와 위약을 가지고 이중 맹검법 시험이 행해졌습니다. 6주 동안 72명 중 절반에게 세인트존스워트 300mg, 다른 절반은 위약을 1일 3회 투여했다. 그 결과 세인트존스워트를 섭취한 81%가 우울증 증상의 개선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불면증 해소, 월경증후군 완화


우울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에 의해 체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것이 손꼽히고 있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으로, 뇌의 세로토닌 감소를 억제하는데 세인트존스워트의 작용에 의해 정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뇌의 활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 부족이 완화되면,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로부터 탈출하기 쉬워진다.또 폐경과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으로 볼 수 있는 불안과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의 분비 저하일 수 있다. 세인트 존스워트를 섭취하면 세로토닌 분비 저하가 억제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3. 부작용과 주의사항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다. 그러나 임신, 수유중 섭취는 위험성이 시사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 주요 증상은 위장 기능 저하, 갈증, 현기증, 일광과민증이다. 모든 부작용은 세인트존스워트의 섭취를 중단하면 곧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지병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다른 의약품과 병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인트존스워트는 간에서 약물 대사 효소에 영향을 미치고 다른 의약품의 혈중 농도를 변화시킵니다. 구체적으로는 진통제, 항우울제 (SSRI), 피임약(먹는 피임약), 디곡신(강심제), 테오필린(기관지 확장제), 항간질약, 인지나비루(항 HIV), 항부정맥약, 와파린(혈액 응고 방지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약물의 효과가 약해지거나 부작용이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 의사의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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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17:16

간 해독 DocNEWS2016. 11. 1. 17:16

 청소 

★ 캐나다의 홀다 레게 클락 박사가 발명한 방법이다


간 청소(Liver Cleaning)준비물

1. 올리브유 

2. 오렌지 쥬스 (100%)



3. 구운 소금이나 정제염(=죽염 천금 빛소금 등)

 

혼합액 제조법(간청소용)

유리컵에 오렌지 쥬스(90cc)와 올리브유(90cc)를 담아 잘 저어 골고루 섞는다.

소주 잔 2잔 정도가 90cc이다.

종이컵 윗부분 1cm정도 남기고 채우면 180cc이다.

어린이는 양을 좀 더 줄이고 체격에 따라서 양을 조금 더 늘리거나 줄이면 좋다.

12세 이상 어린이도 할 수 있다.

 

소금물 제조법(장청소용)

생수병(1.8~2리터)에 소금을 17~20g 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든다.

소금물 농도 약 1%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 내서 섞는다.

자몽이 없으면 매실 쥬스를 30cc정도 섞는다

(자몽이나 매실쥬스는 마시기 좋도록 하기 위한 것이니 소금물만 마시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생수병 큰 병은 2리터이고 소주 잔 반 정도 소금이 20g 이다.

이를 혼합하면 1% 농도의 소금물이 된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섭씨 10 도 정도의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먹는 법

간청소

1. 간의 청소는 2일이 소요 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다.

2. 청소를 하는 2일동안은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당일 오후2시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물이나 쥬스는 먹는다.) 

오후 8~10시까지 완전 금식한다.

첫 날 밤

저녁 10시쯤 혼합액(올리브유+오랜지쥬스)을 마신 다음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서 처음 30분간은 몸통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손이나 발을 조금 움직이는 것은 괜찮다)

그렇지 않으면 간청소에 실패할 수도 있다.

잠자리는 미리 준비해두고 중도에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혼합액을마시기 전에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도록 한다.

다음 날 아침

아침 6시쯤(혼합액을마신 지 8시간 후)에 깨어나면

혼합액을 또 새로 만들어 한 번 더 마시고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은 다음 그대로 누워서 60~90분을 더 기다린다.

 

장청소

1.8리터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 연속적으로 마신다.

이후로 약 5~10분 간격으로 30분 정도 걸려서 소금물을 다 마신다)

만약 소금물을 다 마시기도 전에 설사를 하게 되면 소금물을 조금 남겨두어도 좋다.

체격에 따라서 소금물 마시는 양이 다르다.

체격에 큰 남자는 2리터를 다 마셔도 좋지만 체격이 작거나어린이는 그 만큼 덜 마셔도 된다.
(
소금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구토증세가 있을 수 있는데그렇다면 소금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시면 된다.)

소금물을 마시면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거나 설사를 여러 차례 보게 된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색과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 될 것이다.

이것들이 간장에서 빠져나온 간석, 담석, 노폐물, 콜레스테롤이다.

사람에 따라서 간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나오는 양과 덩어리의 크기와 색깔이 다르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마신 소금물이 설사로 거의 다 배출되려면 1시간 정도가걸린다.

설사가 끝나고 속이 편안해지면 소화가 잘되는 죽을먹거나 밥을 잘 씹어서 가볍게 먹고 저녁 식사는 평소처럼 하면 된다.

그날 하루 고기(육류)를 먹지 않는다.


소금물을 마시는 것은 설사(=장청소)를 하여 간에서 배출된 노폐물 덩어리를 보기 위한 것이며 소금물 그 자체가 간청소를 하는 것은 아니다.

 

간청소를 하는 것은 올리브유 혼합물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들은 2~3주 후에 한 번 더 해주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하신 분들도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2번 정도 해주고 6개월에 한 번씩 생활화 하면 건강에 아주 좋다.


주의 사항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마시기 때문에 부작용이일체 없으나 간혹 간 기능이 저하된 분이나 여성분들은 혼합액을 드시면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이때는 되도록이면 참고 껌을 준비하였다가 씹으면 구역질이 진정 될 수 있다.

다만, 심장병, 심한위장장애 환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누구나 안심하고 해도 된다.

노폐물이 빠져나오다가 중단된 경우에는 개운치가 못하고 오히려 피로한 느낌이 올 수 있다.

그러나 2주일쯤 후에 제23차 시도하면 결국 빠져나오고 시원한 느낌을 맛보게 된다.

처음부터 노폐물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는 조금 나오다가2주일쯤 후에 두번째 간청소에 엄청난 노폐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2~3회까지시도한다.

돌처럼 단단한 것이 아니고 진흙처럼 뭉쳐져서 나온다.

오래된 것일 수록 단단하고 변기의 물 속에 가라앉는다

나머지는 물 위에 뜬다.

간이 나쁠수록 많이 나온다.

많이 나올 때는 변기에 약 2 cm 두께로 쌓인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먼저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간청소 효과

1. 각종 간질환이 치료되고 중증의 간질환이 매우 완화됨

2.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와 지방간 해소 혈액이 맑아짐

3. 해독작용으로 몸이 굉장히 가벼워짐

4. 지방 소화가 잘 되어 배변이 좋아짐

5. 담이 결리고 뒷목 어깨 뻐근한 증상 해소

6.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알레르기 현상 해소

7. 숙변제거의 부수적 효과

간청소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해 오던 요법이다.

캐나다의 홀다 레게 클락 박사가 인디언들이 간질환이 없는 것을 알고 연구를 하다 발견한 오래된 요법이다.

이 요법은 부작용이 전혀 없다.

(7,80대 노인이 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요법이다)

지혜로운 황색 인종인 인디언의 직관력이 만들어낸 천년이 넘은 요법이며 미국에서는 간청소를 통해 많은 간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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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5. 14:07

땅 속에 혈액, 비트 뿌리 DocNEWS2016. 10. 15. 14:07

Beetroot

비트 100g은 약 40kcal로 10g의 탄수화물, 1.6g의 단백질, 0.1g의 지방을 함유한다. 비트 100g에는 섬유질 2.8g이 들어가 있으며 엽산,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이 풍부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비트에는 질산염과 베타알라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트뿌리추출물(BEET ROOT EXTRACT)인 질산염은 혈관확장제나 프리워크아웃 부스터 등에 첨가되는 성분으로 혈관계의 효율을 증대시킨다.


비트 섭취와 혈압의 관계를 연구한 연구진들은 비트가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나타낸 표 a와 b를 보면 비트주스를 마신 그룹(검은점)이 비트주스를 마시지 않은 그룹(네모 공백)에 비하여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 수록 그 효과는 더 커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운동하는 근육은 더 많은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이를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아드레날린 호르몬 등이 분비되고 그 결과로 심박수 등이 증가되어 심장의 분당 혈액 방출량이 증가된다. 심장을 통해 더 많은 양의 혈액이 방출되면 혈관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 혈관은 탄력적으로 이완되어 혈관의 직경이 확장되는데, 이때 혈관이 확장되는 효율에 따라 근육은 혈액을 받게 되고 펌핑이 일어난다. 비트의 질산염은 산화질소(NO : Nitric Oxide)라는 혈관계의 중요한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렇게 질산염에 의해 생성된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트 안의 식이 질산염(Nitrate)은 혀 밑에 기생하는 혐기성 박테리아가 가진 질산염 환원 효소(Nitrate→Nitrite)의 활동으로 인해 질산염을 아질산염(Nitrite)으로 환원시킨다. 아질산염은 산성의 위액과 만나게 되어 질산이 되면서 산화 질소의 형태로 우리 몸 전체에 운반된다. 산화질소는 운동에 의해 혈압이 증가될 때, 정상 혈압을 유지시키고 세포 조직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비트는 베타인도 함유되어 있는데, 베타인은 비트, 시금치, 와인 등에 풍부한 성분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으로 크레아틴과 함께 섭취할 경우 근력 향상에 시너지효과를 보이며 질산염과 함께 섭취할 경우 근력 및 근지구력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베타인은 대사증후군(성인병의 다중발병)의 단독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데 효과를 가지는데, 이미 많은 의학 분야에서 베타인을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비트에 다량 함유된 붉은색의 베타시아닌이 조혈작용, 빈혈 예방,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질산염 성분dl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NO) 생성을 돕는다.

미국 심장학회지 발표에 의하면 하루 한 잔의 비트주스를 마시면 혈압 약을 먹는 것과 같은 수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비트 섭취와 혈압의 관계를 연구한 연구진들은 비트가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특히 비트는 우리 몸에 산화질소(NO)를 활성화시켜 주는 가장 강력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관을 강화해주고 운동 시 산소 가용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비트는 건강한 혈관과 우리 몸속에 피가 원활하게 도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 중 하나다. 철분이 다량 함유돼 적혈구가 생성되도록 하고, 빈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평소에 배가 더부룩한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이뇨를 촉진시키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장결석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쉽게 오며 다이어트 시 결핍될 수 있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과 ▶눈에 좋은 루테인과 안토시아닌 ▶뼈에 좋은 칼슘 ▶과다한 염분을 제거하는 칼륨 ▶그리고 면역증진을 돕는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특히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특히 평소 고혈압 증상이 있을 경우 꾸준히 섭취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트에 다량 함유된 중요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Betaine-128.7mg/100g당-USDA 미국 농무성 자료) 성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지방간에 좋아 간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베타인은 지방산의 담즙산 분비 촉진, 간세포 재생 촉진 및 손상 예방, 독성물질 배출 및 해독작용, 혈당강하, 고혈압 개선, 시력회복, 세포복제 기능에 대한 효능이 알려져 있다.

특히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정상화하고, 비알콜성 또는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지방간을 치료하는 항지간작용 외에도 카르니틴(carnitine)을 생성하여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혈액 내 함량이 높아지면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을 저해하여 죽상동맥경화(atherosclerosis)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타인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합성과정에 영향을 미쳐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킨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또한, 베타인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을 줄여주며,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간암 치료에 매우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꺼번에 많은 비트즙을 마시면 현기증이 나고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비트즙이 간의 정화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오는 일종의 명현반응이라고 한다. 명현반응의 대부분은 좋지 않았던 몸이 새롭게 질서를 잡으면서 몸 속의 나쁜 기운과 독소, 노폐물 등이 배출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신장이 나쁜 사람이 다량의 비트를 섭취했을 경우에 신장의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따라서 단독 즙으로 마시기보다는 당근과 같은 다른 채소와 섞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섭취량도 점차 늘리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비트는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보기 충분하다.  과거 영국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500ml의 비트주스를 마셨을 때 24시간 이상 낮은 혈압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100g의 비트로도 충분한 효과가 13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는 하루에 약 100g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운동전 식사에,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아침 공복에 비트 100g을 추가해 보면 좋을것 같다.


혈관 건강

비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 비트는 혈관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청혈작용)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도 낮춰 심혈관질환과 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화질소(NO)의 활성을 도와 혈류가 원활해지고 산소 소비량을 줄여 운동(운동능력 16% 향상)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노인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수식품으로 꼽힌다.


간 건강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이 간세포 활성을 도와 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간의 해독작용도 하기 때문에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되며, 흡연이나 음주로 인하여 몸이 피곤할 경우 섭취해도 좋다. 간암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쑨야센대학병원의 연구에 의해 간암을 유발한 마우스에서 15주간 투여 후 관찰한 결과, 항산화 활성 효소인 글루타치온-S-전이효소가 다량으로, 광범위하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어 간암 회복에 좋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뇨작용

비트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인체의 노폐물들을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도와줘 깨끗한 산소가 온몸 구석구석에 전달되는 것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비트는 ‘산소식품’으로 통한다.


변비 예방

비트를 즙으로 먹을 경우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빈혈 예방

비트는 적혈구를 생성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조혈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임산부나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

비트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과 필수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에 염증과 발암 물질의 생성을 유도하는 아질산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1961년 헝가리 의사 산도 페렌츠 (Dr Sandor Ferenczi)는 암환자와 베타인 효과에 관하여 연구하여 책으로 발표 하였으며, 이러한 비트의 장점을 활용하여 자연요법 학자인 오스트리아 루돌프브루스(Rudolf Breuss)는 비트 뿌리 주스(Beet root juice)를 중심으로 한 ‘브루스 주스’를 만들어 4만 5000여 명의 암 환자를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을 치유한 사례로 유명하다.

정상세포는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지만 암세포는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산소’가 충분하면 정상세포가 활발해져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산소식품인 비트는 암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과 간 건강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매우 유용한 자연식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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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0. 17:57

한약진흥재단에 바란다 DocNEWS2016. 10. 10. 17:57

한약진흥재단에 바란다.

해달한의원 최문석 원장

 

2003년 8월 6일 ‘한의약육성법’ 제정 당시, 제13조에 ‘보건복지부장관은 한약사에 관한 기술의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한약진흥재단을 설립할 수 있다’고‘한약진흥재단’ 설립 근거를 법제화하였으나, 법 시행 6년을 넘겨 2010년에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1 보건복지부 관계부처합동. 제2차한의약육성발전계획 2011~2015. 2011)을 수립하면서 ‘한의약 산업의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역 인프라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국적 한의약산업 진흥추진 조직과 중앙-지방 간 사업연계를 통해 투자재원 확보 및 협의회 구성을 통한 사업 콘텐츠 공유 등을 위해 연구 및 산업관련 한의약 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는 진흥재단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1월 ‘한약진흥재단’을 설립하였다. 따라서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하여 한의약 육성 가속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연구 및 산업관련 한의약 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고자 오랜 노력 끝에 설립하였다고 할 수 있다.

2003년 6월 18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2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의. 한의약육성등에관한법률 제정에 관한 공청회. 2003)에서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은 ‘한방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한방치료기술, 한방신약개발, 고품질화와 한방인프라 확충 등 한의약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입법 필요성’을 진술하면서 ‘국가차원의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추진, 한의약기술개발사업 촉진, 한방임상센터 설치, 한의약종합정보센터 운영, 한약의 품질향상 대책 추진, 한방산업기반 조성, 한의사 예비조제 등’에 대하여 진술하고 ‘한약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리기구로서 한약진흥재단을 설립하여 세계경쟁력 확보’를 진술한 바, 한의약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하고, 전문적 업무 지원을 위해 관리기구를 설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행 ‘한의약육성법’ 시행령 제13조에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및 정보화 촉진, 우수한약재의 재배 및 한약의 제조ㆍ유통 지원, 전통 한약시장의 전승ㆍ발전 지원 및 한약재 품종의 보존ㆍ연구,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관한 사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그밖에 관계행정기관의 장이 위탁한 사업과 그 사업에 부대되는 사업을 행한다.’고 규정하였는데,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있는 ‘한약진흥재단’의 업무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현실성 있게 보완하여 구체화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의약의 발전적 기반을 조성’(3 법제처. 한의약육성법 제정이유. 2003)하고자 제정한 한의약육성법 제4조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와 한의약종합정보센터가 없는 현실에서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및 정보화 촉진’을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해 설립한 한약진흥재단의 사업으로 규정함은 결과론적으로 필수(必須) 불가결(不可缺)한 규정이 되었다 할 것이다. 그리고 한의약육성법 제13조 ‘한약사에 관한 기술의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한약진흥재단을 섭립할 수 있다.’는 ‘한약사(韓藥事)에 관한 기술’과 ‘한약진흥’만으로 한정(限定) 해석할 여지가 있어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조문이므로 보다 현실에 맞게 ‘한약사에 관한 기술’은 ‘한의약에 관한 기술’로,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진흥재단’으로 개정하여 한의약의 발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한의약육성법 제정 취지에 부합하고, 연구 및 산업관련 한의약 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명실상부(名實相符)하게 수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명확히 함이 타당할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8년 조사(4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진료실태와 한의약R&D에 대한 국민수요조사. 2008) 단일 응답에서 ‘한의진료 불만족 요인의 27.0%는 치료비가 비싸서’로 나타났고, 2014년 조사(5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2014)에서 ‘한방의료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고가의 진료비가 40.9%’로 가장 높게 나타는데, 2014년 통계 조사에서 ‘전체 의료인(洋醫·齒醫·韓醫 총 15만8천 명) 중 한의사는 14%(2만1천 명)를 차지하나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은 4.17%(54조5천억 중 2조3천억)’(6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 건강보험통계연보. 2015)로 나타났고, ‘비급여 본인 부담률이 의원의 17.1%에 비해 한의원은 30.3%’(7 국민건강보험공단.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2016)로 높게 나타남에서 알 수 있듯이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매우 낮음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년 조사(8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2014)에서 ‘한방의료 급여 확대 시 우선 적용 항목으로 탕약(48.7%, 2011년 59.6%)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물리요법(22.3%, 2011년 23.6%), 한약제제(13.6%, 2011년 9.8%), 약침(8.2%, 2011년 조사 안함), 추나(6.9%, 2011년 4.6%) 순’으로 나타났는데, 우선 적용 항목으로 가장 높게 선택한 탕약 급여는 2012년 첩약 건강보험 급여 시범사업 계획이 무산 된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에서 제외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첩약 급여 확대를 빠르게 추진하고자 구체적 급여 방안이 없이 첩약 관련 이해 관계자 논의를 통해 특정 계층, 상병에 비급여 관행을 급여 적용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급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첩약 급여에 따른 의료시장 질서 변화에 대한 의료 공급자들의 불안감을 상쇄(相殺)할 만한 급여 방안, 미래 예측 정책 연구나 대안이 미흡한 상태에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좌초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전철(前轍)을 밟지 않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수요조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구체적 급여 방안 마련과 건강보험 급여에 따른 의료시장 미래 예측까지 심도 있는 연구를 하는 등 철저(徹底)하게 준비하여 급여 확대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8년 조사(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진료실태와 한의약R&D에 대한 국민수요조사. 2008) 단일 응답에서 ‘한의진료 불만족 요인의 14.1%를 차지한 한의사마다 다른 치료방법’은 국민신뢰 저하 와 함께 한의약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조사(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2014)에서 ‘한방의료가 개선해야 할 사항 중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가 27.6%’로 나타났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2011년 한의학 전반에 대한 취약분야와 투자육성분야를 조사(11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학 연구개발 R&D 수요도 조사 결과 보고서. 2011)한 바, ‘조사 대상 복수 응답에서 일반인은 취약분야(75.5%)와 투자육성분야(43.5%)로 진단 관련 객관적 평가·과학적 검증을 주로 선택했고, 단수 응답에서 임상한의사는 취약분야(55.2%)와 투자육성분야(48.2%)로 한의진단을 주로 선택했으며, 한의진단분야에 대한 취약분야(73.3%)와 투자육성분야(69.9%)로 표준화·객관화를 주로 선택했다. 또한 연구 개발에 대한 수요도에서 일반인은 한의·양의 협진, 한약·양약 혼용을 높게 선택했고, 임상한의사는 진단의 표준화·객관화, 임상융합연구를 높게 선택했다.’ 그리고 2004년 8월 7일 한의약육성법 시행 이후 정부는 2006년부터 1, 2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3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시행 중에 있다. 3차에 걸친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서 ‘한의약의 과학화, 의료서비스 선진화, 근거 강화 및 신뢰도 제고’(12 보건복지부 관계부처합동. 제1차한의약육성발전5개년종합계획 2006~2010. 2005, 13 보건복지부 관계부처합동. 제2차한의약육성발전계힉 2011~2015. 2011, 14 보건복지부 관계부처합동. 제3차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2016~2020. 2016)가 항상 우선 과제로 되어 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표준화된 치료서비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 보급 및 통합정보센터 구축’과 동시에 과학적으로 개발한 검사 평가 도구를 한의진료에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정량적(定量的)으로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새롭게 개발하여 현대화한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된 치료 수단을 한의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재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의·양의 협의진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검사와 치료수단을 상호 공유하여 ‘한의·양의 융합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 마련에도 힘써야 할 것이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작성 시에도 이러한 취지가 반영 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년 조사(15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2014)에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21개 주요 한약재의 소비량은 2007년 8,591톤에서 2013년 4,281톤까지 연평균 11.0%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한약 소비량 감소에 대해 한방의료기관은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국산 한약 우수성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 확대’, ‘식품용 한약재의 의약품으로 위변조 방지’ 및 ‘수입한약재 및 한약 규격품에 대한 품질검사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높은 인식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상응한 정책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한약제제의 제형 다양화 정책을 지속하여 추진하면서 현행 단미 추출 혼합 방식을 기준 처방과 수요도 높은 처방은 혼합 추출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약 방제(方劑) 특성을 반영한 표준제조기준 기반 의료기관 주문방식(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EM) 한약제제 신고·허가·생산 제도를 마련하는 정책 연구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향상을 통해 한약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한약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대대적 홍보 강화와 같은 다각도의 기획 사업과 정책 연구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오랜 역사성 속에 경험적으로 축적 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임상 진료에 활용하여 오고 있는 것이 한의약 진료 치료 수단들이다. 경험 의학을 새롭게 발달하는 과학문명 도구로 규명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 과학 도구로 아직 규명하지 못하는 인체 생명현상이 더 많다는 것은 주지(周知)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고 모든 치료 수단을 현재 수준의 과학 도구로 재단(裁斷)하여 소중한 치료수단이 사라지는 우(愚)를 경계(警戒) 해야 할 것이다. 한편, ‘한의약의 외연(外延)을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까지 확대함으로써 한의약 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종국적으로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16 법제처. 한의약육성법 개정이유. 2011)하려고 2011년 7월 14일 개정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취지에 맞게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검사·치료기기를 한의진료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재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한약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한약·한약(생약)제제·천연물신약의 정의 관련 법령·규정 조정, 원외탕전실 운영 합리화 방안 마련 등 현안 문제와 함께 한의약육성법 제정 당시에도 대두(擡頭) 되었고 아직도 미제(未濟)로 있는 예비조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과 관련 법령·규정 정비 등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한약진흥재단이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으로서 한의약 관련 산업체, 학계, 연구 기관 및 관련 단체와 소통과 협력하며, 연구 및 산업관련 한의약 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한의약이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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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6. 12:11

안구건조증 - 침치료 유효 DocNEWS2016. 8. 6. 12:11

3명 중 1명은안구건조증

눈이 시리고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있으며 눈이 쉽 게 피로해지고 자주 충혈되는 안구건 조증. 최근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 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안구건조증 환 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04 년 97만명에서 2014년 214만명으로 10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이면 대체로 건조한데 다 히터와 난방을 하는 실내에서 보내 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현재 치료방 법으로는 인공누액 점안, 항염증 치 료, 수술적 방법 등이 있지만 부작용 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재발해 잘 완치 되지 않는 난치병 중 하나다. 


눈 운동법

1. 눈 이완, 양 손바닥을 비비고 열을 낸 뒤 손바닥으로 눈을 지긋이 누른다.(2회 반복)

2. 눈동자 돌리기, 눈을 시계 방향(3-6-9-12시 방향)으로 6초씩 보기 3회 반복한다.

3. 촛점 바꾸기, 손을 뻗어 엄지 손가락 세워 보기 3초, 먼 곳 보기 3초 한다.

4. 엄지 손가락을 세워 손을 뻗고 8자 모양으로 천천히 움직이며 엄지손가락을 보기 한다. 

5. 눈 호흡, 숨을 내쉬며 눈을 감고, 들이 마시며 눈을 뜬다.

참고자료 : 노안,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하루 10분 눈 건강 체조


눈 지압법

안구 건조증에 좋은 지압 점


침 치료


눈이 시리고 자주 충혈되는 안구건조증,

맑고 촉촉한 눈을 위한 확실한 해결책은 ‘침 치료’!


임상연 구를 통해 침 치료의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효과가 규명됐으며 이는 저널 ‘PLoS ONE journal’(IF 4.092) 2012 년 5월호(온라인)에 게재됨으로써침 치료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 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으로인한 고통. 이제 침 치료로 벗어나 보자.

침치료군, 인공누액군 대비 증상 개선효과 탁월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한의학연) 최선미 박사팀은 총 150명의 안구 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했다. 

● 150명의환자를 침 치료군과 인공 누액(인공적으로 만든 눈물) 대조군으로 75명씩 무작위 배정했으며 4주간 각각 침 치료 혹은인공누액 점안(눈에 넣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침치료군은 찬죽(攢竹), 양백(陽白), 사죽공(絲竹空), 태양(太陽), 승읍(承泣), 풍지(風池), 합곡(合谷), 곡지(曲池) 와 상성(上星) 총 9가지 혈을 사용해 4 주간주 3회 침 치료를 실시했으며 인 공누액 대조군은 1일 1회 이상, 총 4주 간인공누액을 사용했다. 

● 치료기간 종료된 시점에서 눈물막 파괴시간검사 결과침치료군이 10% 호전된 반면 인공누액군은 2% 나빠 지면서침치료군이 인공누액군에 비 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 였다. 

치료종료 8주후 시점에서 침치료군 이 인공누액군에 비해 안구표면질환 지수가 치료군은 32%, 대조군은 20% 가 호전됐으며, 시각적 통증강도 비율 척도(VAS)의 경우 치료군은 36%, 대 조군은 22%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 종료 후 8주시점의 비교 결과 는 치료기간 동안 인공누액이 건성안 증상 개선에 일정정도 효과를보이지 만 인공누액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부 터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침치료 군은 치료를 종료한 뒤 8주가 지나도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가 계속 유지된 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해외 연구논문

 • Fourier-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formonitoring the lower tear meniscus in dry eye after acupuncture treatment. -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2015년)에게재된 이 논문에서는 푸리에도메인 빛간섭단층촬영(Fourier-domain OCT, FD-OCT)을이용한 눈물띠 분석을 시행해 건성안 환자에게 4주간 침 치료 후 비쇼그렌증후군(Non-SSDE)과 눈물지질층 결함(LTD) 환자들에게서 눈물띠의 면적이 증가한 것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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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_스페셜.160722.한국의_과학와_문명_위대한_유산_2부_세계가_탐낸_조선의_의학_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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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5. 16:04

변비와 청국장 DocNEWS2016. 7.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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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9. 15:51

감기 조심하세요! DocNEWS2016. 6. 9. 15:51



기타2002년 01 월호

한의사의 어린이를 위한 건강학


===감기 조심하세요!===


글/최문석(참된의료실현을 위한 청년한의사회)

감기에 심하게 걸리면 치료를 받으면서 안정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영양공급을 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체온이 상승하는 만큼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므로, 입에 맞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충분히 보충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기 위해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열이 날 때는 간장에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고, 단백질, 지방이 분해되며, 비타민A, B1, C, 나트륨 등의 소비량도 늘어나므로 이들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두부를 가제에 싸서 동맥이 피부표면 가까이 있는 겨드랑이나 목, 사타구니 등에 얹어서 해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머리에 열은 무즙을 가제에 싸서 이마에 얹는다.

감기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유동식, 미음식을 주어, 영양분을 적극 공급 해 주도록 한다. 열이나 설사가 있으면, 탈수증상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막고, 목이 마른 것에 대비하기 위해 수분과 미네랄을 다량 섭취해야 한다. 특히, 냉수는 몸의 내부와 외부를 차게 식혀주어 빨리 열을 내리게 도와준다. 유아는 우유도 평소 농도의 ⅔로 엷게 해서 충분히 준다. 음식은 수분이 많고 따뜻한 것을 섭취한다. 특히 기침, 가래가 있을 때 많이 섭취한다.
열이 내려가고 증상이 좋아지면 식욕에 따라 열량이 높은 식사를 한다.

=미리미리 조심하세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오면 찬물로 얼굴을 씻고 더운물로 발을 씻으며 소금물로 입가심을 하는 게 좋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잠잘 때에는 반드시 잠옷으로 갈아입으며, 건포마찰을 하는 것도 효과 있다.
감기 유행시에는 영양공급과, 충분한 휴식,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번에 15-20분 정도씩 방안에 식초냄새를 쏘이면 방안의 병균을 죽일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이롭다

감기 예방에는 녹황색 채소, 과일(감귤 류)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1 이 부족하면 피로가 쉽게 와서 곧 감기에 걸리므로 비타민B1 이 풍부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비타민C 는 하루 60mg이 기준량인데 3-4배를 섭취함이 좋다. 또한 식물성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많이 먹고, 식초를 첨가한 음식을 하루에 한번씩 먹는다.

- 유자차 : 유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피부에 좋으며 감기에 아주 좋다.

- 배즙, 연근즙 : 감기 백일해 폐결핵 등에 걸렸을 때 나오는 기침에 좋다.

- 들깨 : 영양도 좋고 폐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으며 기침에 쓴다. 또 장운동을 도와 배변을 쉽게 하는 효과도 있다. 들깨를 분쇄기에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뒤, 물 1컵에 들깨가루 1티스푼 정도를 넣어 잘 젓는다. 꿀이나 소금을 넣어 따뜻할 때 마시게 한다.

- 무, 생강즙 : 가래와 기침이 있고 목이 아플 경우에 조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 깻잎 : 달여서 복용하면 땀을 내고 가래, 기침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코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와 매우 고통스러울 때 끓는 물에 적신 가제나 작은 수건을 가볍게 짠 후 코를 덮어주면 콧속으로 습기가 들어오면서 쉽게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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