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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12:26

어깨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2:26

겨드랑이 쪽 가슴부위 아픔 / 팔을 옆으로 벌릴 때 아픔 / 어깨 뒤 아픔 / 어깨를 안쪽으로 돌릴 때 아픔

팔 옆으로 벌릴 때 아픔 / 가슴 쑤시며 조이 듯 아픔 / 옆구리 아프며 숨쉬기 힘들 때

밀 때 어깨 뒤 아픔 / 열중 쉬어 때 아픔


겨드랑이 쪽 가슴부위가 아프면서 어깨를 앞으로 내밀거나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릴 때 팔이 저리고 아프다면 소흉근 Pectoralis Minor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에 이상이 있으면 팔로 가는 액와동맥(겨드랑이 동맥)과 상완신경총이 압박을 받아 어깨 앞쪽을 거쳐 팔, 손가락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는 증상은 팔을 지나치게 밖으로 돌렸을 때 나타난다.

소흉근은 대흉근의 속에 있으며, 길쭉한 삼각형 모양의 근육으로 팔로 가는 혈관과 신경의 통로 역할을 한다.

검사자는 환자를 똑바로 눕게 하여 맥박을 측정한다.

환자의 손을 머리 위쪽에 둔 후 맥박을 측정했을 때와 비교하여 뛰는 속도가 느려지면 소흉근이 뭉쳐진 것으로 이 근육에 테이프를 붙이다.

폭 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어깨를 앞으로 구부리게 한 후 Y자의 아랫부분을 오구돌기(어깨 끝부분)에 붙인다.

어깨를 최대한 뒤로 젖힌다.

Y자 윗부분을 가슴을 향하여 15도 정도 벌어지도록 붙인다.

소흉근 테이핑에 전사각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팔을 옆으로 벌릴 때 어깨부위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삼각근 Deltoid을 검사해 본다.

삼각근으로 인한 통증은 멀리 퍼져나가지 않고 손상부위의 표면에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삼각근이 어깨의 다른 근육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어깨의 근육에 무리를 주어 만성적인 어깨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삼각근은 팔의 윗부분 바깥쪽에 위치하는 역삼각형 모양의 근육으로 팔을 옆으로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자는 선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뻗어 어깨 높이까지 올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눌러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팔꿈치부위를 잡는다.

검사자는 환자의 팔을 아래로 누르고 환자는 그 힘에 저항하여 위쪽으로 올린다.

양쪽 팔을 검사 한후 통증이 있거나 힘이 약한 쪽의 삼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0cm, Y자형 테이프

팔을 구부린 채 들어올린다. Y자의 아랫부분을 삼각근의 끝부분에 고정시킨 후 팔을 뒤로 젖히게 한 뒤 삼각근의 앞쪽 선을 따라 Y자 윗부분의 한쪽을 붙인다.

팔을 다시 몸 앞으로 당겨 반대쪽 어깨를 잡게 한 후 삼각근의 뒤쪽 선을 따라 Y자 윗부분의 나머지 한 쪽을 붙인다.

어깨를 내렸을 때 당기는 감이 있나 없나를 확인한다. 어깨가 당기면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잠자고 난 뒤 어깨 뒤가 아프거나, 어깨를 뒤로 젖힐 때 또는 팔을 앞쪽으로 뻗을 때 통증이 있다면 소원근 Teres Minor을 검사해 본다.

소원근은 대원근보다 위에 있으며 어깻죽지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쪽의 팔에서 끝나는 근육이다.

팔의 바깥쪽 회전을 담당한다.

환자는 똑바로 엎드린 자세에서 손바닥을 천장을 향하게 한 뒤 팔을 약간 들어올린다.

검사자는 한쪽 손으로 환자 어깨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팔꿈치를 누른다. 환자는 그 힘에 대항하여 팔을 위로 들어올린다.

이때 어깨 뒷부분에 통증이 있거나 들어올리는 힘이 약한 쪽의 소원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10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를 붙이는 쪽의 팔을 약간 벌린다.

한쪽 끝은 소원근의 시작부위에 고정시킨다.

팔을 위쪽으로 더 들어올리게 하고 근육을 최대한 늘인 상태에서 근육의 선을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소원근 테이핑에 대원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릴때만 통증이 있다가 점차적으로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면 견갑하근 Subscapularis을 검사해 본다.

종종 오십견으로 진단되기도 하나 견갑하근에 의한 통증은 어깨의 뒷부분과 손목에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만성적인 근육손상이나 어깨의 직접손상에 의해 생기며 어깨 부위를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견갑하근은 견갑골(어깻죽지) 앞쪽에 위치하여 어깨에서 끝나는 근육이다.

환자는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편후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 손목을 잡는다.

환자는 팔을 안으로 굽히고 검사자는 환자의 힘에 저항하여 팔이 굽혀지지 않게 한다.

이때 환자가 어깨에 통증을 느끼거나 저항하는 힘이 약하면 견갑하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0cm, I자형 테이프

팔을 옆으로 수평에 가깝게 들어올린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어깨의 약간 뒤쪽에 고정시키고 팔을 위로 들게 한 뒤 어깨 중간부위를 지나 테이프를 몸 앞부분으로 붙여간다.

팔을 더 높이 들어올리게 하고 다른 한쪽 끝을 가슴을 향하여 붙인다.

견갑하근의 또다른 테이핑 방법으로 어깨 뒤쪽의 견갑골을 둘러싸듯 테이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견갑하근 테이핑과 삼각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팔을 옆으로 벌릴 때 오던 어깨의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까지 내려갈 때,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테니스의 스윙 동작을 할 때 어깨와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면 극상근 Supraspinatus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 쑤시는 듯한 심부통이 나타나며, 팔을 들어올릴 때 동작이 자유롭지 않다.

극상근은 어깻죽지 윗부분에서 어깨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팔의 바깥쪽 회전을 담당한다.

환자의 팔을 약간 옆으로 벌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손목 부분을 잡는다.

검사자는 환자의 팔을 안쪽으로 밀고, 환자는 검사자의 미는 힘에 저항하여 팔을 바깥쪽으로 민다. 이때 어깨에 통증을 느끼거나 저항하는 힘이 약하면 극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팔을 자연스럽게 내린다. Y자의 아랫부분을 극상근의 시작부위에 붙인다.

팔을 앞으로 내밀고 머리를 숙이게 한 후, 근육의 선에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이때 테이프의 가운데는 약간 공간을 두고 Y자의 끝부분은 서로 겹쳐지도록 붙인다.

테이프의 길이는 어깨에서 시작하여 척추를 넘어서지 않도록 알맞게 잘라야 한다. 극상근 테이핑에 상완삼두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가슴이 콕콕 쑤시며 조이는 듯이 아프다가도 구부정한 자세를 취했을 경우 통증이 심해진다면 대흉근 Pectoralis Major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과 관련된 통증은 앞가슴과 어깨, 그리고 팔을 거쳐 약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 올 수 있다.

대흉근의 통증은 심장부위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대흉근은 가슴의 앞쪽 전면을 덮고 있는 흉부 표면의 근육으로서 팔의 움직임을 지지한다.

환자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뻗는다. 검사자는 한 손은 환자의 어깨를 잡고 다른 손은 환자의 팔꿈치 부위를 잡은 채 환자의 팔을 옆으로 벌리고, 환자는 그 힘에 저항하여 팔을 안쪽으로 당긴다.

이때 환자가 가슴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저항하는 힘이 약하다면 대흉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0cm, Y자형 테이프

테이프 붙일 쪽의 팔을 옆과 앞쪽으로 약간 벌리게 한후 Y자의 아랫부분을 대흉근의 끝에 붙인다.

어깨를 뒤로 젖힌다. 테이프의 한쪽은 흉골 전면으로, 다른 한쪽은 가슴 중앙부위를 향하여 붙인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팔을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에서 테이핑을 한다.

대흉근 테이핑과 대능형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기침을 할 때나 달리기를 하고 난 후 옆구리가 몹시 아프면서 숨쉬기가 힘들 때는 전거근 Serratus Anterior을 검사해 본다.

전거근으로 인한 통증은 옆구리와 가슴 뒤쪽에서 팔로 퍼져 나가며, 과도한 달리기나 기침,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통증이 유발된다.

종종 숨이 찬 것 같은 호흡을 한다.

전거근의 시작부분은 톱니모양이며 갈비뼈 옆쪽에서부터 견갑골(어깻죽지 부분)에서 끝나는 근육이다.

환자는 서있는 상태에서 한쪽 팔을 앞으로 뻗어 위아래로 움직인다.

검사자는 한 손은 환 자의 뻗은 팔을 잡고 다른 손은 환자의 등 뒤 견갑골에 댄 후 견갑골의 움직임을 느낀다.

팔을 움직일 때 좌우 견갑골의 움직임이 다르다면 잘 움직이지 않는 쪽이 이상이 있는 것으로 그 쪽의 근육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0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 붙이는 쪽의 손을 목 뒤에 대게 한다. 테이프의 한쪽 끝은 가슴의 아랫부분에 고정시킨다.

근육이 최대한 늘어나도록 목 뒤에 대었던 팔을 머리 위로 올리게 하고 목을 반대쪽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테이프의 다른 한 쪽을 견갑골을 향하여 붙인다.


무거운 문을 밀고 들어갈 때 어깨 뒷부분이 아프거나, 자동차 운전시 어깨 뒷부위가 아파서 핸들을 돌리기가 어려울 때, 또는 팔을 앞이나 위로 움직일 때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면서 통증이 생길 경우에 대원근 Teres Major을 검사해 본다. 

대원근으로 인한 통증은 겨드랑이 부위와 삼각근 뒤쪽 심부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대원근은 등부분 근육의 하나로 견갑골(어깻죽지) 밑에서 시작하여 겨드랑이 쪽의 팔에서 끝나는 근육이다.

환자는 바닥에 엎드린 후 양팔을 등쪽으로 구부리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검사자는 환자의 팔꿈치를 잡고 바닥 쪽으로 누르고 환자는 그 힘에 저항하여 팔꿈치를 위로 올린다.

이때 환자가 어깨 뒷부분의 통증을 느끼거나 저항하는 힘이 약하면 대원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15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의 한쪽 끝을 대원근의 시작부분(견갑골 하단부위)에 고정시킨다.

팔을 최대한 앞으로 뻗어 근육이 늘어나도록 한 상태에서 대원근의 끝부분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효과가 없으면 대원근 테이핑에 대흉근 테이핑을 병행한다.


열중쉬어 자세를 취할 때 어깻죽지 주위의 등근육이 아프다면 능형근 Rhomboid을 검사 해 본다.

나쁜 자세나 대흉근의 이상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주로 견갑 골의 극상근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견갑거근의 통증과 유사하지만, 어깨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점과 목을 돌릴 때 통증이 없는 점이 다르다.

능형근은 어깻죽지에서 등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으로 소능형근과 대능형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등 뒤에서 마주 잡고 검사할 쪽의 어깨를 위로 들어올린다.

검사자는 환자의 한쪽 어깨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검사하려는 어깨를 눌러 환자의 힘에 저항한다.

환자가 어깨 뒤의 통증을 느끼면 능형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10cm, X자형 테이프

환자는 어깨를 뒤로 젖혀 견갑골이 확실히 보이도록 한다. 견갑골 주변에 테이프 중앙을 고정시킨다.

머리를 숙이고 팔을 앞으로 감싸게 한다.

X자 형태로 테이프를 붙인다.

아픈 곳이 한 곳이라면 한쪽만 테이프를 붙인다.

능형근 테이핑 후에도 통증이 있으면 상승모근 테이핑과 견갑거근 테이핑을 병행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경직되어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과 바닥에 누워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등을 바닥에 닿게 하는 운동을 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환자는 높은 선반에 손을 뻗을 수 없고 손목을 뒤로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이

부자연스럽다, 또한 어깨관절을 움직일때 뿐만 아니라 휴식시, 특히 야간에 통증이 계속돼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다.

팔을 15도 들어올리면 극상근이 작용한다. 극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팔을 60도 들어올리면 삼각근이 작용한다. 삼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팔을 90도 들어올리면 상완와관절이 작용한다. 상완와관절에 테이프를 붙인다.

팔을 120도 들어올리면 전거근과 승모근이 작용한다. 전거근승모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팔을 170도~180도 들어올리면 대흉근이 작용한다. 대흉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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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docstory
2016. 6. 18. 12:16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2:16

팔의 앞부분 / 팔꿈치 / 팔 비틀 때 / 팔꿈치 바깥쪽 / 팔꿈치 안쪽 / 손 저리고 손목



아령을 들 때나 알통에 힘을 줄 때, 이삿짐같이 무거운 짐을 많이 옮기고 난 후 팔의 앞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상완이두근 Biceps Brachii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심부통이 아닌 쑤시는 것처럼 느끼지며, 팔을 어깨 위로 들어올려 구부리거나 펼 때 어깨뿐 아니라 승모근의 윗부분까지 통증이 확산된다.

이 근육은 통증이 생기더라도 관절을 움직이는 데는 지장이 없다.

통증이 만성화 되면 상완이두근 건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상완이 두근은 팔 앞쪽 어깨부위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두 갈래로 되어 있다.

팔꿈치를 구부리고 손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앉은 상태에서 팔을 구부리고,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팔 위쪽을 잡아 고정시킨다.

다른 손으로 환자의 손목을 잡고 팔을 펴는 방향으로 힘을 주고, 환자는 구부리는 쪽으로 힘을 준다.

이 때 통증을 느끼면 상완이두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앉은 자세를 취하는 것 이 불가능하다면 천장을 보고 누운자세로 해도 된다.

폭 5cm, 길이 20cm, Y자형 테이프

손바닥을 위로 해서 팔꿈치를 45도 구부린다.

Y자의 아랫부분을 팔꿈치 앞쪽에 고정시킨다.

구부린 팔을 펴게 하고 근육의 양쪽 선을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골프나 테니스를 치기 위해 팔을 힘차게 뻗을 때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면 상완삼두근 Triceps Brachii을 검사해 본다.

통증이 생기면 위치가 분명하지 않은 막연한 통증이 어깨와 팔의 뒤쪽에 나타난다.

어떤 경우에는 약지와 새끼손가락에서도 느낄 수 있다.

어깨와 동시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어깨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상완삼두근은 팔 뒤쪽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세 갈래로 되어 있다.

팔꿈치를 펴는 기능을 하며 스포츠 활동에 매우 중요하다.

환자는 앉은 자세에서 팔꿈치를 45도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고정시키 고, 다른 손은 손목에 댄다.

검사자는 팔을 구부리는 방향으로 힘을 주고 환자는 펴는 쪽으로 힘을 준다.

앉는 자세가 힘들면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해도 된다.

폭 5cm, 길이 20cm, Y자형 테이프

팔꿈치를 굽히고 팔을 최대한 들어올린다. Y자의 아랫부분을 팔꿈치에 고정시킨다.

상완삼두근의 모양을 잘 살펴보고 안쪽과 바깥쪽의 근육선을 따라 조심스럽게 양쪽에 붙인다.

겨드랑이에서 테이프의 양끝이 겹쳐지도록 붙인다.

팔을 편 상태에서, 힘을 주면 상완삼두근이 수축되어 눈으로 확인할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근육의 결을 펜으로 표시하면 테이프를 붙이기가 쉽다.

상완삼두근 테이핑은 삼각근 테이핑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망치로 못을 박을 때, 빨래를 짤 때와 같이 물건을 강하게 잡거나 팔을 비트는 행위를 했을 때 통증을 느끼면 상완요골근 Brachioradialis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팔꿈치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와 엄지와 검지손가락이 연결되는 손등부위에 나타나며, 볼링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상완요골근은 팔꿈치부터 손목부위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손의 중립위치(손가락이 바닥을 향해 있을때)에서 물건을 들어올리기 위해 팔꿈치를 구부리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팔을 구부려 약간 벌린 뒤 주먹을 쥔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검 사자는 아랫방향으로 힘을 주고 환자는 위쪽으로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통증을 느끼면 상완요골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20cm, I자형 테이프

팔을 들어올린 후 약간 구부린다.

팔꿈치 관절 바깥부분에 테이프 한 쪽 끝을 고정시킨다.

근육의 선을 따라 손목 쪽으로 테이프를 붙여간다.

테이프를 붙이는 동안 환자는 최대한 손목을 아래로 구부리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란 팔꿈치 관절의 외측상과(팔꿈치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 염증으로 테니스 선수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애이다.

통증은 팔꿈치를 비틀거나 불편한 자세에서 강한 충격을 받을 때 주로 발생하며, 특히 백핸드로 볼의 중심을 치지 못해 팔이 저리는 상태가 될 때 팔꿈치에 강한 부담이 된다.

외측상과염이 테니스를 친 후에 생기는 경우는 10% 이하이다.

테니스 엘보의 진단방법에는 코젠검사와 밀검사가 있다.

회외근 Supinator은 팔꿈치의 바깥쪽에 위치하며,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코젠검사

환자는 팔을 옆쪽으로 들고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팔꿈치를 잡아 고정시키고 다른 손은 주먹을 쥔 환자의 손 위에 댄다.

환자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위로 꺾고 검사자는 이에 저항하여 손목을 아래로 굽히도록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외측상과에 통증을 느끼면 테니스 엘보의 증상이 있는 것이다.

밀검사

코젠검사와 같은 자세에서 환자는 팔을 중립위치(엄지손가락이 천장을 향한 위치)에 두고 손목을 위로 꺾는다.

검사자는 이에 대항하여 손목이 아래로 꺾이도록 힘을 가한다.

이때 환자가 외측상과에 통증을 느끼면 테니스 엘보의 증상이 있는 것이다.

폭 5cm, 길이 25cm, I자형 테이프

팔을 최대한 안쪽으로 회전시킨다.

팔꿈치 위쪽 바깥에 테이프를 고정시킨다.

환자가 서서히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킬 때 테이프를 붙여간다.

테이프를 붙이는 도중 환자는 타이밍을 잘 맞추어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시켜야 한다.

외측상과에만 통증이 있을 때는 간단하게 아픈 부위를 중심으로 X자형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폭 5cm, 길이 10cm, Y자형 테이프

팔을 들어올린 후 손등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Y자의 아랫부분은 외측상과에 고정시킨다.

Y자 윗부분의 한쪽은 팔꿈치 위쪽으로, 다른 한쪽은 팔꿈치 아래쪽으로 팔꿈치를 감싸듯이 붙인다.

Y자의 윗부분은 Y자의 아랫부분과 겹쳐지게 붙인다.


골프엘보란 양쪽 팔꿈치 관절의 내측상과(팔꿈치 안쪽에 튀어나온 뼈)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골프선수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애이다.

골프 연습시 공을 치지 못하고 땅바닥을 쳤을 때 강한 충격이 팔목과 팔꿈치로 연결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원회내근 Pronator Teres의 통증은 감전된 것 같이 폭발적인 양상으로 손가락 끝까지 퍼져 나간다.

원회내근은 팔끔치 앞쪽에 있는 근육으로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팔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검사자는 한손으로 환자 의 팔꿈치를 잡아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손목을 잡고 팔을 굽히는 쪽으로 힘을 준다.

환자는 이에 저항하는 쪽으로 힘을 주며 이때 내측상과에 통증을 느끼면 골프엘보의 증상이 있는 것이다.

폭 5cm, 길이 25cm, I자형 테이프

팔을 어느정도 들어올린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팔꿈치 안쪽에 고정시킨다.

환자가 서서히 팔을 안으로 회전시킬 때 팔뚝에 테이프를 붙인다.

내측상과에만 통증이 있을 때는 간단하게 아픈 부위를 중심으로 X자형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폭 5cm, 길이 10cm, Y자형 테이프

팔을 들어올리게 하여 내측이 보이도록 한 다음 주관절 내측에 테이프를 고정시킨다.

Y자의 한쪽은 팔꿈치의 윗부분을, 또 다른 한쪽은 아랫부분을 향해 붙여간다.


손이 자주 저리고 손목 윗부분이 아플때는 방형회내근 Pronator Quadratus을 검사해 본다.

손발이 잘 붓는 주부들 사이에 흔한 증상으로, 손목이 부어 손목 안의 정중신경이 눌렸을 때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방형회내근은 손목부위에 있는 사각형 모양의 근육으로, 원회내근과 같이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팔꿈치를 구부린다.

검사자는 환자의 손목을 잡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힘을 주고 환자는 이에 대항하여 시계 방향으로 힘을 주게 한다.

이때 손목 근처에 통증이 있으면 방형회내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30cm, I자형 테이프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킨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손목에 고정시킨다.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키게 하고 테이프를 팔꿈치 쪽으로 붙여 나간다.

팔꿈치 쪽으로 많이 안 올라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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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12:07

허리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2:07

허리 굽혀 펼 때 / 팔 뻗거나 몸 틀 때 / 앉아 일어나 엉덩이 아픔 / 허리 굽혀 옆구리 아픔

걸을 때 엉덩이 아픔 / 배꼽 부위 아픔 / 엉덩이 아픔 / 옆으로 돌릴 때 / 갈비 밑 사타구니


앉았다 일어날 때, 물건을 집으려고 허리를 굽혔다 펼 때,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척주기립근 Erector Spinae을 검사해본다.

척주기립근이 긴장되면 등과 목도 불편하고 상체를 구부리기가 힘들어 활동하는 데에도 지장을 받는다.

오래 서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서 많이 나타나는 근육성 요통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발견되는 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척추기립근은 척추 옆에 붙어있는 근육으로, 허리와 목, 척추를 똑바로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올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허리 부분을 눌러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상체를 밑으로 눌러 환자의 운동에 저항한다.

환자가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척주기립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5cm, Y자형 테이프

Y자의 아랫부분을 꼬리뼈의 약간 위에 고정시킨다.

환자를 서서히 앞으로 구부리게 하면서 Y자 윗부분의 한쪽 끝을 척추뼈에서 2~3Cm 떨어진 곳(근육이 볼록하게 솟아난 부분)에 붙이고 다른 한쪽도 같은 방법으로 붙인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잡기 위해서 팔을 뻗었을 때, 수영할 때 팔을 앞으로 뻗을 경우, 골프를 칠 때 상체를 강하게 하여 방향을 틀었을때 허리가 쑤시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 광배근 Latissimus Dorsi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때로 팔을 거쳐 약지와 새끼손가락까지 확산되기도 하며, 이 근육의 아랫부분에서 통증이 시작되면 어깨의 앞쪽과 옆구리에서도 통증이 느껴진다.

광배근은 허리부터 겨드랑이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도끼질이나 수영 등의 동작시 구부러진 팔을 강하게 펴는데 관여한다.

환자는 팔을 펴고 선 상태에서 자신의 앞쪽을 향해 팔에 힘을 가한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잡고 다른 손은 환자의 손목 부위에 대고 환자의 힘에 저항한다.

이때 환자가 허리와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광배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40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의 한쪽 끝을 허리의 아랫부분에 고정시킨다. 팔을 앞으로 뻗고 테이프를 붙이는 반대쪽으로 몸통을 구부려 근육을 최대한 늘인다.

근육을 최대한 늘인 상태에서 팔까지 붙여 올라간다.

광배근 테이핑은 아픈 부위 쪽만 붙인다.

광배근과 같이 대흉근 테이핑은 어깨통증 환자의 보조 테이핑으로 많이 쓰여, 증상이 심한 오십견 환자의 경우 견갑하근, 삼각근, 극상근, 승모근, 대흉근 외에 대원근 테이핑이나 광배근 테이핑을 추가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아프다거나 무릎과 대퇴부가 부으면 장요근 Iliopsoas을 검사해 본다.

허리를 펴고 일어서는 자세를 취하거나 의자에 깊숙이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요통이 심하다. 척추부위를 중심으로 아래위로 통증이 분포하며 서혜부(사타구니)와 허벅지 앞쪽까지 이어진다.

장요근 단독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고관절에 속한 근육의 통증과 동반하여 나타난다.

장요근은 뱃속 깊숙이 위치하며 대요근과 장골근으로 되어있다.

허리를 구부리고 펼 때에 작용하며 허리뼈를 보호하고 지지한다.

환자는 천장을 보고 누워 다리를 들어올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검사하려는 다리의 반대편 골반뼈를 눌러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검사하려는 다리의

발목을 잡고 안쪽과 아래쪽으로 힘을 가하고 환자는 이에 저항하여 바깥쪽, 위쪽으로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거나 저항하는 힘이 약하다면 장요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5cm, I자형 테이프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테이프의 한쪽 끝을 배꼽 옆에 고정시킨다.

다리는 테이블 밑으로 떨어뜨리게 하여 허벅지의 근육이 늘어난 상태에서 다른 한쪽 무릎방향으로 테이프를 붙인다.

장요근은 복직근과 더불어 앞쪽 부분에서 요추와 골반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근육이다.


요통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요방형근 Quadratus Lumborum이다.

비스듬이 앉아 오랫동안 운전하고 난 후, 아침에 일어난 후 또는 오랫동안 선 자세로 일하다가 허리를 굽히는 순간 옆구리에 통증이 오면 이 근육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놀랄 정도로 갑자기 허리가 뜨끔하면서 몹시 아프고 움직이기가 힘들다. 심한 경우 디스크가 이탈될 수도 있으며 정서적으로 불안정을 겪기도 한다.

요방형근은 갈비뼈 밑에서 허리 뒤쪽의 골반까지 이어져 있는 넓은 근육으로 허리를 보호하고 안정 시킨다. 한쪽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척추가 휘며 양쪽이 다 수축할 경우 상체가 뒤로 젖혀진다.

환자는 다리를 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위쪽으로 들어올리려고 힘을 준다.

검사자는 양손으로 환자의 발목을 잡고 아래로 잡아당긴다. 이때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 요방형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Y자의 아랫부분을 골판의 한쪽 끝부위에 고정시킨다.

근육을 늘이기 위해 허리를 숙이게 한 뒤 Y자의 윗부분 사이가 2~3Cm 벌어지게 붙인다.

나머지 한쪽도 같은 방법으로 붙인다.

척주 기립근의 테이프를 붙이고 난 후 요방형근의 테이프를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허리 전체가 뻐근하게 아픈 것이 엉덩이 뒤쪽과 옆으로 이어지고 특히 보행시에 심해진다면 중둔근 Gluteus Medius과 소둔근을 검사해 본다.

임신 말기에 나타나는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의자에 깊숙이 앉아 있을수가 없으며 걸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 근육에 마비가 오면 걸을 때 심한 지장을 느낀다. 허리를 의자에 대지 않고 앉는 사람, 항상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중둔근은 엉덩이의 옆을 대부분 차지하는 근육으로 걸을 때 움직이는 다리쪽으로 골반이 기울어지는 것을 막는다.

환자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올린다, 검사자는 한손으로 환자의 골반을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무릎에 대고 아래 쪽으로 힘을 가하고 환자는 이에 저항하여 위쪽으로 들어올려지도록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통증을 느끼거나 힘이 약하면 중둔근에 테이프 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0cm, Y자형 테이프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올린다, 허벅지 바깥쪽에 Y자의 아랫부분을 고정시킨다.

근육이 최대한 늘어나도록 다리를 구부려 앞으로 내민다.

한쪽 끝은 엉덩이 위로 타원형을 그리며 붙인다.

테이프의 다른 한쪽 끝은 구부린 다리를 뒤로 보낸 상태에서 엉덩이 위를 따라 붙인다.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을 한 뒤, 혹은 윗몸 일으키기를 오래 한 뒤 복부에 통증이 오면 복직근 Rectus Abdominis을 검사해 본다.

배꼽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경련통이 있으며 등쪽으로도 연관통이 이어지기도 한다.

복직근은 치골에서부터 가슴부위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근육으로 장기를 보호하고, 척추의 운동을 주도한다.

환자는 70도 정도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 팔짱을 끼고 똑바로 앉는 방향으로 힘을 준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다리부분을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 가슴을 밀어서 환자의 힘에 저항한다.

이때 환자가 배에 통증을 느끼면 복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15cm, I자형 테이프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45도 들어올리고 무릎을 세운다. 테이프의 끝을 아랫배 끝에 고정시킨다.

복직근을 최대한 늘이기 위해 상체와 다리를 서서히 내린다. 내리는 동안 테이프를 붙여간다. 이때 복부를 최대한 앞으로 내민다.

허리의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등에 베개를 넣고 배를 내민 상태에서 테이프를 붙이고 통증부위가 넓으면 양쪽에 외복사근 테이프를 추가로 붙인다.

척주기립근에 근경축이 있을 때 복직근의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만성 요통이나 등의 통증에는 척주기립근과 복직근의 테이핑을 병행한다.


상체를 숙이고 언덕이나 계단을 오랫동안 오르고 난 후, 또는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거나 수영을 하고 난 후 엉덩이가 아프다면 대둔근 Gluteus Maximus을 검사해 본다.

관련통은 둔부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며 꼬리뼈 부근에 통증이 생기면 미골통 (꼬리뼈통증)으로 이어진다.

대둔근은 엉덩이 표면에 있는 넓은 사각형의 근육으로 무릎관절을 구부리거나 고관절을 펴는 기능을 한다.

보행시보다는 달리기를 하거나 등산시, 계단을 오르내릴 때 사용되는 근육이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허리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허벅지를 누르고, 환자는 이에 저항하여 들어올린다.

이때 환자가 통증을 느끼거나 힘이 약하다면 대둔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0cm, Y자형 테이프

옆으로 눕게 한 후 허벅지 바깥쪽에 Y자의 아랫부분을 고정시킨다.

테이프를 붙일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근육을 늘인다. (무릎을 구부린다)

나머지 한쪽 테이프를 붙일 때는 구부린 다리를 뒤쪽으로 보낸 후에 테이프를 붙인다.

대둔근은 넓고 겉에 있는 근육이므로 손가락형 테이핑을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다른 테이프로 근육의 테두리 부분을 따라 보강형 테이프를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허리를 옆으로 돌릴때 반대편 옆구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내복사근 Obliquus Internus을 검사해 본다.

내복사근은 외복사근과 같은 부위에 위치하나 근육의 방향이 반대로 놓여 있다.

척추의 회전을 보조한다.

환자는 70도 정도로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 팔짱을 낀 후 상체를 회전시킨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다리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어깨를 잡고 회전이 안 되도록 힘을 가한다.

환자가 오른 쪽으로 회전시킬때는 좌측의 내복사근과 우측의 외복사근이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오른쪽으로 회전시켰을 때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면 왼쪽 내복사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그 근육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15cm, I자형 테이프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게 하고 테이프의 한쪽 끝을 고관절 위에 고정시킨다.

상체를 테이프를 고정시킨 반대쪽으로 틀면서 사선방향으로 명치부위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요방근형의 이상시에도 허리 뒷쪽에서 옆쪽 및 골반쪽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복사근 테이핑에 요방형근 테이핑을 추가할 수 있다.


갈비뼈 아랫부분이나 서혜부(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낀다면 외복사근 Obliquus Externus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의 윗부분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갈비뼈 아랫부분에 통증이 오며, 외복사근 아랫부분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통증은 서혜부를 따라 음낭쪽으로 확산된다.

외복사근은 옆구리에 위치하며 갈비뼈 옆에서 골반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척추의 회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는 70도 정도로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 팔짱을 낀 후 상체를 옆으로 회전시킨다.

검사자는 한 손으로 환자의 다리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환자의 어깨를 잡고 회전이 안 되도록 힘을 가한다. 이때 환자가 옆구리의 앞쪽에 통증을 느끼면 외복사근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0cm, I자형 테이프

천장을 보고 눕는다.

테이프의 한쪽 끝을 배꼽 하단부(단전)에 고정시킨다.

테이프를 붙이는 쪽의 다리를 구부려 앞으로 보내고 같은쪽의 어깨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여 몸을 비튼다. 근육의 선을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근육이 끝나는 옆구리 뒤쪽까지 테이프를 붙여나간다.

서서 붙일 때는 몸통을 회전시킨 상태에서 붙이고, 테이프는 항상 양쪽을 같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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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1:55

허벅지 안쪽 / 허벅지 뒤쪽 / 엉덩이 부위 / 허벅지 안쪽 / 허벅지 앞쪽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는 운동을 하고 난 후 허벅지 안쪽이 쏘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플 경우는 박근 Gracilis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의 통증은 일정하게 나타나지만 다리를 모았을 때나 걸을 때에는 오히려 통증이 줄어든다.

태권도나 요가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통증이다.

박근은 치골에서부터 허벅지 안쪽을 거쳐 무릎의 안쪽까지 이어지는 기다랗고 가는 근육으로, 허벅지를 안쪽으로 회전시키고 종아리를 구부리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약간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은 환자의 발목을 잡고 다른 한 손은 무릎 윗부분을 잡고 다리가 위쪽과 바깥쪽으로 들리도록 힘을 주고 환자는 이에 대항하여 아래쪽과 안쪽으로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느끼면 박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45cm, I자형 테이프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다. 테이프를 허벅지의 끝에 고정시킨다.

테이프를 붙일 쪽의 무릎을 구부리면서 밖으로 벌려 허벅지 안쪽의 근육의 선을 따라 테이프를 붙인다.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펴려 할 때 허벅지 뒤쪽이 당기고 통증이 오면 슬괵근 Hamstring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대개 걸을 때 허벅지 뒤쪽에서 생기며 장딴지 쪽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통증으로 이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걷게 되면 고관절의 안정성이 저하되어 다리를 절름거리게 된다.

슬괵근이 단축되면 윗몸 앞으로 굽히기를 했을 때 손이 바닥에 닿지 않으며 척추가 앞으로 많이 휜 사람들은 슬괵근이 단축된 경우가 많다.

슬괵근은 허벅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고관절을 신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은 환자의 엉덩이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은 환자의 발목을 잡아 무릎이 굽혀지는 방향으로 힘을 준다. 환자는 이 힘에 저항한다.

이때 환자가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끼면 슬괵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40cm, Y자형 테이프

똑바로 엎드려 눕게 한 후 Y자의 아랫부분을 허벅지가 시작되는 부위의 중앙에 고정시킨다.

근육을 늘이기 위해 다리를 테이블에서 떨어뜨린다.

오금 부위의 조금 위에서 Y자의 윗부분을 양쪽으로 갈라서 붙인다.

옷벗기가 불편한 경우 테이프를 조금 내려서 붙여도 된다.

무릎의 통증시에도 슬괵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았을 때 엉덩이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이상근 Piriformis을 검사해본다.

이 근육에 의해 좌골신경이 눌리면 고통스러운 신경증상과 함께 발의 감각에도 이상이 생기고 위치감각이 소실되거나 성기능의 장애가 오기도 한다.

좌골 신경통의 초기에는 대개 엉덩이부위부터 아프기 시작하며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 발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팔자 걸음을 걷는 사람들의 경우 이상근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상근은 엉덩이 뒤쪽의 대둔근 속 깊은 곳에 위치하는 작은 근육으로, 걸을 때 허벅지가 회전되는 것을 조절하며 고관절을 안정시킨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검사자는 한 손은 무릎을 고정시키고, 다른 한 손은 발목 안쪽을 잡고 검사자 쪽으로 당기고 환자는 이에 저항한다.

이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리면 이상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25cm, Y자형 테이프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위로 들게 한다.

Y자의 아랫부분을 꼬리뼈 조금 위에 고정시킨다.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앞으로 내민다.

Y자 윗부분의 한쪽 끝을 엉덩이 옆을 향해 붙인다.

다른 한쪽도 다리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붙여나간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무거운 것을 들때, 고관절을 비틀 때 허벅지 안쪽에 통증이 오는 경우 내전근 Adductor을 검사해 본다.

이 근육에 통증이 생기면 서혜부와 무릎의 앞쪽으로 통증이 이어진다. 일상적인 동작에서는 통증이 없다.

내전근은 치골에서 허벅지 안쪽으로 이어진 근육으로, 허벅지를 안쪽으로 회전시키고 종아리를 구부리는데 관여한다.

환자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검사자는 한 손은 환자의 위쪽 다리를 들고 다른 한 손은 아래쪽 다리를 눌러 고정시킨다.

환자는 위에 있는 다리가 밑으로 내려가도록 힘을 주고 검사자는 이에 저항하여 다리가 위로 올라가도록 힘을 준다. 이때 내전근에 통증이 오면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0cm, I자형 테이프

테이프를 붙일 쪽의 무릎을 구부린다.

허벅지 안쪽에 테이프의 한쪽 끝을 고정시킨다.

무릎을 최대한 구부리고 무릎을 바깥쪽으로 밀어놓은 상태에서 테이프의 끝을 고정시킨다.

내전근은 임파순환에 도움이 되어 임파순환 개선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오랫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다가 일어설 때 허벅지 앞쪽이 아프거나 무릎을 펴고 걷기가 힘들다면 대퇴사두근 Quadratus Femoris을 검사해 본다.

운동을 할 때도 대퇴사두근의 통증이 종종 발생한다.

이 근육이 약한 경우 무릎부상을 당하기 쉽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무릎이 약해진 느낌을 갖는다. 무릎을 완전히 펴기도 힘들어져 무릎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오인되기 쉽다.

대퇴사두근은 허벅지의 앞부분을 대부분 차지하는 근육으로 서 있을때 무릎이 꺾이는 것을 막고 걷거나 달릴 때, 또는 일어설 때 무릎을 펴는 기능을 한다.

환자는 침대에서 눕거나 앉은 자세로 가장자리에 양다리를 내리고 팔은 침대의 끝을 잡고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검사자는 한쪽 팔로 환자의 한쪽 허벅지를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발목을 잡고 무릎이 구부러지게

힘을 준다. 환자는 이에 저항하여 무릎을 편다. 그때 허벅지 앞쪽에 통증이 있으면 대퇴사두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5cm, Y자형 테이프

천장을 보고 눕는다. Y자의 아래부분을 허벅지 위에 고정시킨다.

무릎부위의 근육이 늘어나도록 무릎을 굽힌다.

Y자의 윗부분이 슬개골(무릎)을 감싸도록 붙이되 양끝은 서로 겹쳐지게 붙인다.

테이프는 무릎을 감싸듯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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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진료 분야/통증2016. 6. 18. 11:46

장단지 / 발등 / 정강이 바깥쪽 / 발목 앞쪽 엄지발가락 등쪽 / 엄지발가락


수면 도중 갑자기 쥐가나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비복근 Gastrocnemius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다리 뒤쪽 오금부분에서 발바닥의 족궁(움푹 들어간 부분)까지 연관되어 나타나며 빠른 속도로 걷거나 가파른 비탈길, 고르지 않은 바닥을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 근육으로 인한 경련은 급격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보행, 또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많이 돌아다닌 후 근육의 피로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릎 뒤쪽에서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진 비복근은 장단지 근육 겉표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자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발목을 펴는 쪽으로 힘을 주고, 검사자는 발목이 구부러지게 힘을 준다.

이때 환자가 장딴지에 통증을 느끼면 비복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5cm, 길이 30cm, Y자형 테이프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펴고 Y자의 아랫부분을 뒤꿈치 발바닥에 고정시킨다.

발목을 최대로 구부린다. 뒤꿈치와 아킬레스건을 따라 붙이다가 발목부위의 약간 위쪽에서 장딴지의 외측과

내측 근육을 따라 장딴지를 감싸듯 붙인다.

효과가 약할 때는 근육의 중간부분에 위,아래로 I자형 테이프를 붙인다.

척추 기립근의 테이프를 붙이고 난 후 요방형근의 테이프를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엄지 발가락을 들어올렸을 때 발등에 통증이 있거나 걷기가 불편하고 다리에 쥐가 잘 날때 장무지신근 Extensor Hallucis Longus을 검사해 본다.

장무지신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엄지 발가락을 위로 들어올리면 발등의 안쪽이나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장무지신근은 정강이 앞쪽 중간부분에서 발목 윗부분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발을 배측굴곡시키고 엄지 발가락을 신전시킨다.

폭 2.5cm, 길이 30cm, I자형 테이프

발목을 펴게 한 후 엄지 발가락 위에 테이프를 고정시킨다.

정강이의 약간 옆쪽 근육이 솟아난 선을 따라 무릎 바깥쪽 아래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발목을 최대한 펴서 장무지신근이 늘어난 상태에서 테이프를 붙여야 한다.


발목을 안쪽으로 구부렸을 때 정강이 바깥쪽에 통증이 있으면 비골근 Peroneus을 검사해 본다.


비골근이 약한 사람들의 신발 뒤축을 보면 대개 바깥쪽이 심하게 닳아 있거나 평발인 경우가 많다.

통증은 비골근 주위에서 나타나며 이 근육이 긴장되면 심비골신경이 압박되어 족하수(발이 늘어지는 증상)가 오는 경우도 있다.

비골근은 무릎에서 발목의 윗부분까지 이어져 있으며 종아리 바깥쪽 측면에 위치한다.

환자는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리려고 하고 검사자는 이에 저항하여 발목을 안쪽으로 돌린다.

이때 환자가 정강이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면 비골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40cm, I자형 테이프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안쪽으로 구부린다.

새끼 발가락 옆에 테이프의 끝을 고정시킨다.

바깥쪽 복사뼈 밑을 지나 무릎관절 옆까지 붙인다.

비골근 테이핑에 전경골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걸을때 다리가 휘청거리면서 발목 앞쪽과 엄지발가락 등쪽이 아프거나 발목을 자주 삐면 전경골근 Tibialis Anterior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무릎 아래에서부터 발목의 앞쪽과 안쪽, 엄지발가락 등쪽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전경골근은 무릎 앞쪽부터 발목의 윗부분까지 이어지는 정강이 앞쪽 근육이다.

이 근육은 발목을 구부리거나 회전시키는 근육으로 서 있을 때는 자세유지에 관여하지 않는다.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환자는 발목을 구부리고 검사자는 이에 저항한다.

이때 환자가 정강이 앞쪽에 통증을 느끼면 전경골근에 테이프를 붙인다.

폭 2.5cm, 길이 40cm, I자형 테이프

발등의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테이프의 한쪽 끝을 고정시킨다.

발목이 펴진 상태에서 정강이 앞쪽 근육을 따라 무릎외측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전경골근 테이핑에 대퇴근막장근 테이핑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걸을 때 엄지발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려울 경우는 단무지굴근 Flexor Hallucis Brevis을 검사해 본다.

통증은 엄지발가락 전체와 검지발가락 안쪽에 나타난다.

단무지굴근은 엄지발가락에서 발바닥으로 이어지는 짧은 심부의 근육으로, 균형잡는 데 아주 중요하며 엄지발가락을 구부리고 족궁을 만드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폭 2.5cm, 길이 15cm, Y자형 테이프

환자는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엄지발가락 밑을 중심으로 V자 모형으로 테이프를 붙인다.

뒤꿈치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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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cstory
2016. 6. 16. 10:36

여성 월경통 생리통 진료 분야/여성2016. 6. 16. 10:36

생리란 * 생리 주기 * 생리 출혈량 * 무월경 * 비정상 출혈

생리전증후군 * 생리통 * 한의학 생리통 * 생리통 치료 예방 * 생리통 좋은 한약


여자의 몸 !

-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 : 12살 반, 평균 생리기간은 5일

- 우리 인체에서 가장 큰 세포 : 난자

- 여성들만 갖고 있는 신체 기관은 난소 : 길이 2.5~4cm, 넓이1.2~2cm, 두 께 1cm로 작은 호두만한 크기

- 막 태어난 여자아기가 체내에 갖고 있는 난자의 수 : 2만개

- 아기를 40주동안 무사히 보살피는 여성들의 자궁 근육 두께 : 1cm


생리란

여성의 몸에는 난소라는 기관이 있는데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난소안 원시 난포가 성숙해져서 난자 형태로 난소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를 배란이라 하며 배란이 이루어지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될 경우 수정란이 자궁에서 착상될 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변화시키고 임신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수정이 되지 못하면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두터워진 자궁내막을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그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 것이 바로 생리다.


생리시작

평균적으로 여성들이 생리를 시작하는 나이는 13세. 따라서 중학생이면 대부분 생리가 시작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너무 빠르다고 혹은 너무 늦다고 염려할 필요는 없다.

생리주기

보통 생리주기란 생리를 시작한 첫 날부터 그 다음 달 생리를 시작 하기 전 날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생리는 임신 및 수유 기간을 빼고 일정 주기(보통 한달 주기)로 반복되면서 폐경이 될 때까지 약 350~400회 주기를 갖는다. 보통 우리가 얘기할 땐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사람들마다 호르몬의 분비나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생리주기를 갖게 된다. 생리주기는 꼭 한 달인 것만은 아니다. 의학적으로 볼 때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대략 25~38일이며 1주 정도의 차이는 극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주기로 꼬박꼬박 생리를 하던 이들도 어느날 갑자기 생리주기가 바뀔 때도 있는데, 이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생리호르몬을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기관이기도 해서 격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로 자극을 받으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주기가 바뀌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체적인 자극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범인 경우가 많으니까 언제나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일상 생활 속에서도 수면과 식생활 등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성 월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여행,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 과로, 환경적 변화,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소 혹은 급작스런 체증의 증가로 성호르몬의 분비와 조화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한 자궁 내의 염증이 원인일 수 있고, 난소 호르몬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진찰을 해보는 게 좋다.

또 이와는 반대로 생리주기가 24일 보다 짧은 빈발월경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 역시 호르몬 이상이 주요 원인 이다. 생리주기가 짧아 생리를 자주 하게 되면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니 역시 진찰을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경이 시작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주기가 불규칙하기 마련이니까, 아직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경우엔 처음부터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난포기 동안 저온에서 맴돌던 체온이 배란기가 되면 급상승하고, 그 다음에 다시 저온 상태가 되면 생리가 시작되므로 배란일이 되면 체온이 올라간다.


생리 시 출혈량

월경의 혈량은 보통 120∼250㎖ 정도.이보다 많은 경우(과다월경)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 자궁질병 난소호르몬분비 이상으로 인한 자궁내막 이상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자율신경 실조증 등의 영향일 수 있다.이 때는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반대로 적게 나오는 과소월경은 출산 뒤 또는 갱년기에 일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자궁내막위축증 등 자궁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자궁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역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 여성의 생리는 24∼32일 간격으로 3∼7일 지속되고,양은 30∼80㎖ 정도.따라서 이같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불규칙적인 출혈을 ‘부정출혈’ 또는 ‘자궁출혈’이라고 부른다.한의학에선 이를 혈붕(血崩) 또는 혈루(血漏)란 병명으로 통칭한다.

생리 시 출혈량이 많아지는 걸 '월경과다'라고 하는데 전체 여성들 가운데 5-10%는 인생의 어느 시기엔가 특별히 월경출혈량이 과다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보통 의학적으로 '월경과다'라고 하면 생리시 출혈량이 800ml를 넘는 걸 얘기하는데, 사실 생리양이 지나치게 많다고 호소하는 여성의 60%가 실제로는 걱정할 만큼 과다출혈은 아니다.

월경과다가 일어나는 주요원인은 월경주기 동안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현상은 주로 초경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춘기 때나 폐경 후에 나타나게 된다. 배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생리주기 후반부에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자궁내막이 이상증식하는 바람에 출혈량이 많아지게 된다.

생리양이 많더라도 일반적으로 35세 이하라면 그리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진찰을 받도록 한다. 상담하러 가기 전에 평소 생리기간 동안 사용하는 패드의 갯수를 세어보고 이를 상담시 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격렬히 운동을 지속할 경우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고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육상선수나 발레리나의 경우 생리가 일시적으로 건너 뛸 수도 있다. 더불어 영양 불량,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 비정상적 식사습관 등이 정기적인 생리를 방해하므로 언제나 골고루 제때제때 식사를 하시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는다.


무월경

여성의 생식기는 1달을 주기로 변화를 한다. 월경이 전혀 없는 상태를 무월경이라고 하는데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으로 나눈 다. 원발성 무월경은 2차 성장이 정상적인 발달과 무관하게 16세까지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속발성 무월경은 6∼12개월간 월경이 없거나 이전 월경 3주기 기간동안 월경이 없는 경우를 말 한다. 무월경의 원인은 식이습관 이상이나 스트레스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 운동선수 중에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이나 스트레스성 골절을 일으킬 정도로 골밀도 감소현상 을 갖고 있으며 여성호르몬 수치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과도한 다이어트를 경험한 여성 등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젖을 짜면 젖이 나오는 경우 회발월경이나 무월경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따라서 산모가 아닌데 도 젖이 분비되면 의사와 상담을 하여야 한다.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줄이는 많은 여성에게서 월경장애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몸무게의 감소를 너무 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를 체크해보고 조기난소기능부전 등을 체크하여야 하며 이는 결혼하여 아이를 갖는데 매우 중요한 문제다.


비정상 출혈

대부분의 여성은 일생에 몇 번씩 정상 월경 외의 출혈을 경험하는데 이런 증상을 ‘부정출혈’이라고 한다.원인은 3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임신에 의한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암이나 염증 등 자궁의 병변 때문인 경우,질병과 관계없는 기능성 출혈 등이다.

임신과 관련된 출혈은 유산, 자궁외 임신, 융모성 질환 등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병변 때문에 생기는 출혈은 자궁 근종,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용종, 난소 종양, 자궁내막증 등에 의한 것이다.하지만 가장 많은 경우는 질병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기능성 출혈이다.

기능성 자궁출혈은 일시적인 호르몬의 부조화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무배란과 관련이 있으며,초경 직후 1∼2년이나 폐경 전후에 흔히 발생한다.원인으로는 뇌질환이나 정신적 요인,약물,영양 장애,난소 기능부전,난소낭종 등이 있는데 갑자기 출혈이 있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흡인소파술이나 호르몬치료로 지혈을 시켜야 한다.만성적으로 무배란성 출혈이 있을 때는 치료로 배란을 유도한다.대개의 자궁출혈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출혈량을 30∼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절제술,자궁내막박리술,자궁 적축술 등으로 치료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생리가 너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자궁출혈로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호르몬 부족이나 염증, 종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진찰을 받도록 한다. 비정상 출혈은 월경을 7일 이상하거나 월경 주기가 21일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미혼여성에게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사춘기에 비정상 출혈은 임신의 후유증, 종양, 다낭성 낭토증, 전신질환 등이 원인이므로 검사를 꼭 받아서 확인해 보도록 한다.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빈발성 월경, 희발성 월경등은 생리를 주관하는 내분비시스템(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체내 시스템)이 아직 성숙되지 못해서 발생한다. 하지만 그외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생리불순 때문에 빈혈이 생길 정도이거나 초경후 2년후에도 생리불순이 계속된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성 생식기 질환의 3대 증상은 냉증,하복통,출혈이며 이 중 부정기적 출혈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가장 유의해야 할 적신호다.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은 임신과 관련된 것으로 전치태반과 태반조기박리,자궁외임신 등을 들 수 있다.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입구를 막은 채 임신말기에 출혈을 야기하는 산과 질환.또 태반조기박리는 태반이 자궁벽에서 벽지처럼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역시 응급을 요하는 산과 질환이다.전치태반이 통증없이 대량 출혈을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태반박리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자궁외임신은 처음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오다 2∼3주 지나면 나팔관이 찢어지면서 ‘변비 때 밑이 빠지는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킨다.

임신과 무관한 출혈로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에 질병이 있을 때.폴립이 있거나 경부암·자궁내막증식증·근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같은 출혈이라도 부부관계 후 나오는 경우 자궁입구가 헐어 나타나므로 혈액량이 많지 않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그러나 양성종양이나 폴립이 자궁 속에 있을 때는 피가 고였다가 나오기 때문에 검붉다고 보면 옳다.

마지막으로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암이 있을 때도 출혈이 있는데 펑펑 쏟아질 때는 선홍색, 자궁에 머물렀던 혈액이 유출될 때는 검붉은 색깔을 띤다.자궁에 병이 없다면 호르몬 분비 이상을 체크해야 한다.여성의 생리를 주관하는 뇌하수체의 기능장애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트론)의 부조화를 일으켜 자궁에 형성된 내막층이 조금씩 탈락되면서 출혈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기능부전성 자궁출혈은 양이 많지 않으면서 특별한 신체적 증상도 없다는 게 특징이다.

기능부전성 자궁출혈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으로는 건강(잘 말린 생강을 충분히 볶은 것)과 약쑥을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만드는 법>①약쑥 아교주 건강 등의 한약재를 재료로 준비한다.②약쑥 40g에 아교주 20g,건강 4g의 비율로 혼합,약탕기나 주전자에 넣고 물을 800㏄쯤 붓고 달인다.③물이 완전히 끓기 시작한 뒤 불의 세기를 반쯤 줄여서 30분가량 더 달인다.④하루 3회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생리전 증후군

생리가 가까워지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자주 짜증을 부리게 된다는 여성이 적지 않다. 이런 증세를 생리전증후군으로 부른다. 생리전증후군이란 월경과 관련돼 주기적으로 기분의 변화와 신체적, 심리적인상태의 변화가 오는 것을 말한다. 대개 배란 직후에 증상이 시작돼 점차 심해지다가 월경이 시작되기 5일 전쯤 절정을 이룬다. 주로 30세 이후에 나타나고 45세 이후나 폐경 이후로는 대개 좋아지나 때로는폐경 이후나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호르몬과 기타 여러 호르몬들의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부 증상들을 갖고 있다.

1931년 프랭크(T.Frank)라는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가 최초로 이런 증후군을 질병으로 논의하였다. 의학계는 '생리전 증후군'을 여성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신체적,정서적 증상들로 정의내리고 있다. 이는 질병으로서, 많은 여성들이 생리전에 경험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여성의 80% 정도가 생리전에 평상시와 다른 증상을 경험한다고 보고됐지만, '생리전 증후군'이라는 질병으로 진단받는 여성은 약 2-5%다.

여성에게 10대초반부터 50대까지 일생을 두고 매달 반복되는 월경.이 시기를 평상시와 다를 바없이 평온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그러나 정도의 차이만 있지 대부분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매달,그것도 적지 않은 기간 경험해야 하는 이런 고통이나 불쾌감을 ‘여자의 숙명’이라 여기고 묵묵히 참거나 방치하지 말고 본인이나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고통을 경감시킬수 있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PMS)은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월경이 시작되기 4∼10일 전부터 배와 머리가 아프고 유방통도 느껴지며 몸이 퉁퉁 붓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온다.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긴장되고 불안,초조,불면증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져 별 것 아닌 일에도 우울해지거나 가족들에게 신경질을 내는 등 온 집안이 ‘몸조심 강조주간’이 되기도 한다.심한 경우 자살 충동이 강해지거나 도벽이 생기기도 한다.월경이 시작되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끝날 때까지 지속되기도 한다.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황체기 호르몬 이상이 뇌를 비롯한 신체 각부분의 신경전달물질에 변화를 일으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생리전에 다음 심리 증상에서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리와 육체를 통틀어 총 다섯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생리전 증후군'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심리 증상

  • 우울한 기분, 절망감
  • 불안, 긴장
  • 갑작스럽고 지나친 기분 변화
  • 분노, 민감함

육체 증상

  • 일상적인 활동에서의 흥미 감소
  • 집중력 감퇴
  • 피로, 에너지 부족
  • 식욕 증진, 과식
  • 수면 장애
  • 스트레스 심화
  • 신체적 증상 ( 가슴이 부풀어 오르거나 가슴의 통증,두통,관절통, 근육통, 복부팽만감,몸무게 증가 등)


생리전증후군 예방은 현실생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평소 정기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며 당분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량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카페인 음료나 담배를 피하고 마그네슘,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비타민 A나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식이요법이나 간단한 운동, 체조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공복을 피하고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식과 술을 피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과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면서 속보,조깅,수영,계단 오르기 등 부담스럼지 않은 운동을 선택해 하루 30분 정도 주 3회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가족의 따뜻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리전증후군 완화체조법

월경전에 경험하는 신체적인 아픔과 우울증 등 정신적인 불안정 상태를 완화시키는 데는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PMS센터 책임자 수잔라크박사가 추천하는 체조법을 소개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시작해 월경이 끝날 때까지 계속하면 통증이 가신다.

①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뒤 똑바로 서서 가슴을 펴고 두 팔을 뒤로 보내 깍지를 낀다.

②숨을 깊숙이 들이 마시면서 목을 뒤로 힘껏 빼고 몇 초 동안 가만히 서 있는다.

③윗몸을 똑바로 앞으로 구부린 뒤 몇 초 동안 유지한다.

④등을 대고 누운뒤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긴다.머리를 다리 사이로 살짝 집어넣고 몸을 둥그렇게 만든 다음 천천히 앞 뒤로 5∼10번 가볍게 흔든다.

⑤얼굴을 아래쪽으로 한뒤 배를 대고 눕는다.팔을 구부리고 손을 쫙 펴 바닥에 댄다.

⑥팔과 등을 쭉 펴고 상체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들이 쉰다.30초내지 1분 정도 있다가 다시 ⑤의 자세를 취한채 1분간 쉰다.


생리통

월경시 심한 하복통 호소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고민을 하는 미혼여성이 많이 있다. 생리통은 심하게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고통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증상이다.

골반에 병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있는 ‘속발성’의 경우로 나뉘는데,대부분의 생리통은 원발성이다.통증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해 하복부와 치골에 통증이 오며 아랫배와 다리까지 아프기도 한다.심할 때는 요통과 피곤, 설사, 식욕부진, 두통 등을 동반한다.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호전된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원발성인 경우 생리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골반내 장기에 만성염증이 있거나 울혈이 생겨서 나타나는 속발성 생리통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골반염 등의 원인이 없는 경우를 원발성이라 하며 이외를 속발성이라 한다. 하복부에 위치하며 엉치쪽이나 허벅지로 통증이 옮겨가며 이 하복통 외에 속이 메스껍거나, 피로감, 설사, 두통, 불안감 등도 동반된다.수면이나, 스트레스, 카페인 등이 통증의 강도를 증가시키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및 커피 등을 피해야 한다.


생리통 증상

생리 1주일전만 되면 유방이 팽창되고 허리의 통증이 어김없이 찾아오며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우울하여 기분이 나쁘고 신경이 매우 날카로와지고 이때만 되면 가족들이나 직장동료 친구들에게까지 이유없이 신경질을 부리게 된다. 기분전환을 해 볼려고는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싸여서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복부팽만감 통증 두통 골반통 체중의 증가 배변장애등과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집중력장애 불안 기면 성욕감퇴 정서불안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생리통 원인

■ 기체혈어(氣滯血瘀) :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방아 울체되어 혈행의 흐름의 장애로 자궁내 혈행의 흐름장애로 어혈이 발생하여 월경 1--3일전에 하복부 및 허리에 통증이 가슴이 답답하고 유방통이 가볍게 나타나며 월경량도 적으며 약간의 덩어리가 지며, 색은 검붉은 빛을 띄고 생리가 끝나면 바로 생리통은 바로 소실된다.

■ 평소 손발 하복부가 냉하고 추위를 잘타며, 생리시에 비를 맞고 다닌다거나 수영을 하거나 찬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 : 찬기운에 자궁을 지나는 충임맥이 손상되어 생리혈이 응결되어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경우 허리와 무릎이 잘 시끈거리고 하복부 손 발이 냉하여 월경시 따뜻한 것을 대어 주면 통증이 훨씬 덜하고 월경량이 적고 검은 빛을 많이 나타낸다.

■ 병을 오래동안 앓거나 하여 기혈이 매우 허약 : 자궁과 충임맥에 기혈이 충만하지 못하여 생리가 있기 전부터 생리가 끝나도 2~3일은 하복부가 은은하게 아프고 생리양이 매우 적고 색은 붉으며 쉽게 피곤하고 혈색이 좋지 않으며 어지러움등이 잘 발생한다.

■ 간신허(肝臟과 腎臟 虛) : 평소 허약체질로 출산을 많이하거나 성생활이 너무 잦은 경우 간장과 신장의 기능에 손상을 주어 자궁과 충임맥의 혈액순환의 양이 적어져 자궁에 기능에 영향을 끼쳐 생리통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이명 어지러움증 요통 무릎이 시끈거리고 미열이 잘 생기며 생리혈의 양도 적게 된다.

■ 자궁내 염증 : 산후 유산 낙태 이후에 잘 발생하며 염증성 물질이 충임맥과 자궁순환을 막아서 생리시 하복부를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평상시 누렇고 냄새가 많은 냉이 많으며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요통이 많이 발생한다.


생리통 주요 증상

사람에 따라 아랫배가 아픈 경우, 허리가 아픈 경우, 아랫배와 허리가 동시에 아픈 경우의 3가지 유형이 있다.

변비나 설사, 소화불량, 식욕감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거나,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잘 놀라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머리, 팔 다리 등 온 몸이 쑤시고 손발이 저리고 시리며,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가슴 아래쪽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과 월경통이 함께 나타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은 월경기가 되면 온 몸의 피와 수분이 골반안 장기로 쏠리면서 혈액과 수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충맥과 임맥의 기혈이 균형을 잃는데서 온다고 본다.


생리통 치료 및 예방

각각의 원인에 따라 격하추어탕, 온경탕, 당귀사역탕, 조경탕, 십전대보탕, 청열조혈탕등으로 치료하며 생리통의 가장 흔한 경우는 자궁이 냉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누적과 어혈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자궁이 차가우면 자궁근육과 내막의 기혈순환이 잘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므로 우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뜸치료이나 좌욕을 병행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자궁이 냉하게 되는것을 막고 찬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말며 찬바닥에 앉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며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에 사용되는 한약은 일시적인 진통제가 아니라 자궁의 월경혈 배출기전을 개선시켜 주므로 일단 치료가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월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찜질하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을 삼가는 게 좋다. 약쑥이나 익모초를 달여 먹어도 통증이 다소 줄어든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엔 진통제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침으로 월경통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 좀더 세분하면 기체(氣滯), 한습(寒濕), 기혈(氣血)쇠약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서 통증이 심한 것은 기체에 의한 것이요, 허리와 등까지 저리며 찬물을 끼얹은 듯 냉한 느낌이 드는 것은 한습에 의한 것이요, 자궁이 빠지는 듯하고 허리나 항문, 넓적다리 안쪽까지 통증이 있는 것은 기혈쇠약에 의한 것으로 본다.

생리전 증후군으로 시달릴 때는 우선 소금량을 줄여야 한다. 배란이후 월경때까지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상승하는데,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신장에서의 나트륨 재흡수가 많아져 체액량이 늘게되며, 증가된 체액은 뇌를 포함한 조직을 압박해서 감정적인 우울상태나 긴장상태를 일으키고 월경곤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소금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나트륨 잔류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철분 보급이 중요하며 균형있는 식사를 하되 한랭성 식품은 피하고, 동물성 단백질은 육식에 편중되지 않게 작은 생선이나 조개류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대두제품, 녹황색 야채, 해조류, 참깨, 쑥갓, 꿀 등도 좋다.


생리통에 좋은 한약재

익모초 : 1일 15g씩 달여 마시도록 한다.

알로에 : 월경량이 적고 시원치 않으면서 색이 탁하고 응어리지고 통증이 심한 때 효과가 있다. 바깥쪽 두꺼운 잎을 벗겨 하얀 속살만 먹거나 즙을 내어 20∼30cc씩 하루 2∼3 회 복용하면 된다.

홍화(잇꽃) :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손발의 저림증이나 통증에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까지 깨끗해지는 미용효과까지 있다. 잇꽃 2g을 거름통이 있는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 5분 정도 우려내어 그 물만 공복에 마시면 된다.

애엽(쑥) : 조직장기의 기능과 혈액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며, 월경곤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냉한 여성의 월경전 증후군에 좋다. 1일 10g씩을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여 하루동안 수시로 분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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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5. 16:32

한포진 양진 진료 분야/피부2016. 6. 15. 16:32

한포진(pompholyx, 한의학에서 ) 주로 손발바닥에 생기며 표피내 잔물집이 잡힌다. 표피가 벗겨지는 경우는 드물다.

양진(prurigo simplex, 한의학에서 粟瘡) 손등, 상완 외측(양경락), 정강이 앞쪽에 호발하며 물집이 터지면서 표피가 벗겨지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한포진은 손등에 생기고, 양진은 손바닥에도 생기지만 거의 드물다

결정성 양진(prurigo nodularis) 흔해서 동글동글한 결절 모양으로 약간 부풀어오른 모양으로 발진 주소가 가려움증이다.

결절성 양진(결절성 가려움발진). 질환의 특성상 풍열에 해당. 가려움을 진정시키는게 가장 중요. 소양인이면 [자초한련초탕]

 

동의보감, 諸瘡 <腎臟風瘡>, 활혈구풍산, 당귀점통탕, 신기환.

"血風瘡이 腎臟風瘡과 비슷하다. 腎臟風瘡은 "肝腎虛爲風濕" 원인이다." 

 

初起兩足 時熱 脚跟作痛 多於內脛 上生瘡 如癬漸大 失治則延及 脛股遍身者有之...

○腎臟風 宜服 活血驅風散 外用鷄心散(<得效>)

[活血驅風散] 腎臟風瘡痒痛 此由肝腎虛爲風濕所侵也

蒼朮炒 杜冲薑汁炒 肉桂 天麻 薏苡仁 橘紅 檳郞 厚朴 枳殼 各五分 當歸 川芎 白芷 細辛 白蒺藜炒 桃仁 白芍藥 半夏 五靈脂 甘草 各五分

右剉作一貼 薑五片棗二枚 同煎入乳香末 少許空心服(<得效>)

 

내탁산(內托散)F[처방] 의종금감(醫宗金鑑)(1742) 편집두진심법요결(編輯痘疹心法要訣)-두중잡증 (痘中雜證 )

길경(桔梗): 당귀(當歸)A: 목향(木香)A: 굽는다. 방풍(防風)A: 백지(白芷)A: 육계(肉桂)A: 인삼(人蔘)A: 천궁(川芎)A: 황기(黃芪)A: 후박(厚朴)A: 생강과 볶는다. 생강 대추를 넣고 물에 끓여서 복용(引用薑棗水煎服)


속창(粟瘡)

온몸에 생기는 빨간 싸라기 같은 두드러기. () 허하고 화사(火邪) 안에 뭉친데다 밖에서 풍사(風邪) 받아 () () 서로 엉겨 살갗에 막히므로 일어난다. 온몸에 싸라기 같은 두드러기가 돋아 빨가면서 가려운데, 긁으면 부스럼이 된다. 오래되어 혈액(血液) 소모되면 살갗이 거칠어지고 두툼하여 뱀가죽처럼 된다. 치료는 소풍청열(疏風淸熱)하여야 한다. 지금의 구진성습진(丘疹性濕疹; papular eezema) 또는 양진(痒疹) 해당한다


제풍청비음(除風淸脾飮) 의종금감(醫宗金鑑)(1742)

길경(桔梗).대황(大黃)A .방풍(防風)A .생지황(生地黃)A .연교(連翹)A .원명분(元明粉) .지모(知母) .진피(陳皮)A .현삼(玄蔘)A .형개수(荊芥穗) .황금(黃芩) .황련(黃連)A .


조각고삼환(角苦蔘丸) 의종금감(醫宗金鑑)(1742)

감초(甘草)A: 112.5 g.강활(羌活)A: 112.5 g.고삼(苦蔘)A: 300 g.구기자(枸杞子)A: 187.5 g.당귀(當歸)A: 187.5 g.대풍자(大風子)A: 225 g.독활(獨活)A: 187.5 g.두중(杜仲): 112.5 g. 연유를 발라서 굽는다.만형자(蔓荊子)A: 112.5 g.방풍(防風)A: 225 g.백부자(白附子)A: 187.5 g.백지(白芷)A: 225 g.백화사(白花蛇)A: 75 g. 조각으로 잘라 매끄러운 기름으로 노랗게 될때까지 굽는다.연교(連翹)A: 112.5 g. 심을 제거한다.우방자(牛蒡子): 187.5 g. 볶는다.위령선(威靈仙)A: 187.5 g.인삼(人蔘)A: 37.5 g.전갈(全蝎): 187.5 g.조각(): 187.5 g.질려자(蒺藜子): 187.5 g. 볶아서 가시를 제거한다.창출(蒼朮)A: 112.5 g. 미감수에 담근 볶는다.천궁(川芎)A: 187.5 g.천마(天麻)A: 112.5 g.천오(川烏)A: 112.5 g. 끓는 물에 담근후 껍질을 제거한다.천우슬(川牛膝): 187.5 g.하수오(何首烏)A: 187.5 g. .해풍등(海風藤): 112.5 g.형개(荊芥)A: 450 g.호마(胡麻): 187.5 g.축사인(縮砂仁): 75 g. 볶는다. 갈아서 식초와 쌀로 만든 풀로 오동나무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30-40환을 복용한다.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細末, 醋打老米糊爲丸, 如梧桐子大.每服三四十丸, 溫酒食前後任下)


청비양혈탕(淸脾凉血湯의종금감(醫宗金鑑)(1742)

감초(甘草)A: 1.875 g. .대황(大黃)A: 5.625 g. 술로 씻는다.방풍(防風)A: 3.75 g.백선피(白鮮皮): 3.75 g.선태(蟬蛻): 3.75 g.연교(連翹)A: 5.625 g. 속부분을 제거한다.적작약(赤芍藥)A: 3.75 g.진피(陳皮)A: 3.75 g.창출(蒼朮)A: 3.75 g. 볶는다.현삼(玄蔘)A: 3.75 g.형개(荊芥)A: 3.75 g.후박(厚朴)A: 1.875 g. 생강으로 볶는다.죽엽30편을 넣고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竹葉三十片,水煎,食遠服).

 

과창()

손발에 생기는 습진(濕疹). (), (), () 살갗에 침입하여 일어난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35권에서과창()은……흔히 손과 발의 틈에 서로 대칭되는 부위에 생겨 새로 수유(茱萸)처럼 생겼으며, 아프기도 가렵기도 하여 긁으면 부스럼이 되어 누런 진물이 흐르고, 스며 퍼지는 곳마다 생기고 쭉쭉 갈라지며, 가끔 나았다 더했다 한다.(瘡者……多著手足間, 遞相對, 如新生茱萸子, 痛癢搔成瘡, 黃汁出, 浸淫生長拆裂, 時劇.)’라고 하였다. 스스로 가려워하여 긁어 터뜨려 누런 진물이 스며 퍼지면 습과창()이라고 하고, 차츰 말라붙어 노랗거나 갈색을 띠는 딱지가 생기며, 몹시 가려우면서 더디게 도지면 조과창()이라고 한다. 또한 거듭 도져 살갗이 거칠고 두툼하며 갈라지고 몹시 가려우면서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구과창()이라고 한다.


여로고(藜蘆膏)B 의종금감(醫宗金鑑)(1742)

여로(藜蘆)A: 3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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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4. 11:01

안면 신경 마비 진료 분야/통증2016. 6. 14. 11:01

안면 신경 마비

말초성(얼굴 신경 마비)과 중추성

뇌출혈·뇌연화·뇌종양 중추성(中樞性)으로 오는 경우와 말초의 장애에 의하여 오는 경우가 있다.

중추성의 경우는 여러 가지 뇌병의 증세와 함께 나타나며, 안면 하반부만 마비가 온다.

말초성의 경우는 안면신경마비가 단독으로 나타나며, 가장 흔히 있는 말초신경마비이다.

말초성의 경우, 원인은 한랭 또는 류머티즘성인 것이 가장 많고, 열차 등의 쪽에 면한 얼굴의 냉각이나 감기, 편도염에 의한 림프관염, 신경친화성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한 경우도 있다. 밖에 외상·중이염·내이염 등에서도 일어난다.

 

증세는 대다수가 편측성(片側性)이고, 대개는 안면의 이상감각이나 얼굴의 비뚤어짐으로 알게 된다.

이마에 주름이 없어지고 눈은 크게 떠지며,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한다. 마비 쪽의 구각(口角:입아귀) 늘어지고 휘파람을 없다. 음식물을 입에 넣어도 마비쪽의 구각에서 흘리거나 마비쪽의 구강에 남게 된다.

볼을 부풀게 하거나 안에 물을 넣어 양치질하면 마비 쪽의 구각에서 공기나 물이 새어 되지 않는다. 때로는 마비 초기에 신경통과 같은 동통(疼痛) 있을 때도 있다. 웃어 보면 마비 쪽을 확실히 있다.

원인이 일과성일 때는 예후가 좋다.


안면신경마비 초기증상 


1. 유양돌기의 통증

2. 눈이 감기지 않는다.

3. 눈썹을 위로 치켜뜰 수 없다.

4.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5. 입이 벌려지지 않는다.

6. 드물게 감각이상도 나타난다.

7. 미각이나 청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안면근육마비는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를 다르게 부르는 말

일반적으로 7번뇌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면 이러한 안면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초반 3-4일 정도는 점차 증상이 심해지다가 다시 반등하여 점차로 낫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의 말초신경마비가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된다. 그러나, 약 80%의 환자분들은 아주 약간의 후유증을 제외하고는 거의 후유증이 남지 않는데 비하여 20%의 환자분들은 영구적인 마비가 남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외관적으로 웃거나 표정을 지을 때 한 쪽이 마비가 되어 티가나게 되고 심한 경우는 시간이 지나도 안면신경마비가 50%이하로 회복되어 겉으로 보기에도 후유증이 남은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입과 눈이 삐뚤어지는 [구안와사]

혈맥(血脈) () 맞으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다[동원].

만약 사기(邪氣) 침범하면 사기가 침범한 쪽은 늘어지고 정기(正氣) 있는 쪽은 켕긴다. 왜냐하면 정기가 사기를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입이 비뚤어지거나 눈알이 위나 아래로 돌아가거나[竄視] 힘줄이 가드라들거나 늘어지며[ ]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 가드라들거나[ ] 한쪽 몸을 쓰지 못하거나 몸이 뒤로 잦혀진다. 병이 양분에 있으면 피부가 늘어지고 음분에 있으면 뱃가죽이 켕긴다. 늘어지면 팔다리를 가누지 못하고 켕기면 몸을 펴지 못한다[직지].

풍사(風邪) 처음 침범하면 쪽은 늘어지고 정기(正氣) 있는 쪽은 켕기기 때문에 입과 눈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비뚤어진다. 이런 때에는 빨리 인중 부위를 문질러 주며 정수리의 머리털을 뽑아주고 귀방울 아래에 뜸을 3-5 준다. [입문].

입과 눈이 비뚤어진 것은 대부분 위토(胃土) 속한다. 풍목(風木) 약해지면 () 억누르게 되므로 () 제약을 적게 받는다. 『내경』에 “목() 약해진 것을 위화(委和)라고 한다. 위화의 해에는 (), (), (), () 된다”고 씌어 있다. ( ) 졸아든다는 것이고 () 눈과 입이 비뚤어진다는 것이며 () 힘줄이 오그라들고 당기면서 뻣뻣해지는 것이고 () 힘줄이 늘어지는 것이다. () () 억누르게 되면 졸아들고 켕기기 때문에 입이 비뚤어지고 오그라들며 당기면서 뻣뻣해진다. 목이 약해지면 () 제약을 적게 받게 되므로 ()까지 해이되어 늘어진다[강목].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증은 대체로 () 속한 근맥(筋脈)으로 갈라본다. 『내경』에 “족양명경(足陽明經) 수태양경(水太陽經) 경근(經筋) 켕기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눈구석이 땅기면서 보이지 않는다”고 씌어 있다. 이것은 위토(胃土) 경맥에 사기가 침범한 것이다. 『내경』에 “족양명경맥은 입을 끼고 입술을 둘러쌌기 때문에 경맥에 병이 생기면 입이 비뚤어지고 입술이 찌그러진다”고 씌어 있다. 이것은 위토의 경맥에 사기가 침범한 것이다[강목].

입과 눈이 비뚤어진 데는 청양탕, 진교승마탕, 불환금단, 견정산, 이기거풍산, 청담순기탕, 서각승마탕, 천선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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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1. 12:56

얼굴로 본 몸 상의학2016. 6. 11. 12:56


 

 


 


 


 精科 

 氣科

 神科

 血科



닮은꼴 » 얼굴이 긴 走類 | 눈과 이마가 큰 鳥類 | 입이 크고 얼굴은 둥근 魚類 | 등이 발달한 甲類


»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간 이 |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진 이 | 눈이 안으로 들어 간 이 | 눈 밑이 검은 이


» 큰 이 | 낮으며 짧은 이 | 끝 이 올라간 이 | 처진 이 | 콧등이 불룩한 이 | 코가 붉은 이 | 콧등에 기미 낀 이


» 크고 힘 없는 이 | 올라 붙은 이 | 내려 붙은 이


입술 » 크고 힘 없는 이 | 얇은 이 | 마르고 트는 이 | 핏기 없는 이


정과(精科)는 얼굴의 형태가 동그랗고, 대개 통통하게 살이 찌는 편이며 기색이 밝다.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일이 별로 없다. 비위(脾胃) 즉 소화기의 기능이 좋다.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눕기를 좋아한다.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며, 허리와 등이 아플 때가 많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오기가 쉽다. 간혹 영양분이 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오장 중에는 신장(콩팥)이 발달했다.


기과(氣科)는 얼굴의 형태가 네모 혹은 각진 꼴이다. 마음씨는 아주 곱지만 고집이 셀 뿐만 아니라 ,여자의 경우 애교가 없고 마음이 항상 편치 못하다. 명랑하고 활발한 면도 있지만 그 반면에 매우 예민하며 슬픈 장면을 보면 남들보다 더 많이 우는 성격이다. 인간의 기본 감정에 무척 예민하여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들이 잘 나타난다. 기(氣)란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기를 많이 지닌 기과형들은 역시 항상 부지런히 일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또 그렇게 해서 기를 소모하고 순환시켜야 기과형의 사람들은 심신이 편안해진다. 그러므로 한가해지거나 집에서만 쉬면 병이 잘 생긴다. 기가 과다하거나 부족해서 오는 기병(氣病 : 기가 원활히 운행하지 못해서 생긴 병)을 많이 앓는데 특히 남자 보다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 증상은 우선 기(氣)가 울체되어 막히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배와 옆구리, 허리 쪽으로도 통증이 온다. 간혹 이유 없이 혼절하거나, 목에 가래가 많이 끼고 몸 전체가 부어 오를 때가 많다. 여자의 경우에는 기가 울체가 되면 자궁에 혹이 잘 생긴다. 폐는 기를 간직하는 곳이라서 기가 부족하면 천식이 오기도 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며, 기운이 쭉 빠진다. 그 밖에도 대소변이 시원찮거나 갑상선질환, 치질, 불면증 등이 올 수도 있다.


신과(神科)는 얼굴형태가 역삼각형으로 턱이 뾰족한 사람이 많다.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고 머리가 좋다. 신경이 예민하여 감정(슬픔, 기쁨, 두려움, 노여움, 주저함 등)에 쉽게 마음이 상하여 병이 오는 수가 많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가슴이 두근거림으로 힘들어하는 경향도 있고 간혹 건망증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허리와 다리가 잘 아프다.


혈과(血科)는 얼굴형태가 갸름한 계란형이다. 또는 물방울 형태로 턱주위가 두툼한 경우도 혈과로 본다. 혈과는 여성스러운 성격이 많다. 만약 남자가 이런 형이라면 여자같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매사에 꼼꼼하고 성실하며 다소간 소심한 기질도 가진다. 혈병이 오기 쉽다. 예를 들면 혈이 부족한데서 오는 두통 증상으로 고생하기가 쉽고 생리불순이 오기가 쉽다. 코피나 잇몸출혈, 토혈, 장내출혈 등 각종 출혈 증상이 오기가 쉽다. 어혈(瘀血)로 인해 병이 잘 오는데 산후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후병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한다. 혈병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한 경향이 있는데 혈과는 그 증상이 대부분 밤에 더 심해진다.


한의학에서는 육기라하여 태양 양명 소양 태음 소음 궐음의 기운이 있고 이것이 경락을 만든다. 경락은 인체 외형을 만들고 장기와 연결하는 중요한 선이다. 육경형은 이렇게 만들어진 사람은 그 기운에 따라 형태도 달라지는 것이다.


태양형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코가 들린 사람을 태양형이라고 부른다. 태양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하고 섬세하며 감정의 변화가 다양하다.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도 감정의 변화를 걷잡지 못할 때가 많다. 금방 좋아졌다가 싫어졌다하는 등 마음의 갈피를 못 잡으며 허영심이 많고 헛된 망상을 잘 하고 현실감이 부족하다. 하지만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 방면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다. 디자이너나 음악가 등 예술적 감각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 꼬리가 올라간 사람은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 잘 발생한다. 기(氣)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막혀서 가슴이 답답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목에 뭔가가 걸린 듯한 증상이 있는데 심장의 화(火)가 그 원인이다. 또한 관절이 약하여 무릎, 어깨, 허리가 시원치 않고 손발이 자주 저리며 항상 피곤하다. 또한 열이 나고 한기가 들며, 코 막힘, 두통 같은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


태음형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코도 아래로 처진 듯한 사람을 태음형이라고 부른다. 태음형의 사람은 언뜻 보기엔 양쪽 눈매가 아래로 처져서 무척 온순하고 선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현실적인 감각이 아주 뛰어나며, 이기적이라 할 만큼 손해 보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상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현실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해내며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이렇게 일 잘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간혹 깍쟁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태음형은 명치끝이 자주 아프거나 윗배에 띠를 둘러놓은 것 같은 갑갑함을 자주 느끼고, 대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뱃속이 더부룩하게 헛배가 불러올 때도 많고 배가 자주 아프면서 토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도 있다. 또 손발이 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소양형

코끝이 올라가고 눈이 밑으로 쳐진 사람을 소양형이라고 한다. 여자의 기본형이고 이상형의 소유자이다. 여자는 코가 올라가면 타인과 잘 어울리며 매사에 부지런하다. 남자의 경우는 감정의 변화가 다채롭고 산증(疝症)이 오기가 쉽다. 소양형은 입이 쓰고 인후가 마르고 눈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가 쉽다. 또 마음이 편치 않고 구역질을 하며, 추웠다 더웠다하며 귀가 먹먹하고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다.


소음형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코의 모양이 아래로 처진 듯 내려먹게 생긴 사람을 '소음형'이라고 한다. 남자의 기본형이고 현실과 잘 타협하는 형이다.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아주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생각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화를 잘 낸다. 여자의 경우에 산증(疝症)이 올 수가 있고 게으르며, 일반적으로 '뻣뻣하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생소한 사람들과는 친화력이 부족하여 잘 적응을 하지 못한다. 소음형은 대체적으로 몸이 차다. 특히 아랫배가 차고 대장이 나쁜 체질이기 때문에 주로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불쾌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가슴답답증과 우울증도 잘 찾아오는데 이는 고집이 세고 화를 잘 내는 성격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양명형

윗 눈두덩이 두툼하고 튀어 나왔으며 코와 입이 크고 발달한 사람을 양명형이라고 한다.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며 대체적으로 배가 나오고 여자의 경우 유방이 크다. 눈에 충혈이 잘 된다. 귀 아래와 목 주위의 색이 붉은 경향이 많고 손이 두툼하다. 몸에 열이 많아서 더운 음식을 싫어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린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음식욕심이 많기도 하다. 배가 고프면 어지럽기도 하고 잘 참지를 못한다. 대부분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술을 마신 뒤에 밥을 먹어야 편하다고 한다. 소화는 잘 되나 배에 가스가 많이 차기도 하며 입이 잘 마르고 대변을 쉽게 보지 못한다. 위와 대장에 열이 많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오기가 쉽다. 피부가 두껍고 몸에 털이 많아서 피부가 잘 가렵고 습진 무좀 등 피부병도 잘 생긴다. 허리와 무릎이 잘 아프고 붓는 증상이 있다. 사회적으로는 성취욕이 강하고 성격이 활발하며 리더쉽이 뛰어나서 항상 무리를 이끌고 다닌다.


궐음형

눈이 안쪽으로 쑥 들어간 사람을 궐음형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궐음형 여성들은 젖꼭지가 큰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젖꼭지가 함몰되어 출산 후에 젖을 못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궐음형은 추위를 많이 탄다. 그래서 조금만 추워도 몸이 쉽게 상하며, 몸이 냉(冷)하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 불임이거나, 자연유산 등으로 고생하기가 쉽다. 또 혀가 말리는 듯한 증상이 있으며, 아랫배가 조이듯이 아프고, 만성 장염이나 요통 등이 있다. 그리고 머리가 자주 아프기도 한데, 주로 정수리부위가 아프다 궐음형은 몸이 냉하기 때문에 찬 음료수·맥주·물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지나칠 정도로 차게 냉방이 된 장소에서 장시간 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닮은꼴이란 닮은 동물형을 말한다. 흔히 '이사람은 말같이 생겼다' 혹은 '새같이 생겼다'등을 말할 때는 그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분류 방법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달리는 것, 날아다니는 것, 물고기, 등이 발달한 갑각류 등으로 분류하였다.


주류 : 호랑이 표범 개 등 달리기를 잘하는 짐승으로 얼굴이 대체적으로 긴편이다.

조류 : 새의 형상을 띄는 것으로 눈이크고 이마가 발달했다.

어류 : 물고기와 같은 형태로 입이 발달하고 얼굴은 둥근형이다.

갑류 : 거북이와 같이, 등이 발달한 형태다.


목체(走類)

목체는 주류(走類)라고도 하는데 달리는 짐승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얼굴에서는 코가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간이 발달한 체질이다. 얼굴형은 갸름하고 길게 생긴 사람이 많고, 눈꼬리가 올라가고 코끝이 내려온 형태가 많으며, 코가 길면서 크다. 옆구리가 길고, 털이 많은데, 특히 눈썹이 진하거나, 머리숱이 많으면서 뻣뻣하다. 웃거나 찡그릴 때 콧등에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는 간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이런 형은 주류(走類)라고 했듯이 달리기를 잘 하며, 음성이 크고, 냄새를 잘 맡는다. 인정이 많아, 다정다감하여 자기 부하나 자식을 매우 아끼는 성격이다. 반면에 다혈질이라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며, 겁없이 큰 일을 잘한다. 또,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결벽증의 성향도 있다. 목체형의 사람은 간 쪽으로 병이 잘 오는데, 간은 근육을 주관하므로 근육질환으로 고생하는 수도 많다. 또 간은 옆구리로 지나가는 경락을 주관하므로, 옆구리가 결리거나 아프기도 하고, 아랫배가 땡기면서 아프기도 쉽다. 목체는 털이 많은데, 털이 많은 사람들은 습열이 잘 쌓일수 있으므로 관절염이나 허리, 다리병이 오기 쉽다. 이런 형의 사람들은 화를 많이 내면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도 간에 병이 오기가 쉬우므로 삼가야 한다.


화체(鳥類)

화체는 조류(鳥類)라고 하여 하늘을 날으는 새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얼굴에서는 눈이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심장이 발달한 체질이다. 얼굴형은 입술이 얇고 작으며, 윗입술이 아랫 입술보다 더 나와 있다. 하관(얼굴의 아래부분)이 좁고 뾰족하며, 눈이 동그랗게 생기고, 가슴이 새가슴인 경우가 많다. 이 화체형의 사람은 언제나 잘 웃고, 얼굴빛이 붉은 경우가 많고, 말을 할 때 손짓을 잘 한다. 여자들의 경우는 예쁘장하게 생긴 경우가 많으며, 말이 많은 사람중에도 화체가 많다.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많이 잡히는 데, 이는 심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화체형의 사람은 다정다감하고 명랑쾌활하여 사람을 사귀기 좋아하며 질투심도 많다. 머리 회전이 빨라서 이지적이지만, 성격이 급해서 무슨 일을 하든 꾸물거리는 법이 없고 신속 정확하게 해치운다. 약속 시간이나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키고, 예의 또한 바르다. 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듯 성격이 급하고 정확하기를 원하므로 항상 마음이 편치 못할 때가 많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화체는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통솔력이 있다. 열이 많아서 여름을 잘 타며, 반대로 이런 사람들이 약해지면 추위를 유달리 타기도 한다. 마음이 편치 않고 잘 놀라며 항상 초조 불안하므로 신경성 질환에 잘 걸리며, 잠이 별로 없고, 소아의 경우 식욕이 없는 편이라 잘 먹지도 않고, 어른들은 밥을 급하게 먹어서 식상증이 잘 온다. 대변이 동글동글하고 굵으며 변비가 잘 걸리는데, 설사를 한다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다. 허리와 다리가 잘 아프고, 가슴과 잔등에서 어깻죽지 사이로 아플때도 있으며 허리와 잔등이 맞당기면서 아프기도 하다. 화체형의 사람은 밤을 새면 좋지 않고, 지하실이나 컴컴한데 살면 건강이 나빠지므로 높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수체(魚類)

수체는 어류(魚類)라고 하는데, 그 생김새와 성질이 물고기와 많이 닮아있다. 얼굴에서는 입이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신장이 발달한 체질이다. 대체로 얼굴색이 검고, 눈이 동그랗고 입이 두꺼우며, 특히 아랫입술이 더 튀어나온 사람이 많다. 엉덩이가 크고, 걸음을 걸을 때 엉덩이를 약간씩 흔들면서 걷는 특징이 있다. 법령(콧망울 바로 옆에서 입아래쪽으로 나있는 선)이 깊게 파이는데, 이는 신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된다. 수체는 영특하여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순간적인 판단이 예리하다. 행동이 느려 보인듯 하지만 막상 어떤 일을 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게 움직이며, 말이 없고 겁이 많으며 잘 놀란다. 육식을 좋아하며 뭐든 잘 먹기 때문에 살찌기가 쉬우며, 한번 살이 찌면 잘 안 빠지는 체질이고, 대체로 힘이 센편이다. 입이 발달되어 맛을 잘 알기 때문에 여자들의 경우는 음식을 맛있게 잘한다. 수체는 성격이 냉정하고 차가운 경우가 많다.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면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일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일처리에 있어서는 인정을 받는다. 소아의 경우 자기만 알고, 욕심이 많아서 자기것을 못 만지게 하는 특성이 있다. 수체는 신장(콩팥)이 크므로, 신장에 관련된 병이 오기가 쉽다.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제대로 안되며 변비가 걸리는 경우도 많다. 뒷목과 어깨가 아프면서 허리까지 아프기가 쉽고, 입에서 냄새가 날 때도 많으며 불면증으로 고생하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할 때도 많다. 원래 정력이 세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성생활 과다로 신장이 약해진 경우이다. 신장이 상하기 쉬운 수체는 지나친 성생활, 땀을 흘린 후 찬물에 목욕을 하거나 습기찬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을 피해야 한다.


금체(甲類)

금체형의 사람은 갑류(甲類)라고 해서 거북이와 비슷하다. 얼굴에서는 귀가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폐가 발달한 체질이다. 금체는 폐가 크기 때문에 생김새를 보면 목이 짧고 등이 넓어서, 어깨죽지가 앞으로 나와 있다. 얼굴형은 둥글 넓적하게 생기고 피부색이 흰편이고, 살갗이 두껍다. 이마에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는 폐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금체형의 사람들은 영감과 상상력이 뛰어나며, 한번 본 사람은 잘 잊지 않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 의리가 있으며, 올바른 말만 하려고 하고,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다. 말을 잘 안하고 듣기만 하는 편이지만, 성깔이 있어서 사소한 일에는 마음 표현을 잘 안 해도, 큰 일에는 본성을 드러내는 성격이다. 쉽게 우울해지는 성격이라 가끔씩 혼자 있길 원하고 울기도 잘 한다.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도 남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이 강해서 사업을 해도 사람들이 잘 모이고, 장사를 잘 하는 편이다. 금체형의 사람들은 폐와 관계된 호흡기 계통에 병이 잘 온다. 감기가 들어도 기침을 많이 하며 잘못하면 천식이 되어버린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는데, 금체형의 사람이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어깨가 자주 아프기도 하고, 우울하기 쉬우므로 신경성 질환도 잘 걸리고, 관절염이나 당뇨병도 잘 생길 수 있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찬 것을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병이 오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피부가 아프다거나, 숨이 가쁘거나,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잘 생긴다. 금체는 피부빛이 흰 것이 좋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여름에 선탠을 해서 살갗을 태우는 것은 피해야 하고 더운데서 일하는 것보다 응달에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눈]

한의학에서는 눈을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으로 본다. 눈은 간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간의 건강 상태를 눈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시력이 나빠진다. 정상인의 경우 50세가 되면 간기(肝氣)가 쇠약해지기 시작하여 담즙이 줄고 눈이 어두워지는데, 그 이전에 안경을 낀다는 것은 간의 기능은 노년기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간이 허해지면 눈앞이 어질어질하면서 별이 보이고, 간에 열이 있으면 눈이 충혈이 되면서 붓는 현상이 일어난다. 눈은 간뿐만 아니라 오장육부 모두와 관계가 있다. 오장육부의 정기가 다 모여서 눈이 이루어진 까닭이다. 그래서 눈의 질병이 간단히 치료될 것 같으면서도 막상 치료에 들어가면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건강한 눈은 흰자위와 검은자위가 모두 투명하면서 빛이 나고 선명하다. 또한 눈꺼풀은 누런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야 하며, 크기는 작은 것이 큰 것보다 좋다. 눈이 큰 사람 눈이 큰 사람은 대체로 간담(肝膽)이 허(虛)하다. 간담이 허하면 겁이 많아 무서움을 찰 타고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 것처럼 괜히 불안해한다. 특히 어린이는 무서움이 많아서 혼자 있질 못하고 밤에 잘 때도 불을 켜야 안심이 된다. 눈이 큰 사람은 간담이 허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편도가 잘 붓고 열이 많이 난다. 또 가래가 많이 끓는다. 또 이런 사람은 손톱이 얇아서 잘 부러지기도 한다. 손톱은 간담의 영화를 반영하는 곳이므로 간담의 기능이 좋으면 손톱이 단단하고 빛깔도 투명한데 간담이 허하면 잘 부러진다. 또 눈이 큰 사람은 두통증상도 많이 나타난다.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간 사람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코가 들린 사람을 태양형이라고 부른다. 태양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하고 섬세하며 감정의 변화가 다양하다.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도 감정의 변화를 걷잡지 못할 때가 많다. 금방 좋아졌다가 싫어졌다하는 등 마음의 갈피를 못 잡으며 허영심이 많고 헛된 망상을 잘 하고 현실감이 부족하다. 하지만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 방면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다. 디자이너나 음악가 등 예술적 감각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 꼬리가 올라간 사람은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 잘 발생한다. 기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울체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목에 뭔가가 걸린 듯한 증상이 있는데 심화가 그 원인이다. 또한 관절이 약하여 무릎, 어깨, 허리가 시원치 않고 손발이 자주 저리며 항상 피곤하다. 또한 열이 나고 한기가 들며, 코 막힘, 두통 같은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진 사람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코도 아래로 처진 듯한 사람을 태음형이라고 부른다. 태음형의 사람은 언뜻 보기엔 양쪽 눈매가 아래로 처져서 무척 온순하고 선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현실적인 감각이 아주 뛰어나며, 이기적이라 할 만큼 손해 보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상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현실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해내며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이렇게 일 잘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간혹 깍쟁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태음형은 명치끝이 자주 아프거나 윗배에 띠를 둘러놓은 것 같은 갑갑함을 자주 느끼고, 대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뱃속이 더부룩하게 헛배가 불러올 때도 많고 배가 자주 아프면서 토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도 있다. 또 손발이 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이 안쪽으로 들어간 사람

눈이 안으로 들어간 사람을 궐음형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궐음형 여성들은 젖꼭지가 큰 편이며, 젖꼭지가 함몰되어 출산 후에 젖을 못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궐음형은 추위를 많이 탄다. 그래서 조금만 추워도 몸이 쉽게 상하며, 몸이 냉하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 불임이거나, 자연유산 등으로 고생하기가 쉽다. 또 혀가 말리는 듯한 증상이 있으며, 아랫배가 조이듯이 아프고, 만성 장염이나 요통 등이 있다. 그리고 머리가 아파도 정수리가 아프다.눈꺼풀이 쑥 들어 간 사람이 있는데 이는 비위가 허약해져서 위장병으로 오래 동안 고생하면 눈꺼풀이 함몰이 된다. 궐음형은 몸이 냉하기 때문에 찬 음료수·맥주·물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지나칠 정도로 차게 냉방이 된 장소에서는 장시간 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눈 밑이 검푸른 사람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의 남자나 전업주부의 경우 간혹 팬더곰처럼 눈밑이 검푸른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어지럼증이나, 구역감, 불안감을 호소하기 때문에 빈혈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고 멍이 든 것으로 오해도 한다. 이런 사람은 대개 담음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다. 담음이란 우리 몸의 진액(우리 몸을 구성하는 정상적인 수분)이 여러가지 이유로 혼탁해져 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담음이 있으면 우선 눈 밑이 검푸른 빛을 띠고 끼니를 걸러도 외형적으로는 언뜻 표가 나지 않는다. 나타나는 증상은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고 얼굴에 후끈후끈 열이 나고 목에 가래가 붙어 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하며 명치끝이 더부룩하고 속이 메스껍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소변이 시원치 않고 손발이 저린다. 흔히들 담이 결린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모두 담음의 증상에 속한다. 담음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제한을 받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남자는 세심하고 꼼꼼한 내성적인 사람, 여자의 경우 기갈이 세어서 집에 가만있지 못하는 사람이 담음의 증상이 잘 온다.


[코]

얼굴은 모든 양(陽)의 기운이 모였다 흩어지는 곳이다. 그 중에 코는 얼굴의 한 가운데 자리를 잡고 하늘의 기를 몸 속으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기를 심장과 폐에 저장한다. 특히 코는 폐의 구멍이라 할만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폐와 심장이 건강하고 제대로 작용해야 코도 아무 불편없이 숨을 쉬고 냄새 또한 잘 맡을 수 있다. 또한 코는 비위, 대장, 방광 등 인체의 거의 모든 장부와 관련이 깊어서 콧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어떤 장기 또는 경락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정확히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잘 생긴 코라고 하면 콧대가 서고 똑바르며 약간 크면서 색이 고르고 윤택한 것을 말한다. 이런 코는 기가 원활히 소통되므로 건강에도 별 문제가 없다. 그렇지 않고 코가 비뚤어졌거나, 지나치게 짧거나, 콧등에 기미가 끼었거나 하면 그 모양새도 좋지 않지만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코가 큰 사람

코는 기(氣)를 받아들이고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는 곳이므로, 코가 크다는 것은 기의 순환 작용이 아주 좋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코가 큰 사람은 밖에 나가 활발히 움직인다거나 여러 사람과 만나는 것처럼 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에 적합하다. 만약, 코가 큰 사람이 바깥 활동을 못하고 집에만 있으면 기가 풀리지 않고 뭉쳐 울체되기 때문에 병이 오기 쉽다. 코가 큰 여성들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코가 큰 여성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면 얼굴에 기미가 많이 낀다든지, 두통 때문에 고생을 한다든지,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자기 기분에 맞지 않으면 소화불량에 걸리고 속이 쓰고 신물이 넘어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가래가 붙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 중에는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천식, 만성피로, 불안초조, 무력감, 요통 등 여러 질병들이 생긴다. 특히 아기를 갖는데도 어려움을 겪기 쉽고, 임신을 해도 자연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다.


코가 낮으면서 짧은 사람

한의학에서 말하는 못생긴 코는 콧대가 낮으면서 짧은 코를 가리킨다. 하지만 여성은 못생긴 코를 가졌다고 해도 흠이 되지 않는다. 여성은 코보다는 입 위주로 생겨야 하기 때문이다. 못생긴 코가 문제되는 것은 남성의 경우다. 코가 못생긴 남성은 젊고 건강할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과로한다든지 병에 걸려 체력이 떨어지면 약한 부분이 서서히 드러난다. 코가 못생긴 사람들의 성격을 보면 대체로 매우 소심하고 잔소리를 많이하며 진취력, 성취력, 실행력 등이 부족하다. 시험을 보면 지나치게 긴장을 해서 아는 것도 놓치는 실수를 한다. 자신도 이런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늘 미리미리 준비하고 노력한다. 한마디로 노력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노력이 너무 지나치면 이 것으로 인해 노쇠현상이 빨리 찾아오는 것 볼 수 있다. 즉 위와 장에 이상이 생기고, 허리 통증이나, 만성 피로 등이 잘 생기기가 쉽다. 게다가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심장에 이상이 오는 수도 있다.


코끝이 올라간 사람

코끝이 올라가고 눈이 밑으로 쳐진 사람을 소양형이라고 한다. 여자의 기본형이고 이상형의 소유자이다. 여자는 코가 올라가면 타인과 잘 어울리며 매사에 부지런하다. 남자의 경우는 감정의 변화가 다채롭고 산증(疝症)이 오기가 쉽다. 소양형은 입이 쓰고 인후가 마르고 눈이 어지러운 증상이 잘 나타난다. 또 마음이 편치 않고 구역질을 하며, 추웠다 더웠다하며 귀가 먹먹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다. 코가 휜 사람 코를 척추로 보기도 하는데 코가 휜 사람은 척추가 휘었다고 본다. 코가 휘어지는 원인은 몸이 냉하기 때문이다. 건물에 비유하자면 바닥의 기초공사가 부실한데 기둥을 올리면 기둥이 똑 바로 서지 않는 것 처럼 아랫배와 생식기 즉 인체의 근본 바탕이 차서 그 위로 올라가는 척추가 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코도 점점 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우선 허리와 등과 어깨가 마르고 뒷목이 늘 뻣뻣하다. 또 눈이 맑지 못하고 침침하며 소화불량 증세와 함께 속이 메스껍고 장이 좋이 않고 가슴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런 사람에겐 무엇보다 근본 바탕을 좋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면 앞에서 보았던 여러 가지 증상들이 좋아지면서 전신의 건강이 호전되고 코가 휜 것도 바로 잡아 질 수도 있다.


코가 아래로 처진 듯 내려먹은 사람

코의 모양이 아래로 처진 듯 내려먹게 생긴 사람을 '소음형'이라고 한다. 남자의 기본형이고 현실과 잘 타협하는 형이다.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아주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종종 게으르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자기가 한번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다. 하지만 이런 뚝심이 고집으로 보일 때도 많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생각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화를 잘 낸다. 여자의 경우에 산증(疝症)이 올 수가 있고 게으르며, 일반적으로 '뻣뻣하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생소한 사람들과는 친화력이 부족하여 잘 적응을 하지 못한다. 여자의 경우 산증은 생리통과 유산한데 그 증상은 아랫배가 냉하면서 옆구리와 명치까지 땡기는 통증이 나타난다. 소음형은 원래 아랫배가 차고 대장이 나쁜 체질이기 때문에 주로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불쾌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가슴답답증과 우울증도 잘 찾아오는데 이는 고집이 세고 화를 잘 내는 성격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콧등이 불룩하게 나온 사람

콧등이 불룩하게 나온 것을 '삼초(三焦)가 맺혔다'라고 한다. 삼초란 사람의 몸을 삼등분하여 위에서부터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라고 할 때 이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삼초가 맺혔다는 말은 삼초의 순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뜻이다. 삼초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상중하초가 각각 문제를 일으킨다. 상초(上焦)는 하초(下焦)가 만든 진액을 뿜어올려서 심폐기능을 도와주는데 이 것이 막히면 폐결핵 등으로 고생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중초(中焦)는 소화기능을 도와주는데 순환이 안되면 만성 소화불량이나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킨다. 하초(下焦)는 진액을 만드는 곳이다. 따라서 삼초가 맺힌 사람은 심한 변비로 고생하며 소변보는 것도 시원찮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인체의 상중하가 고루 소통되지 않으면 전신을 통해서 여러 가지 병증들이 나타나고 체중이 감소한다. 콧등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사람은 이런 점에 유의하여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코가 붉은 사람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코가 붉어진다고 알고 있다. 흔히들 딸기코라고 말하는 '주사비(酒사鼻)'가 바로 그 것이다. 하지만 코가 붉은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풍(風)이다. 일반적으로 풍이라고 하면 중풍과 고혈압만을 생각하는데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어깨 관절 주위염, 허리 디스크, 안면마비, 알레르기성 증상 등이 다 풍에 의해 발생하며, 반신 마비가 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성관계를 많이 갖는 것과 낮에 갖는 것, 땀 흘린 후에 갖는 것처럼 무절제한 성관계 때문에 몸이 상한 것을 방로상이라고 한다. 방로상으로 인하여 신장이 열을 받아서 코가 붉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신장의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신수기를 돋워주면 해결된다. 콧구멍이 밖으로 드러난 사람 이런 코를 가진 사람은 건강상으로는 방광이 좋지 않아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어려서부터 소변 쪽에 이상 현상을 보이는데, 소변을 잘 참지 못하여 자주 보거나 늦게까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방광쪽으로 불편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이렇게 방광이 좋지 못해 소변을 보는데 이상이 생기면 아랫배가 불편하고 허리가 아프다. 그리고 두통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 아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뒤끝이 개운치 않으며 소변색이 뿌옇다가 맑다가 누렇게 변하는 등 색깔이 자주 바뀐다. 이렇게 소변이 변색되면 소변으로 몸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정력이 약해져서 나중에 당뇨와 같은 성인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콧등에 기미가 낀 사람

코의 중앙에 마치 기미가 낀 것처럼 그늘이 생기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먼저, 젊은 사람의 경우 콧등에 기미가 생기는 것은 비위가 좋지 않은데서 비롯된다. 그래서 소화장애, 변비, 설사, 속쓰림, 트림과 배가 더부룩한 증상들이 나타나므로 이 때는 비위의 기능을 다스려주면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이와 달리, 나이가 50대 이상인 사람의 경우엔 허로증(虛勞症)으로 인해 콧등에 기미가 생긴다. 따라서 모든 기능이 쇠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호소한다. 즉 식욕이 떨어진다거나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며 허리와 등, 가슴, 옆구리같은 근육과 뼛골이 모두 아프다. 또 열이 확 올랐다가 식었다하면서 땀이 나고, 감기는 아닌데 마치 감기처럼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기력이 없으며 몸이 무거워서 항상 눕기를 좋아하고 마음이 항상 불안 초조하다. 심할 때엔 입술이 타들어가고 뼛속에서 열이 나기도 한다.


[귀]

신장(腎臟)이 안 좋은 사람은 대개 귀 쪽으로도 이상이 온다. 귀가 먹먹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거나 염증이 생겨 고생한다. 이는 신장의 건강상태가 귀에서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귀울림 즉 이명(耳鳴)증상은 남자는 대체로 신장의 기능이 나빠서 오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주로 담화(膽火)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신장이 귀를 주관하기 때문에 귀의 크기와 색깔, 모양, 위치에 따라서 신장의 건강상태를 살펴 볼 수 있다. 나아가서 신장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전신의 건강 상태까지도 판단할 수 있다. 신장은 '정(精)'을 저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정은 정액을 비롯하여 사람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근본적인 물질을 폭 넓게 가리킨다. 정이 있어야 다른 모든 장기와 기관들이 조화롭게 작용할 수가 있다. 귀는 작으면서 단단하고 힘이 있어야 좋다. 귀가 크고 너무 부드러워 힘이 없는 경우는 신장이 허약한 것이다.


귀가 크고 힘이 없는 사람

귀는 작고 단단해야 한다. 귀의 크기는 신장의 크기와 직결되는데, 귀가 작으면 신장도 작고 신장이 작으면 내장의 여러 기관들이 편안하고 잘 상하지 않는다. 반대로 신장이 크면 허리가 잘 아프고 나쁜 기운에 상하기 쉽기 때문에 건강치 못하다. 귀가 크면서 단단하지 못하고 힘이 없는 사람은 신장이 약하므로 여기서 비롯되는 여러 증상들로 고생하게 된다. 조금만 피곤해도 중이염, 귀울림증(耳鳴), 요통이 오며 뒷목과 어깨가 불편하고 아프다. 어지럼증도 자주 호소하며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 된다. 겁이 많고 마음이 공연히 초조해지기도 하며, 당뇨병에도 걸리기가 쉽다.


귀가 위로 올라붙은 사람

귀의 일반적인 위치는 광대뼈를 중심으로 눈과 입 사이에 단정하게 붙어 있어야 신장의 모양 또한 단정하고 건강하다. 그렇지 않고 귀가 너무 올라붙어 있으면 신장도 높이 붙어 있는 것이므로 병이 잘 오게 되는 것이다. 신장이 높이 붙어 있으면 등과 척추가 아파서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잘 하지 못한다.


귀가 내려 붙은 사람

귀가 아래로 처진 듯 내려 붙은 사람은 신장도 제 위치에 비해 아래로 내려 붙어 있다. 이렇게 신장이 내려 붙어 있으면 허리와 궁둥이가 아프고, 호산증(狐疝症)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호산증에 걸리면 아랫배에서 옆구리, 허리쪽으로 돌아가면서 통증을 느끼고 위장이 좋지 않아 항상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가슴에 통증을 느낄 때도 많고 어깨가 아프면서 신경질을 잘 내기도 한다. 또 감기 몸살에 걸린 것처럼 온몸이 오슬오슬 한기를 느끼면서 아프고, 땀이 많이 난다. 귀에 때가 낀 것처럼 색깔이 나쁜 사람 귀의 색깔은 맑고 윤택해야 좋다. 마치 때가 낀 것처럼 색이 나쁘면 신장도 좋지 못하다. 따라서 신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간혹 귀가 유난히 붉어지거나 검은 색을 띠기도 한다. 귀가 붉어지는 것은 신장에 열이 있다는 표시이며, 귀가 검은 것은 신장에 병이 들었다는 것인데 이때는 이마와 광대뼈 부위도 검어지는 걸 볼 수 있다.


[입술]

오장가운데 입과 입술은 비장(脾臟)에 속하고 혀는 심장(心臟)에 속한다. 이렇게 입과 입술에 비장의 기운이 통하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잘 알 수 있으며, 혀에 심장의 기운이 통하기 때문에 달고 쓰고 시고 맵고 짠 이른바 오미(五味)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비기(脾氣)와 심기(心氣)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맛을 골고루 감지해내지 못한다.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입맛이 마치 소태처럼 쓴 것은 심장에 열이 있어서이며, 밥알이 모래알처럼 까끌거리며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 것은 비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위장이 상하여 양기가 허해졌기 때문이다. 모든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입과 입술은 소화 기능을 맡고 있는 비장과 통한다. 비장은 위장과 짝을 이루는데,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곳이고 비장은 그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곳이다. 또한 비장은 단순히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소화시킨 음식물의 영양분으로 살을 만들어내므로 인체의 형틀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래서 비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인체가 제대로 모습을 갖추기 어렵다. 이러한 비장의 건강 상태가 나타나는 곳이 바로 입술이다. 입술의 모양은 작고 야무지게 생겨야 좋다. 입술이 크면서 힘이 없다는 것은 비장이 약하다는 말이고, 그로 인해서 비롯되는 여러 증상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입술이 크면서 힘이 없는 사람

입술이 크면서 힘이 없으면 비장(脾臟)이 약하다. 그러므로 비장이 약한데서 비롯되는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로 고생한다. 우선 비장은 소화 기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비장이 약하면 소화기능 장애를 겪는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설사를 자주 한다. 또 많이 먹지 않아도 늘 헛배가 부르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장에서 소리가 날 때도 있으며 트림이 잘 올라온다. 그리고 비장은 팔다리와 근육을 주관하고 있어서 사지를 잘 움직이지 못하거나 관절마디가 아플 때도 있다. 몸이 무겁고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며 매사가 귀찮게만 여겨지면서 눕기를 좋아한다. 당뇨병이 오기도 쉬우므로 신경써서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입술이 비뚤어진 사람 입술이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진 사람은 인체를 구성하는 근본 형틀이 좋지 않다. 특히 이런 사람은 창만증(脹滿症)에 걸리기가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창만증이란 비장이 몹시 허약해졌을 때 생기는 병인데, 뱃속에 물이 고여 배가 팽창되는 증상인데 간경화 같은 병에서 복수가 차는 것을 말한다. 입술은 비장뿐만 아니라 생식기와도 관련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여성의 경우 입이 잘 생겨야 한다고 보는데, 이는 입술이 혈(血)에도 해당하고 생식기와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식기가 바르게 생기고 혈이 제대로 돌아야 여성의 고유 기능인 임신과 출산이 순조롭다. 결국 입술이 비뚤어진 여성들은 근본 바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임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 설령 임신이 되었어도 자연유산 등 위험이 따르므로 아주 조심해야 한다. 입술이 도톰한 사람 입술이 도톰한 사람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음식을 먹을 때는 허겁지겁 빨리 먹어치우는 경향이 있다. 음식을 먹고 나서는 움직이기 싫어하고 그대로 자리에 누워 있으려고 한다. 그래서 살이 찌기가 쉽고 몸이 무거워진다. 하지만 입맛이 당긴다고 해서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음식을 빨리 먹으면 비위의 기능이 상하는데, 그러면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므로 항상 기운이 없고 눈동자에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므로 항상 기운이 없고 눈동자에도 힘이 없으며 땀을 많이 흘린다. 이것은 모두 기력이 쇠한 까닭이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비만 아동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대체로 입술이 두툼하다. 아이 때는 혈기가 왕성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부산하게 돌아다니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 정상인데, 비만아들은 몸을 움직이기 싫어한다. 이렇게 되니 자꾸 옆으로 살이 찌고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것이다. 또 비만으로 인해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비위가 상해 팔다리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수도 있다. 또한 입술이 두툼하면 혈(血)이 부족해져서 변비로 고생하거나 혈허두통(血虛頭痛)이 생기기도 한다.


입술이 얇은 사람

대체로 입술이 얇은 사람은 먹는데 별로 관심이 없고 식사 량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먹는데 관심이 없을 뿐이지,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미식가중에는 얇은 입술을 가진 사람이 꽤 많다. 입술이 얇은 사람은 음(陰)이 부족해져서 열(熱)이 잘 생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몸이 마르고 오후에서 밤에 이르기까지 열이 나며 기침을 하고 심하면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 입술이 얇은 아이들을 보면 음식을 잘 먹지 않고 억지로 야단을 쳐서 먹이면 금방 토해버리기 쉽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은 억지로 먹이려 애쓰지 말고 적은 양을 자주먹이면 좋다. 또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뭔가를 하며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먹는 양은 적으면서 활동량은 많으니 당연히 살이 붙지 않고 마른다.


입술이 건조하고 트는 사람

건조한 장소에 오래 있지 않아도 늘 입술이 마르고 크면서 껍질이 일어나고 벗겨지는 사람이 있다. 이미 말한 바 있지만, 입술은 생식기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서 입술에 각종 문제가 생기면 생식기 쪽으로도 이상이 온다. 입술이 건조하면서 트고 벗겨지는 여성은 거의 틀림없이 냉 대하로 고생한다. 자연 및 인공 유산을 한 이후에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자궁에 이상이 온 것이 그 원인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입술에 혈색이 돌지 않고 자꾸만 마르거나 트는 여성들은 화장으로 이를 감추려 하지 말고 일단 생식기(자궁과 난소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밖에도 비장에 이상이 있으면 입술이 트는 경우가 있는데, 비장을 튼튼하게 하면 말끔히 치료된다. 입이 자주 마르는 사람 노인들의 경우에 입술이 자꾸 마르는 것은 진액(津液)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된다. 두통과 어지럼증, 관절 통증이 찾아오며 감기 비슷하게 가래와 기침이 많아지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한열증상도 나타나며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과 함께 입술이 자꾸 마르면 몸 속의 진액이 부족한 것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치료해야 한다. 입이 자주 마르는 증상이 오래 된 사람은 옹저(癰疽)가 있는 지를 의심해야 한다. 옹저란 것은 우리 몸의 음양기혈(陰陽氣血)이 순환되지 못해서 체내에 덩어리를 형성하는 양성 및 악성 종양의 한의학적 병명이다. 입이 자주 마르고 옹저가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인동(忍冬)차를 음료수로 대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에 핏기가 없는 사람

입술이 탈색된 듯 허옇게 된 것은 혈(血)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특히 생리의 양이 많거나 생리 기간이 너무 길어졌을 때 입술색이 탈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급하게 서둘러서 치료를 해야 한다. 입술이 푸른 사람 입술이 푸른 것은 몸이 냉하기 때문이다. 몸이 차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장이 나빠서 설사를 하기도 한다. 한랭성 두드러기라 해서 추운 곳에만 나가면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은 특별히 냉한 것이 좋지 않은데, 이 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때가 있다. 입술이 붉은 사람 입술이 붉은 것은 위열(胃熱)이라 하며, 배가 고프면 잘 참지 못하고 음식을 급하게 먹기 때문에 위장병이 생기기 쉽다. 특히 손바닥에 열이 있으면 위장이 나쁜 것이다. 30∼40대의 남성들은 성생활 과다에 의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는 땀을 많이 흘리고 항상 피곤하며 허리가 아프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찾아온다. 소아는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식적으로 열이 있을 때도 입술이 붉은데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기도 한데, 이럴 때 감기약을 먹이면 호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하여 치료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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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환자 본인 부담금 없이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추나, 물리치료 자동차보험 적용 

한의 치료 범위 

교통사고 후 근육통, 염좌(삠 – 목, 허리 부위),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두통, 어지럼증, 불안, 불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증상 

한의 치료 효능 

-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한의치료가 보다 효과적

- 수술 뒤 한의치료 병행으로 회복 빠르고 안전

- 다양한 증상 치료 뿐만 아니라 타박으로 인한 어혈을 풀어 빠른 회복을 돕고 후유증 예방 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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