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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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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TV 메디컬 센터>
- 제 14 회 -
* 한방 응급치료 - 노인 & 일반 *
녹화 05/10/2001 본방송 05/17/2001
(연방)
순서 |
제 목 |
시 간 |
내 용 |
삽화/챠트/인서트 |
1 |
오프닝 및 출연자 인사 , 주제 제시 |
40"/40" |
MC) 안녕하세요, <웨딩TV 메디컬 센터>의 이연경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감기에 잘 걸리는 타입이세요, 아니면 감기와는 동떨어져 살고 계신가요?
감기에 걸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감기와 싸워 지는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직장에서 업무 책임을 맡고 있는 자신감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감기도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자신감과 책임감이 무의식 중에 감기 바이러스를 몰아 내나 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도 적당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생활해 보세요.
감기도 안 걸리고, 자신감도 생기고,..
1석2조 아닐까요?
MC) 웨딩 TV 메디컬 센터.
오늘은 노인들을 위한 한방에서의 응급치료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함께 하시죠.
먼저 도움 말씀 주실 분 소개합니다. 해달한의원의 최문석 원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원장)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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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2'/2'40" |
MC) 사실 노인들의 응급한 상황이라고 하면 저는 나이드신 분들이 쓰러지시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어떻습니까? 응급 처치를 잘 해야하는 노인성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원장) 말한 대로..
양의에선 뇌졸중이라고 한다. 한의에서는 중풍, 바람의 기운이 몸에 해가 되어 들어왔 다고 해서 중풍이라고 한다. 이 중품의 경우가 한 번 걸리게 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 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응급 처치를 요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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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2'/2'40" |
MC) 그런데요, 지금 이미 의식을 잃고 난
후의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 사후약방문 격일
지는 모르지만, 제가 듣기론 중풍에 걸리기 전에 신체에 그 신호가 온다고들 하던데요... 원장) 맞아. 걸리고 나서 곰곰 생각해 보니, 그 전조 증상을 느꼈다고들 합니다. 그 느낌만 잘 파악한다면 사전에 풍을 막을 수 있습니다. MC)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 전조 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느껴지는 지 먼저 알아볼까요? 원장) 그러지.(챠트 ) <중풍의 전조 증상> 1. 양쪽 팔, 다리의 불균형 ;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덜 들어가고,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이상감각이 느껴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2. 손에서 물건을 자주 놓친다 3. 사래 들림 ; 음식을 먹을 때 사래가 잘 들린다. 4. 부자연스럽고 어둔한 말투 ; 말이 어둔해지고 혀가 부은 듯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5. 이유 없는 두통이나 현기증 ; 6. 답답한 가슴, 두근거림 7. 빈번한 하품 ; 자주 의식이 멍해지고 하품이 자주 난다 원장) 8. 무거운 머리, 뻣뻣한 뒷목 ; 머리가 무겁고 뒷목이 뻣뻣해진다. 9. 대, 소변 실수 ; 간헐적으로 대,소변을 나도 모르게 지린다. 10. 자주 넘어짐 ; 걸음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문턱에 걸려 잘 넘어짐 MC) 그렇군요. 여러분은 이 증상 중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으세요? 전 몇 가지 되네요.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해서 어떤 분이 조심을 안 하셔서 쓰러지셨다. 그럼 어떻게 그 현장 상황을 수습해야 하나요? |
CHART |
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2'/4'40" |
원장) 간단한 응급처치를 해 주고, 119를 불러야지. MC) 그럼, 뇌졸중으로 쓰러진 노인분들에게 어떤 응급처치를 해 드려야 하나요?
원장) 간혹 중풍을 맞아 놓고는 환자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거나 믿을만 하지도 않은 민간 요법을 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환자 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결론은 당장의 응급처치는 해야겠지만,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데려 와야 한다는 것이다.
MC) 그렇겠죠. 그럼 병원에 가기 전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요?
원장) 1.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환자를 편안하게 수평으로 눕히고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풀어준다.
2. 환자가 토하는 경우, 토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도를 막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입안을 닦아준다. 강직이 있을 때에는 가제수건을 접어서 물려준다.
원장) 3.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의식이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환자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4.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약을 먹이게 되면 약이 기도를 막아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5.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환자를 붙잡거나 경련을 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억 제하지 말고 환자가 경련으로 인해 다른 신체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 주고 경련 상태를 잘 관찰하여 의사에게 보고한다. |
<챠트> 중풍의 응급치료 1. 환자이완 2. 기도 확보 3. 조심스럽게 4. 의식 잃었을 경우 약 복용 금지 5. 경련 억제 금지 |
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2'30"/7'10" |
MC) 그렇군요. 대부분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유사하네요. 다만 제 생각엔 환자가 경련이나 발작을 하면 꼭 잡아 줘야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경련이 일어나는 대로 그냥 놔둔단 말씀이네요. 혹시 왜 그런지 이유가 있나요? 원장) 경련이나 발작을 할 때 환자를 붙잡을 경우 환자도 무의식중에 힘을 쓰게 되어 혈압이 오르는 등 2차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MC) 암튼, 이 중풍은 뭐니뭐니해도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게 최고네요. 일단 걸리고 나면, 다시 원상복귀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원장) 그렇다. 예방을 하는 게 가장 쉽고, 가장 경제적이고, 최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MC) 그럼 중풍 예방을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원장) 첫째,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 체질에 따라 평소에 올바른 마음가짐, 적절한 음식물 선택, 적당한 활동, 기타 몸에 맞는 차나 예방약 상용. 둘째, 단백한 음식을 섭취한다. 고 콜레스테롤 음식이나, 당분, 염분이 많은 음식, 고지방식, 조미료 등은 피한다. 야채를 많이 먹는다. 과식 편식도 피한다. 셋째, 비만 조심(특히 배나온 사람)-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 수정 요법으로 조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예방(중풍의 제1원인은 고혈압) 원장) 다섯째, 흡연과 음주를 금한다. 흡연은 혈관 손상시켜 중풍에 걸리기 쉽게 함.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액을 쉽게 응고시키고, 심장을 자극하여 심박동수 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흡연은 뇌경색과 뇌출혈 모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음은 혈관의 탄력을 약화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고 혈압을 높인다. 과음은 뇌출혈을 더 잘 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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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3'/10'10" |
소주 2/3를 매일 마시는 경우, 술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뇌출혈에 걸릴 가능성이 10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짐. 여섯째, 스트레스를 피하라
심한 정신적 충격, 화 스트레스는 갑작스런 혈압 상승유발.
누적된 피로도 중풍을 부른다.
일곱 번째, 정기적인 건강검진; 1년에 한 번
여덟 번째, 가벼운 운동의 생활화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 에어로빅) 혈압이 내려간다.
근력운동인 무산소 운동(아령, 역기, 팔굽혀펴기) 혈압이 올라가 좋지 않다.
아홉번째, 추위를 피한다.
추위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오르게 한다. 노인이나 고혈압 질환자의 경우 날씨가 추운 11-3월은 중풍 요주의기간이므로 기온 차가 심하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MC) 그냥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네요.
그러고 보면 건강한 사람은 이유가 다 있어요. 그쵸?
자, 그럼 이 뇌졸중 외에 노인 질환 중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질환이 또 뭐가 있을까요?"
원장) 직접적으로 응급처치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행태 때문 에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MC) 어떤 건가요?
원장) 치매.
MC) 아, 치매.
원장) 치매는 직접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성격의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이 치매로 인해 환자의 엉뚱한 행동은 종종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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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노인의 한방 응급처치 |
2'/12'10" |
MC) 맞아요. 옛날에 드라마에서 보면 치매 할머니가 불을 내기도 하구요, 또 오물을 먹기도 하고 그렇더라 구요.. 이런 경우 모두 응급처치가 필요하겠네요.
원장) 그 외에도 목욕을 거부한다든지, 아니면 함부로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 화상을 입는다든지, 화장실에서 소변을 잘못 봐서 미끄러진다든지... 위태위태한 상황들이 많이 있지요.
MC) 참 도대체 치매는 왜 오는지 몰라요.
이 질환은 환자도 힘들고 주변 사람도 힘들고 그렇잖아요.
원장) 치매의 원인을 보면,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머리를 다친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알콜 중독 환자나 고집이 센 사람들에게 더 잘 걸리구요, 보통 교육수준에 반비례해서 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MC) 그렇군요. 그러니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은 늘 응급처치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네요. 언제 어느 상황에서 사고가 날 지 모르니까 말예요.
참, 고생이네요.
MC) 자, 이번엔 나이드신 분들이 갑자기 쓰러지시면 뇌졸중이 아니더라도 가슴이 철렁해 지는데요,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데도 그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의식을 잃을 때의 원인에 따라 응급처치도 약간씩 달라지는 데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응급처치 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챠트)
MC) <다양한 원인의 의식불명> 원인에 따라 어떻게 응급처치해야 하는지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당뇨병이 있던 사람. 이런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요? |
|
3 |
쓰러졌을 때의 응급처치 |
2'40'/17'20" |
원장) 당뇨병 환자가 쓰러진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저혈당, 하나는 고혈당. 저혈당으로 쓰러지는 경우는 인슐린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았다든지, 과도하게 운동 을 많이하여 혈당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은 것. 이 상태는 매우 위험한 상태.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항상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니면서 저혈당증세(가슴이 뛰 고, 손이 떨리며, 식은땀 나고, 정신 없어지)가 나타나면 빨리 사탕을 먹어야 한다.
반대로 고혈당인 경우는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이 올라가면서 쓰러지는 것으 로 심한 탈수에 빠지게 된다.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실제로는 고혈당, 저 혈당이 구분도 안 되며, 저혈당의 경우가 훨씬 위험하므로, 일단 쓰러지면 설탕물 을 조금 먹여 본 뒤, 그 효과를 봐서 다음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MC) 자, 그럼 이번엔 간 질환이 있던 사람이 쓰러졌다.
이 사람을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요?
원장) 간경변, 간암 같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의식을 잃는 경우는, 위나 십이지장, 식도 등에서 피가 나온다든지, 이뇨제를 많이 먹었을 때, 고기 등 의 단백질 성분을 많이 먹었을 때, 등의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간에서 단백질대사 때 유독한 암모니아를 요소로 분해 해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혼수를 야기하는데 간성혼수라 한다. |
|
3 |
쓰러졌을 때의 응급처치 |
2'40"/20' |
원장) 대개 의식을 잃는 과정이 단계적으로, 처음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 등을 하며 주위 사람을 못 알아보다가 차츰 정신을 잃게 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환자가 헛 소리를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될 띠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MC) 자, 이번엔 또 다른 방법으로 쓰러진 건데요,
(커버 뜯으며) 피가 많이 나오고 나서 쓰러졌다.
아마도 이 경우는 과다 출혈이나 쇼크 때문에 의식을 잃으신 게 아닐까요? 어떤가요?
원장) 피를 많이 흘렸으면 안색이 창백하고 맥박이 빨리 뛰게 된다. 겉으로 피가 나오는 때도 많지만 속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피 나오는 곳은 깨끗한 거즈로 누르고,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높여 머리 로 혈액이 가게 하고 이 상태에서 병원으로 가서 수혈을 받으면 된다.
MC) 그렇군요. 자 그럼 이번엔 심한 정신적 충격 이후에 쓰러졌다.
이 경우엔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요?
원장) 이 경우는 크게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중풍이 생긴 경우와 신경성 또는 히스테리성 발작에 의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중풍이 된 경우는 위험한 경우로 병원에 꼭 가야하며, 히스테리성 발작에 의한 경우는 집에서 안정을 하면 의식을 되찾을 수 있다.
보통 아주머니들 열받아서 쓰러지시는 경우가 이 경우다.
그런데 문제는 중풍과 이 히스테리성 발작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
궂이 구분하자면, 중풍은 40대 이후의 평소 혈압이 좀 높은 경우고, 쓰러지면서 몸을 보호하지 못하고, 얼굴이나 사지의 마비가 있으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주로 여자에게서 많으며 혈압도 안 높고, 쓰러질 때 몸을 사리면서 쓰러지고, 얼굴이나 사지의 마비도 없으며 소변도 가린다.
그러나 구별이 잘 안 간다면 일단 기도 확보를 하고, 병원에 가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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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쓰러졌을 때의 응급처치 |
2'30"/22'30" |
MC) 혹시 모르니까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자는 말씀이시죠? 자, 그럼 이번엔 가슴이 아프다면서 쓰러졌다. 가슴, 심장에 문제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원장) 맞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생기면 갑자기 왼쪽 가슴이 조이는 듯이, 누르는 듯이, 심하게 계속 아프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 쪽으로 뻗치면서 아플 수 있다. 정도 의 차이가 있어 갑자기 죽는 경우도 있고 조금 아프다가 지나가는 수도 있다. 가 정에서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넣는 것이 제일 중요. 따라서 평소에 협심증 이 있던 사람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쓰러지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하며, 때때로 명치 끝이 아픈 경 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MC)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햇볕에 오래 있는 후에 쓰러졌다. 아, 이건 알겠어요. 이거 혹시 일사병 아닌가요? 그늘로 옮겨 놓으면 금방 회복이 되던데... 아닌가요? 원장) 잘 아시네. 맞다. 일사병으로 쓰러진 것 맞다. 우선 환자를 신선한 곳으로 옮기고는 옷을 벗긴다. 다음은 다리를 45도 정도 높여서 머리에 피가 잘 들어가도록 하고, 물수건으로 몸 을 닦아주어야 하고, 얼음찜질을 해서 체온을 떨어뜨려야 한다. 그러나 급하게 해서는 안되고 서서히 해야만 한다. 의식이 회복되면 소금물을 먹 이고, 경련 하면 입에 무엇을 물려 혀 깨물지 않도록 보호. 그러나 체온이 계속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위험하니까 조심해야 한다. MC) 그렇군요. 그러니 그냥 쓰러졌다고 응급처치 한다고 덤빌 게 아니라 그 사람의 과거 병력이나 신체 상태를 먼저 알면 더 정확한 처치를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요, 이 응급처치라는게 단순히 기도확보, 쇼크 자세 뭐 이런걸로만 하는 건가요? |
|
4 |
한방에서의 응급처치 |
40"/25'30' |
원장) 여러 가지 구급요법이 있다. 예를들어 맛사지도 적당한 부위에 적절하게 하면 구급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과식으로 체했을 때; 배꼽 위 명치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 훑어 내리면 한결 낫다.
변비가 있거나 이상 발효에 의한 복통; 배꼽을 중심으로 배 전체를 향해 큰 원을 그리 며 손바닥으로 가볍게 대고 비비듯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계속 돌리면 대장 연동운동 을 촉진시켜 배변 작용과 가스 배출이 용이하게 되어 복통을 완화시키게 된다.
또 쇠약한 환자나 허약한 체질, 과도한 정신노동, 정신적 충격 등으로 가슴 부위가 답답하고 호흡 곤란이 왔을 때 ; 손바닥으로 가슴을 탁탁 두드리면 호흡이 순조로워진 다.
손 발목에 충격을 받았을 때; 손목이나 발목을 잡고 가볍게 앞뒤로 흔들어 주면 충격 이 해소되고 통증이 완화된다,.
한편 냉온요법으로 바로 삔 뒤에 아플 때 찬물 찜질, 시간이 지나 회복기에 더운물 찜질도 손 발목 삔데 효과적인 구급법이 된다.
그리고 지압의 경우는, 경혈부위극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눌러 압력을 가함으로써 기혈이 잘 돌도록 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예를들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는 백회,풍지,태양혈을 지압하고, 졸도하여 정신을 잃었을 때는 인중을 비비거나 힘껏 눌러 자극하면 정신이 돌아온다.
또 소화불량일 땐 합곡, 태충을 지압하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 운동이 항진되고 트림이 나며 체기가 내려간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오래 받아 숨이 무겁고 가슴이 답답하면 ; 전중, 신주혈을 지압하면 가슴이 가벼워지고 숨이 시원해진다.
MC) 그렇군요. 저는 가끔 스트레스를 받아 답답한데, 여기와 여기를 누르면 좀 낫겠군요.
자주해야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응급처치를 하려면 집이라도 꼭 필요한 약품들이 몇 가지 있을 텐데요, 원장님께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
|
5 |
가정 상비약 |
20"/25'50" |
원장) 가정상비약엔 별다른 의사 처방 없이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제들이 준비되어야 할 것 같은데... 우선 상비약으로 해열진통제가 있어야 하구요,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소화제, 제산제, 지사제, 변비약, 그리고 소독약...
연고류는 항생제 연고와 소독 연고, 바셀린, 칼라민, 베타딘, 과산화 수소가 있어야 하고, 장비로는 혈압계, 찜질팩, 가습기, 의료용 가위, 체온계, 핀셋, 면봉, 족집게, 소독 된 바늘 처치용품으로 멸균거즈, 멸균 솜, 반창고, 일회용 반창고, 붕배, 탄력붕대
이 가정상비약을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1.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
2. 쓰던 가루약은 버릴 것(수분이 들어감)
3. 연고는 개봉 후 6개월 까지만
4. 환부에 발랐던 물약은 버린다
5 .처방약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
CHART |
6 |
클로징 |
20"/26'10" |
MC) 네, 노인들의 한방 응급처치서부터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상비약 리스트까지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 해달한의원 최문석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원장) 고맙습니다.
MC) "우울하면 상처도 잘 안 낫는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대학 연구소에서 발표된 내용인데요,
최근의 연구결과나 과거의 속담 '일소일노'나 그 전체적인 줄기는 같이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웃으면 즐거워지는 건 여러분 스스로가 느끼지 않습니까?
웨딩TV 메디컬 센터, 오늘도 웃으며 마감합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뵙겠습 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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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하체에 힘이 빠지면서 생기는 하지무력증 그냥 지나치면 큰 병 부른다 글/송화정 기자 도움말/해달한의원 최문석 원장 ▶ 일반적으로 갑자기 하체에 힘이 빠져버리면 '내가 많이 허약해 졌군...'이란 생각으로 무심코 넘겨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증상이 점점 방치되는 사이 마치 물이 스펀지에 스며들 듯 하체에서 시작해 상체까지 빠르게 진행하게 된다. 처음엔 하지에 다소 힘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뿐이지만 이내 몸이 무거워지고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머리까지 둔하고 무거운 상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드물게는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인 부종이 함께 오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 진행되다보면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변비, 소변폐색, 요실금 등 다른 질환까지 동반하기 쉽다. 즉, 하지마비 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무력증의 여러 원인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은 개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체로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주로 간장과 신장 기운이 허할 때 잘 생기고 그 밖에 외감증 때도 볼 수 있다. 한습증 / 차갑고 습한 기운이 몸 아래 부위에 침범하여 경맥 순환을 장애 하기 때문에 양기가 퍼지지 못하여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으면서 차갑고 저리며 무겁고 아프다. 날씨가 차갑거나 습할 때 더 심해진다. 흰색 설태가 낀다. 습열증 / 습한 열 기운이 몸 아래 부위에 침범되면 경맥 순환을 장애 하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오래 걷거나 서 있지 못하며 무릎이 붉어지면서 아프다. 습한 열이 방광에 영향을 주어 오줌 색이 붉고 양이 적으며 대변은 단단하다. 혀에 누런 설태나 기름때가 낀다. 간신허증 / 신경을 지나치게 소모하거나 오랜 병으로 원기가 상하면 뼈를 주관하는 신장 기운과 힘줄을 주관하는 간장 기운이 허하여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저리며 아프고 차가우며 잘 낫지 않는다. 그래서 안정을 취하면 좀 낫는 듯 하다가 좀 부담을 주면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 신장에 양기가 허하여 온몸에 양기가 퍼지지 못하기 때문에 찬 것을 꺼려하고 더운 것을 좋아하게 되며, 귀울림이 있거나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또한 오줌 색은 맑고 자주 보며 대변은 무르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이빨과 머리카락이 성글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숨이 차고, 혀는 희끄무레한 빛을 띠게 된다. 하지무력이 심해지면 위벽으로 발전 하지무력을 방치해두었을 경우에는 다리를 제대로 못쓰게 되는 위벽이라는 증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어느 곳에 열이 집중되어 있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다. · 폐에 열 발생 / 폐에 병이 생겨 기운이 잘 내려가지 못하거나 심장 열이 폐를 괴롭히면 폐장 기운에 열이 생겨서 폐엽이 마르게 된다. 이렇게 폐엽이 마르면 피부가 마르고 당기면서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어 들고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없는 위벽이 나타나게 된다. · 심장에 열 발생 / 지나치게 슬퍼하여 감정을 상하고, 피를 흘려 심장 기운에 열이 생겨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아래에 있던 맥이 위로 올라 허해지면서 다리가 늘어져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핏줄이 위축되어 정강이가 늘어지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 간장에 열 발생 / 성교를 지나치게 하여 신장의 물 기운을 고갈시킴으로서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간장에 열을 발생시켜 담즙이 배설되어 입맛이 쓰고, 맥이 건조하여 힘줄을 위축시킴으로서 다리가 당기고 가늘어지게 된다. · 비장의 열 발생 / 습한 곳에 오래 있거나 물 속에 오래 있으면 비장에 열이 생겨 살이 위축되고, 위장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며 살갗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 허약한 몸을 무리하게 움직여 발생 / 일부 환자에게는 복사뼈에서부터 그 아래가 늘 열나는 것 같이 느껴져 겨울에도 양말을 신지 못하고 찬 것을 계속 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 배꼽아래에서부터 음부까지 차갑고 정액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열을 내리고 진음을 회복시키도록 한다.
외부에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아야 일반적으로 폐장 기운에 열이 있으면 빛이 희고 털이 부스러지고, 심장 기운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빛이 붉고 실핏줄이 드러나는 증상들이 보인다. 또, 간장 기운에 열이 있으면 빛이 푸르고 손톱이 마르며, 비장 기운에 열이 있을 때는 빛이 누렇고 살이 푸들거리고, 신장 기운에 열이 있을 경우에는 빛이 검고 이가 마르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 추위, 습기, 열 등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습한 곳을 피하고, 성욕과 감정을 조절하여 폐장 기운에 열을 초래하거나 위장 기운을 상할 수 있는 조건을 미리 막아야 한다. 또한 장기에 열이 생기지 않도록 화를 내거나 말을 크게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덥다하여 발을 벗고 바람을 쏘이거나 물에 들어가고, 찬물로 다리를 씻는 것도 피해야 한다. 비록 여름이라고 해도 반드시 늘 덥게 입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다리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입어주어야 한다. 또한 늘 안마를 하고 자주 뼈마디를 움직여 기혈(氣血)을 잘 통하게 하는데 음식을 먹은 뒤에는 200-300보 천천히 걸어서 피곤을 풀어 줌으로써 기혈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더운 성질의 음식은 피한다 하지무력증은 체질적 요소와 증후의 특징 등을 잘 살펴 원인을 규명하고 그 원인에 따라 한약, 침, 뜸 등의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지무력증의 초기증상을 그냥 지나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병도 더 깊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식이 용법은 그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는 아침밥일 경우 배부르게 먹어도 상관없으나 점심밥은 좀 적게 먹고, 저녁밥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밤에 밥을 먹으면 혈기가 막히기 때문에 붓는 것과 아픈 것이 더 심해진다. 음식 가운데서 술, 국수, 연유, 쇠고기, 양고기, 물고기, 파, 마늘, 부추, 배추, 술, 국수, 졸인 젖, 기름, 돼지고기, 닭고기, 거위고기, 오리고기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오직 쌀밥이나 조밥에 간장, 된장, 생과실 등만을 먹어야 한다. 약중에도 성질이 더운 약인 인삼, 계피, 생강, 고추, 후추 등과 찌거나 물에 우린 약 등은 사기를 몰아서 경맥으로 들어가게 할 우려가 있으니 피한다. 또한, 안마를 통해 항상 다리의 기혈 순환을 도와야 한다. 다리의 안마는 발바닥 가운데 있는 용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다리에 나쁜 기운은 대부분 이곳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므로 늘 낮과 저녁 사이에 양쪽 발의 벌건 살 부분을 비빈다. 한 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한참동안 비비면 발바닥에 뜨거운 감이 느껴진다. 이때 곧 발가락을 약간 움직여야 한다. 피곤할 때에는 좀 쉬는 것이 좋다. 이것을 다른 사람이 비벼 주는 것도 좋으나 자기가 비비는 것보다는 못하다. 이와 같이 하면 다리 힘이 생기면서 다리가 여위거나 약해지는 병과 시리고 아픈 병을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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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렵고 오톨도톨한 두드러기 두드러기의 원인은 환경이나 생활풍습, 식생활의 차이 등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치료시기가 오래가기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남모르게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근래에는 무엇보다도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에 포함된 방부제, 색소, 항 산화제, 맛을 내는 화학물질 등이 가장 큰 원인 물질로 지적되고 있다. 글/이수희 기자 도움말/해달한의원 최문석 원장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기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며 그 원인이 괴는 물질을 찾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사람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물질에 대해 면역 반응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균이 감염에 대한 방어작용을 하고 체내에 발생한 징병의 생성, 성당을 감시하거나 억제하는 등 여러 가지로 생체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면역반응이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해로운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과민반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물질에 대해 체내에서 항체가 형성된다. 다시 그 물질이 들어오면 항체와 반응하면서 그 부산물로 여러 가지 매개물질이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방부제, 색소, 자극성 음식 섭취가 주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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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의 경우 그
원인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음식물에
의한 두드러기다. 달걀, 우유, 초콜릿, 복숭아, 토마토 등이 많이 지목되고 있으며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의 물질 등도 원인이 된다. 이이에도 자연식품 첨가제로서 효모, 구연산 등과 합성첨가제로 안식향산 유도체. 페니실린 등이 있다. 효모가 두드러기의 유발물질로 의심이 되면 빵, 소시지, 포도주, 맥주, 치즈 식초 등을 피해야 하고 아조색소나 안식향산이 의심되면 젤리, 오렌지 잼, 마요네즈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르는 것이 약'이란 말이 있듯 이러한 종류의 음식들을 모르고 먹을 때 보다 알고 먹을 때에 가려움증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는 어떠한 음식이 피부병에 나쁘다는 선입견 때문이지 통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몸의 균형 깨질 때 두드러기 증세 강화 두드러기는 원인을 찾아서 이를 제거해 둠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편두통, 알레르기 결막염, 약에 대한 발진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하며 유전적인 소인에 따라 원인물질이 다양하므로 가족력도 중요하다. 두드러기를 크게 나누면 '습열'과 '건조'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습열'은 유아나 살찐 사람에게 쉽게 생길 수 있는 두드러기로 흔히 짓무르는 경우며, 반대로 너무 건조해서 생기는 두드러기는 피부가 비늘같이 일어나는데 특히 마른 체질의 성인에게 잘 올 수 있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피부가 매우 가려운 증세를 보이는데 이 때문에 긁거나 심한 압박을 주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의 균형이 깨질 때 흔히 이러한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따뜻한 기운이 아랫배(단전)까지 내려오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피부로 열이 난다고 하는 것은 속이 차기 때문"이라는 해달한의원 최문석 원장. 알레르기 환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삼림욕과 함께 등산을 적극 추천한다. 덧붙여 하체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두드러기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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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두드러기가 나거나 목구멍과 입 주위가
간지러워지는 사람, 더운 곳에 있다가 찬
공기를 맞으면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 냉수욕을 할 때 특정 부위에만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 등 많은 알레르기
증상들이 있다. 증세에 따라 가려운 느낌이
심하며 가끔 상기도나 위장관에 부종이나
경련을 동반하여 복통,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균감염은 만성적인 국소감염, 즉 만성편도선염이나 치아주위의 염증 등이 문제가 되는데 감염에 의한 두드러기는 감염균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생기는 것이 아닌 감염으로 인한 체내상태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는 특히 흡입에 의한 두드러기 증세가 많은데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휘발성 화학물질, 먼지 등이 호흡을 통해 흡입되어 두드러기를 일으킨다. 또한 고온과 같은 열이나 한냉, 광선노출, 심한 압박이나 진동에 의한 기계적 자극 등에 의한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되는 두드러기와 심한 정신적인 자극, 정서적인 불안이나 긴장이 있는 경우에도 두드러기 증세가 악화되기도 하는데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을 찾을 수가 있다.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 알레르기 검사는 흔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시약을 사용하여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을 찾아낸다. 그러나 원인 물질은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검사에 사용되어지는 시약도 수 백가지가 되는데 이중에서도 흔히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항원을 1 백가지 이내로 선택하여 알레르기 검사를 하는 것이다. 주로 검사 물질은 박테리아, 곰팡이, 곡물류, 고기류, 생선류, 과일류 등이다.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물질을 투여하여 두드러기의 발생여부를 보고서 원인물질을 찾는 것이다. 음식물에 대한 원인을 찾고 싶을 때는 가정에서 매일 먹는 음식물에 대한 메모를 하는 것으로도 알 수가 있다. 특정한 음식에 세 번 이상 두드러기 증상을 보일 때는 그 음식물을 원인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맥관(혈관)부종 두드러기의 한 형태로서 피하에서 발생하고 급성, 일과성, 경계가 명확한 부종으로서 입, 혀, 후두점막, 성기부위에 잘 생긴다. 발진은 부어있고 단단하며 가려운 느낌은 없지만 동통을 호소한다. 1~2시간 지속하나 때로는 2~3일 지속하기도 한다. 후두점막에 부종이 심하면 호흡곤란이 오고 드물게 질식할 수 있으므로 이런 환자는 항상 상비약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원인도 다양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유전성 맥관부종은 유전 질환으로 10~30대에 잘 생기는데 주로 후두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오며 위장의 부종으로 인한 오심, 구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질환도 경한 외상이나 주위 온도의 급격한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피부묘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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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긁거나 심한
압박을 가하면 3분 후에 그 부위에
국한되어 부종과 주위에 붉은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가려움을 동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반응과는 달리 경한 자극에
대하여 과장된 혈관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으나
갑상선 질환, 감염증, 당뇨병, 갱년기
여성에서 일어날 수 있다. 압박두드러기 국소 압박이 가해진 후 4-6시간 후에 부종과 동통이 나타나는데 보행 후의 발, 자리에 앉은 후 둔부에서 잘 올 수 있다. 압박 후 24시간 뒤에 일어날 수도 있으며, 동통과 부종은 8-24시간 지속된다. 자각증상은 작열감과 동통을 보이나 가려움증은 없다. 콜린성두드러기 운동, 고온에 노출, 격한 감정 후에 생기는 두드러기이다. 젊은 사람에 잘 생기고 병변은 20-30분간 계속되고 작은 붉은 얼룩 두드러기나 팽진을 보이며 가려운 느낌이나 작열감을 동반한다. 이 두드러기의 매개물질을 수분으로서 수분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반응하여 독성물질을 형성하고 독성물질이 흡수되면서 모낭주위의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함으로써 생긴다. 더운 온도나 신체를 덥게 만드는 긴장상태, 운동 등에 의하여 증상이 유발되는데 30대가 넘으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한냉두드러기 안면부와 손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다. 추위나 찬물에 노출되어 온도가 내려가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시 더워지는 동안에 생기는 것이다. 두통, 저혈압, 후두부종 등이 올 수 있고 수영할 때와 냉수로 샤워할 때 전신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일광 두드러기 햇빛에 노출된 후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로 붉은 빛깔의 얼룩얼룩함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는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가끔 콜린성두드러기와 혼동하기 쉬우며 증상은 20-30분 지속된다. 구진상두드러기 유아나 어린이에서 흔한 두드러기로 팔,다리에 잘 생기고 안면, 목, 몸통에도 나타난다. 여러개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밤에 잘 생긴다. 각 병소는 일주일간 지속되며 더운 계절에 흔하다. 빈대, 모기, 개미, 벼룩 등의 자상에 의한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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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두드러기 피부나 점막에 약물, 음식물, 화학물질이 접촉되어 그 부위에 홍반 및 팽진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도 나타나지만 가끔 원인물질에 의해 직접 매개물질이 분리되어 생기는 비알레르기성 반응에 의하기도 한다. 증상은 접촉된 부위나 그 주위에 팽진, 맥관부종을 보이고 드물게는 전신증상을 보인다. 원인물질은 주로 약물이나 가끔 음식물, 동식물, 모직류, 화장품, 작업장의 분진 등이다. 두드러기의 발전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으로 발전 된다. 바람 속에 날리는꽃가루와 황사, 먼지 등은 알레르기 환자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데 알레르기 질환은 폐·비장·신장 등이 허약해 항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특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폐나 위장, 대장 등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이상으로도 알 수 있는데 간이 안 좋을 경우에는 청색, 심장은 적색, 위는 황색, 폐는 백색,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흑색을 띠기도 한다. 환절기의 기온차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는 폐기능이 떨어질 때,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 섭취의 이상이나 기력이 부족해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신기능이 떨어져 선천적 또는 유전적으로 알레르기의 가족력이 있어서 항병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의 점막에서 증상이 시작돼 재채기, 물 같은 콧물, 코막힘, 비강의 가려움, 두통, 권태감 등이 함께 나타난다. 정신적인 피로를 가급적 피하고 체온을 알맞게 조절하면서 실내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예방법. 아토피성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습진으로도 불리는데, 일반적으로 비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거나 가족력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난다. 급성기에는 주로 신체 굴곡부에 홍반, 부종, 심한 가려움증, 부스럼, 딱지 등이 생기고 만성기에는 낙설과 인설, 피부 비후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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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어린이는
외부의 자극 전체가 감염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급격한 온도변화, 지나친 목욕,
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 약제가
포함된 어린이용 기름 등 자극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염증이 생기면 긁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올리브유를 솜에 적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신의 안정과 체온조절이 중요하며, 실내습도를 잘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눈의 충혈, 부종, 심한 눈물 등이 주요 증상으로 대체로 비염이나 접촉성 피부염도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보통 사춘기 전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수년간 지속되는데 대개 과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습진 등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식이요법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치료가 잘 되지 않으므로 평소 식이요법으로 몸의 면역력을 키우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지방 단백질 고 칼로리 등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신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 향기가 강하고 소독효과가 있는 민트, 목과 코의 통증 개선에 좋은 장미 등의 향이 나는 차와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코막힘이 덜하며 기분이 상쾌해진다. 냉한 체질인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단백질을 하루 60~70g 정도 섭취한다. 녹황색 채소나 대두에 많은 비타민B군은 단백질 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참깨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 많은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돕고 비타민C는 말초신경계 작용을 자극해준다. 특히 여성은 빈혈로 냉증이 오기 쉬우므로 무말랭이 시금치 소송채, 브로콜리 등을 섭취함으로써 철분을 보충해 주고 상치, 토마토, 오이 등은 몸을 차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파는 발한작용을, 생강은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주므로 양념으로 늘 넣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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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처럼 자신의 발톱을 3등분 한다.
그리고 가운데에 해당하는 B 부분을 갉아낸다.
발을 뜨거운 물에 불린 후에 하면 잘 된다.
발톱 두께의 절반 쯤을 갉아냈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깎는다.
생각보다 발톱 등을 갈아낸 파편이 꽤 많이 나온다.
B부분을 한참 갉아내고 깎아내고 보면,
발톱 가운데에서 가해지던 압력이 사라지면서, 발톱 좌우(A와 C)부분의 끝이 그림2 처럼 들려 올라가게 된다.
발톱 바깥이 들려 올라가면서 자라게 되기 때문에, 한번 발톱을 갈아놓으면 대개 좋아진다.
더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싶으면, 발톱끝에 작은 솜조각을 끼워놓으면 더 효과적이다.
포인트는, 발톱 가운데(B부분)를 얇게 한다는 것이다.
A와 C 부분은 갉아내면 안된다.
반드시 B부분만 갉아내서 얇게 만든다.
발톱을 깎아놓고 한 시간 쯤 지나면 대충 통증이 사라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2-3일 지나면 발톱이 살속을 파고 들어가서 생기는 통증과 피나는현상이 멎는다.
내성(내향)발톱 증상이 아주 심해서, 발톱 밑의 살이 곪고 덧난 사람은, 이런 방법을 쓰지말고 그냥 외과 병원에 가서 외과적 치료를 먼저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그냥 많이 아플 때 핏자국이 밸 정도이거나 가벼운 염증 정도라면 발톱을 갉아내는 것으로도 증상은 완화된다.
이 방법은 발톱이 다 자랄 때까지는 유효하다.
엄지발톱이 다시 자라서, 깎아놓은 부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될 때 즈음에는 다시 발톱의 등을 갉아줘야 한다.
몇 번 이렇게 하다보면 발톱이 제자리를 잡고 자라서, 나중에는 아프지 않다.
내향발톱 내성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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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와 Alexander Technique lesson는 만성 목 통증에 효과적인것으로 보인다.
Alexander Technique는 추나 치료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을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훈련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영국 York대학의 Hugh MacPherson은 현재 만성 목 통증에 있어 장기적 치료효과를 가진 치료법이였기에, 이번 연구결과는 의미가 있다 밝혔다.
실제 임상연구에 돌입한지 4-5개월기간을 통해 치료세션은 종료되었고, 이후 12개월째 환자들의 통증정도를 측정한 결과 침 치료와 Alexander Technique lesson 모두 30%의 통증 감소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치료법들 모두는 환자가 약품 없이도 스스로 통증을 감소시킬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이 연구는 517명의 평균 6년의 만성 목 통증이 지속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것으로, 이들의 통증 정도는 시험 개시후 3, 6, 12개월째 평가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각각 12회의 침 치료, 혹은 1:1 Alexander Technique lessons 혹은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을 시술받았다.
참가자들은 연구개시 5개월째까지 침 치료 혹은 Alexander sessions를 받았고, 원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
평균적으로 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10-12회, Alexander participants는 14-20회 정도의 치료를 필요로했다.
설문지를 통해 평가한 결과, 연구 개시 12개월 시점에서, 통증은 평균 30%감소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Bristol의 West of England대학 Stuart McClean교수는 만성 통증은 환자를 위축시키게 되나, 침 치료와 Alexander Technique 치료는 작용 기전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환자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스스로 통증에 잘 대처할수 있게 해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효과는 "비특이적"인 효과가 관여했을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어느 치료에서나 발생할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장기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환자 스스로가 통증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것으로 해석하는게 타당하다고 McPherson은 설명한다.
그는 현재까지 어떤 단일 치료도 만성 목 통증에 장기적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manual therapy가 운동요법과 결합한 경우라면,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 치료들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한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5/11/02/us-health-neckpain-idUSKCN0SR2FH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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